며느리는 남이란거 확실하더군요
- 1. 음'12.12.3 10:49 AM (121.88.xxx.239)- 사실 남보다 못할때도 많죠.. 
 
 일 안하는 며느리 : 우리 아들 등골 빼먹는 나쁜 ㄴ
 일 하는 며느리 : 돈벌어서 우리 집안 먹여살리고 애 낳아주고 집안일도 해야 하는 노예이자 하녀
- 2. .............'12.12.3 10:49 AM (116.127.xxx.142)- 당연해요. 
 아무리 잘해주시는 시부모님이어도 어떻게 본인 배에서 나온 본인 자식과 며느리를 똑같이 생각할 수가 있나요 ㅋㅋ -_-;; 그런 사람이 있다면 그건 테레사 수녀님 버금가는 거구요.
 
 그래서 바라지 않고 기대하지 않으면 서로 행복해요.
- 3. ..'12.12.3 10:50 AM (60.196.xxx.122)- 같이 고기 먹는데 
 연신 상추쌈 싸서 아버님 한입~ 제 남편 한입~
 이러고 계시더군요 ㅋㅋㅋ
 저도 손이 있고 발이 있어 물론 제가 싸먹을 수 있고
 받아먹고 싶은 단 1프로의 마음도 없지만
 기분이 참~~ 애매~하더라구요.ㅋㅋ
- 4. 그냥'12.12.3 10:51 AM (58.143.xxx.225)- 사람나름이라 봅니다. 
 저희 친정엄마는 자식으로 보더라구요.
 아픈것도 걱정하고...딸인 제가 튕겨져 나가고 있는데요. ㅋ
- 5. 당근'12.12.3 10:54 AM (121.165.xxx.189)- 말밥입니다. 
- 6. 그대신'12.12.3 10:56 AM (121.165.xxx.189)- 며느리도 시부모를....^^ 
- 7. ....'12.12.3 10:56 AM (211.208.xxx.97)- 무급 파출부지요. 애까지 낳아주는... 
 생각하니 또 열받네요.
- 8. ..'12.12.3 11:00 AM (210.216.xxx.160)- 두말하면 입아픔. 며느리도 딸처럼 시부모를 생각하지 않죠. 그냥 남편때문에 갑을이 정해지는거뿐.. 
- 9. 위에점두개님'12.12.3 11:03 AM (175.197.xxx.139)- 정답입니다.짝짝짝 
- 10. ..'12.12.3 11:04 AM (210.216.xxx.162)- 자기 자식 낳는걸 낳아준다고 생각하면 안되죠.ㅡㅡ 자식 낳을 생각없이 결혼했음 몰라도. 
- 11. ...'12.12.3 11:06 AM (14.67.xxx.74)- 저도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나부터도 친정부모님이랑 맘이 다른대요 기대 안하니까 오히려 조금만 잘해주셔도 뭘 이렇게까지...하는 맘이 들구요 
- 12. 음'12.12.3 11:07 AM (121.88.xxx.239)- 자식 낳는 걸 며느리가 자기 아이 낳는다고 생각하는게 아니라 
 
 시부모님은 며느리 (남) 이 본인 핏줄 이어준다고 낳아준다고 생각한다는 의미입니다.
 
 위에 글은 말이죠...
 
 그래서 애 이름도 시부모가 본인이 지어야 한다고 난리.. 왜 ? 자기 핏줄 자손이니까~~
 애 엄마보다 우선권이 있다고 착각하는 이상한 사람들 많음.. ㅡㅡ
- 13. 솔직히'12.12.3 11:10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남보다 못해요. 
 남이 누가 그렇게 귀찮게하고 의무를 강요하겠어요.
 남편 부모님이니까 참고 얼굴보며 사는거지요.
- 14. ...'12.12.3 11:16 AM (128.103.xxx.155)- 원글님도 답글 쓰신 님들도, 한국에서 결혼한 여자들이면 누구나 겪는 일들이죠. 
 하지만, 배고프시면 참지 마시고, 배고프다 나 먹어야 한다고 의견피력하세요.
 배고픈거 참으면 아무도 안 알아줘요.
- 15. 음'12.12.3 11:17 AM (218.154.xxx.86)- 며느리가 자식처럼 생각은 안 되는 게 당연한데.. 
 그래도 일반인 처럼은 생각해야 하잖아요.
 집에 온 손님은 두말할 나위도 없고,
 도우미 아주머니라도 밥은 주면서 일을 시키는 게 맞잖아요..
 가족분 누가 오늘내일 해서 다같이 병원에서 임종 지키려고 다같이(이것도 며느리만 굶겼다면 말도 안 되고) 두세 끼를 굶었다면 모를까,
 그런 경우 아니라면 밥은 먹어가면서 해야죠.
- 16. 흠'12.12.3 11:44 AM (218.157.xxx.232)- 근데 남인건 알겠는데.. 기본 인간성이나 예의 문제 아닐까요? 솔직히 남이 배 곯아도 예의상 걱정해주잖아요. 집 공사해주시는 아저씨나, 한 아파트 사는 아줌마 등등 이런 남들한테도 걱정해주잖아요. 그니깐 자식처럼 생각 해달란게 아니라 그냥 보통사람에 준해서라도 대우해주면 좋을텐데요. 
- 17. 연식이 오래되니'12.12.3 11:57 AM (112.161.xxx.208)- 가서 배고프면 뭐좀 먹을꺼없나 묻기도하고 
 알아서 꺼내먹어요.
 오랜 경험으로 더이상 바라는게 없어서 그런 사소한(?)
 것에는
 섭섭하지도않아요.
- 18. ....'12.12.3 12:47 PM (116.39.xxx.17)- 며느리는 남보다 못해요. 
 저 위의 어떤분 말처럼 집 공사해주는 아저씨도 끼니 걱정해 주는데 남한테 해 주는 것 보다 더 관심 없답니다. 딱 집안의 부리는 종이라고 생각하심됩니다. 그러니 바라지 마시구 당당하게 말씀하시고 행동 하세요.
- 19. 새댁'12.12.4 12:59 AM (223.62.xxx.128)- 시월드는 시월드구나 싶네요 ㅜㅜ 
 
 이제 결혼한지 5년차에
 애도낳고 하다보니
 시댁어른들께 은근히 따지기도 해보고
 배째라 컨셉도 가능하네요
 
 섭섭한건 맘에 담아두지 마시고 가끔 표현하세요
 담아두면 병납니딘.
- 20. ㅋ'12.12.4 1:28 AM (175.115.xxx.106)- 신혼때,, 저희 시어머니 저보고 딸처럼 생각한다고 할때부터 무서웠어요. 
 결국은 당신께 잘하면 딸, 못하는 역시 며느리가 되더군요.
 전 첨부터 기대도 안했는데...
- 21. ..'12.12.4 6:04 AM (121.168.xxx.120)- 며느리는 종년.. 
 결혼8년차 제 결론입니다ㅠ
- 22. ㅇㅇㅇㅇㅇ'12.12.4 7:31 AM (117.111.xxx.104)- 맞습니다.첫댓글처럼 제가 전업일땐 아들 등꼴빼먹는거처럼 
 굴더니 이제 제가 돈버니깐 자기아들보다 더번다고 아들 기죽일까봐 전전긍긍...-생각하니 또 열받네요...
 저도 딱 시댁인간들을 똑같이 생각할려구요
- 23. ㅇㅇㅇㅇㅇ'12.12.4 7:34 AM (117.111.xxx.104)- 동서랑 저랑은 시댁서 밥만먹으면 소화를못시켜요... 
 시댁밥은먹고싶지도않죠..딸없는시댁....
 딸같이 생각했는데 어쩜그러냐~이말 정말무섭더군요
 저런말하는시어미가 젤 가식이고 인간성 제로예요
 14년만에 터득
- 24. ..'12.12.4 8:43 AM (112.168.xxx.65)- 사람 나름 이겠죠 
 저희 엄마도 새언니들 며느리가 아닌 딸로 보세요
 요즘 큰새언니한테 안좋은 일이 생겼는데..정말 밤잠 못주무시고 걱정하세요
 딸인 저한테는 찬밥 주셔도 며느리들한테는 꼭 뜨거운밥 주시고요
 새언니들이 설거지한번만 하면 안쓰러워 하고 수고했다 난리세요
 다 케바케에요
- 25. 저도'12.12.4 8:45 AM (14.52.xxx.74)- 딸처럼 생각한다는 말에 더 열받아서 결혼 10만에 들이받았습니다. 
 
 뭐든 숙이고 들어가는게 정답이 아니더라구요.
 
 제 시엄니같은 경우 약하게 보이면 밟으려 들고, 강하게 보이는 사람한테 먼저 굽히고 들어가더군요.
 
 다른 시엄니도 별반 다를 것 없을 겁니다.
 
 암튼 한번 대든 후엔 시어머니도 함부로 대하시지는 않네요.
 
 자기 밥그릇은 자기가 찾읍시다.
 
 우리 딸들도 그렇게 해야하구요.
 
 또 예비 시엄니들은 저같은 며느리 얻을까봐 무섭다고 하겠지만
 
 저같은 며느리는 아무나 못 얻는 며느리라는 걸 미리 말씀드리죠.
- 26. ..'12.12.4 8:47 AM (58.29.xxx.7)- 무임금 파출부보다 더 심한 
 돈도 벌고 효도도 하고 아이도 키우고
 ..................
- 27. 둘다 똑같다 생각해요'12.12.4 8:48 AM (58.231.xxx.80)- 이번에 시모가 병원에 입원했는데 걱정보다 골치가 아파지는 절 보면서 
 시모가 며느리에게 그러는거 좀 이해는 갔어요 친정엄마 아프면 마음 아프고 남도 걱정되는데
 시모 아프니까 골치가 아파요 저 간호 누가 하나 싶어서
- 28. 다그런건'12.12.4 9:05 AM (121.166.xxx.231)- 다그런건 아니예요...우리시어머니는..아들보다 끔찍히 챙겨주시는데.. 
 
 물론 아들보다 사랑하진 않겠죠...친자식과 같겠어요..?
 
 그래도..진심이 느껴져서..저도 어머니 사랑해요.
 이심전심이예요~
- 29. 중도'12.12.4 9:20 AM (211.114.xxx.163)- 당연히 딸같을 수 없고, 딸같이 해달라는 걸 바라지도 않는데 
 최소한 남들한테 하는 정도의 예의는 갖추어야 할 것 같아요..
 대부분의 시집은 며느리라는 이유로 의무만 강요하니까..
 시집에서 보는 며느리는 손주 출산, 남편과 손주 보필하는 역할로만 보이나 봐요.
 
 그리고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강한게 보통 사람인 거 같아요
 저도 좋은 게 좋은거지 늘 괜찮다 하고 넘어갔더니 안되겠어서 요즘은 할말 어느정도는 합니다.
 그랬더니 제 눈치도 보시고 조심하시는게 있네요..
- 30. 우리한테도'12.12.4 9:53 AM (222.109.xxx.76)- 시집은 남이잖아요. 전 시집사람들 한번도 가족이라 생각해본적 없어요. 
- 31. 솔직히'12.12.4 10:12 AM (1.236.xxx.67)- 솔직히 말해서 남한테 하는 만큼만 며느리에게 했으면 좋겠어요. 
 시댁 이사할때 도우미 아주머니깨는 음료수도 권하고 고생많으시겠다고 하면서
 며느리인 절더러는 왜 빨리빨리 일 안하느냐고 하는데 남보다 못하다는 생각이 절로 들더군요.
 가족취급은 둘째치고 남들에게 하는만큼만해도 이렇게까지 감정이 나빠지진 않겠죠.
- 32. 맞아요..그런데요'12.12.4 10:17 AM (211.246.xxx.5)- 시부모님을 친정엄마 처럼 챙기시는가요? 
 (양가에서 비슷한 규모로 지원받으셨다는 가정하에..)
- 33. ㅇㅎ'12.12.4 10:31 AM (14.40.xxx.134)- 윗님, 
 시부모님을 친정엄마처럼 챙기는지가 요점은 아닌 것 같아요
 
 친정부모 생각하는 마음이 시부모 보다 큰 거 당연하지요. 그건 당연한거구요.
 그렇지만 며느리가 대. 놓. 고 시부모와 친정부모를 차별하는 경우는 시부모보다 적지요
 막말하거나, 생각없이, 예의없이 막 구는 경우는 비교하기 힘들만큼 적어요
- 34. 저도'12.12.4 11:31 AM (175.210.xxx.26)- 남이라고 생각해요 한번도 가족이라고 생각해본적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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