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앙코르왓트 가려구요. 질문 좀 할께요.

궁금 조회수 : 2,197
작성일 : 2012-12-03 09:56:01

그동안 수능이다 뭐다 해서 거의 5년째 여행을 못 다녔어요.

다 커버린 아이들은 안간다고하고..

부부가 아주 오랫만에 여행가려구요.( 40대 후반) 

고심하다 앙코르왓트 가려는데..

둘다 영어,중국어 못해요.

아무래도 패키지 가야겠지요...?

쇼핑을 좋아는 하지만 패키지에서 가는 쇼핑은 질색이라..

쇼핑이 많지않고  자유시간이 좀 많은 패키지 상품 뭐 없을까요...?

앙코르왓트만 가는게 좋을까요...? 베트남 하롱베이를 거치는 게 좋을까요..?

여행준비하니 설레이네요.

조언 부탁드려요~

IP : 125.178.xxx.14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2.3 10:04 AM (125.179.xxx.18)

    밑에글에도 앙코르왓트 질문이있던데 많이들
    가시네요ᆞ도움글은아니지만 잘 준비해서다녀오삼

  • 2. 두혀니
    '12.12.3 10:07 AM (1.241.xxx.171)

    앙코르와트만 가셔요.
    베트남 하롱베이도 가는 패키지로 여행 온 아줌마를 만났는데 완전 이동하는데만 시간 다 쓰고 힘들어 죽겠다고 하시더라구요.
    이동하는데 시간이 엄청 걸리고 가서 보는건 얼마 안되는데 잠이 와서 제대로 구경도 못하겠더라고.

  • 3. 원글
    '12.12.3 10:10 AM (125.178.xxx.145)

    밑에글도 보았는데 그분은 이미 상품을 구하셨더라구요.
    저는 아직 떠날 상품확정이 안된상태라서요.
    아~ 베트남을 경유하면 그리 힘들군요. 이왕 가는거 경유하려고했는데요. 다시 생각해봐야겠네요.
    감사해요~

  • 4. 앙코르
    '12.12.3 10:13 AM (14.32.xxx.138)

    앙코르와트만 가시는 거라면 자유여행 고려해보셔요. 태사랑이라는 사이트에 가시면 캄보디아섹션에 정보 많아요. 영어 못 하시더라도 한국어 가능한 뚝뚝이 기사 정보도 있어요. 저는 거기서 리뷰 좋은 뚝뚝이 기사 이메일로 연락해서 공항 픽업부터 공항 드랍오프까지 3일. 계약해서 같이 다녔는데 좋았어요.

  • 5. 태사랑
    '12.12.3 10:19 AM (59.14.xxx.110)

    저는 친구들과 단체로 가는 바람에 패키지 예약하긴 했는데 남편과 간다면 자유여행으로 가고 싶어요. 태사랑 캄보디아 메뉴로 들어가 검색해보세요. 겨울 성수기라 자유여행이든 패키지든 싸진 않은 것 같아요.

  • 6. 두혀니
    '12.12.3 10:21 AM (1.241.xxx.171)

    저도 패키지로 다녀왔는데요.
    패키지중에 옵션이 여러가지 있잖아요.
    저희 패키지 일행은 깜뽕블럭이라는 오지마을가는거랑 앙코르톰 툭툭이 투어를 옵션으로 다 했어요.
    완전 만족스러웠어요.
    깜뽕블럭은 수상가옥촌인데 작은 배타고 물에서 자라는 나무 (갑자기 이름이...ㅜㅜ)가 있는 곳을 투어하는 거였어요.
    가난하지만 눈빛이 맑고 선한 현지인들의 모습을 잊을 수가 없어요.
    툭툭이타고 앙코르톰 투어하는건 더위에 숨이 막혀 힘든데 시원하게 툭툭이를 타고 유적지에서 내려서 설명듣고 하는 식이었거든요.
    저희 아이들은 툭툭이타는거 너무 좋아해서 다음 날도 타고 싶어 했어요.

    저는 자유관광으로 다시 가보고 싶어요.
    아무래도 패키지는 더 머무르고 싶은 곳이라도 시간이 정해져있어서 아쉽더라구요.
    근데 패키지라서 좋았던 점도 있었네요.
    감기몸살약, 지사제 꼭 가져가세요. 음식땜에 설사하는 분들 꽤 있었어요.
    즐거운 여행 되세요.

  • 7. ^^
    '12.12.3 10:24 AM (118.43.xxx.4)

    영어 완전 기본적인 거, 아니 기본도 안 되는 영어로도 여행 다 할 수 있어요. ^^ 그리고 앙코르와트는 결국 씨엠립이라는 작은 도시 한 군데서 모든 게 이루어지는데요, 영어 걱정되시면 거기 한국인 민박이 있어요. 거기서 머무르시면서 거기 투어를 이용하세요. 저는 자유여행으로 가서 다른 현지인 게스트하우스 머무르면서 한국 민박의 투어만 사흘짜리 이용했었는데 괜찮았어요. 그 투어에서는 현지인 가이드를 고용하는데 한국어 할 줄 아는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고 뭐 그랬었네요. 영어 못 해도 충분히 하실 수 있어요. 검색해서 한번 보세요. 요새는 직항도 생겨서 좋더군요. 저는 태국에서 버스타고 국경넘어 갔는데 그것도 재밌긴 했지만 시간이 많지 않으시면 직항이 좋을 듯 하네요.

  • 8. 아줌마
    '12.12.3 10:53 AM (39.113.xxx.13)

    하롱베이 앙코르왓 패키지로 갔다왔는데 하롱베이 별로.
    이동시간하며 부산사람에다 신랑 거제도 고향이라 자주 다녀서인지 하롱베이 그닥 감흥없엏음.차라리 태국 앙코르왓 코스가 낫지 않았을까 후회했네요.12월 앙코르왓트 날씨 넘 좋고 툭툭이 타고 주변돌때 참 정겨웠고 좋았네요

  • 9. 앙코르 왓
    '12.12.3 1:04 PM (122.203.xxx.195)

    올 1월에 다녀왔습니다.
    베트남 하노이(하롱베이포함)3일 - 캄보디아 앙코르왓 4일 - 베트남 호치민 3일 코스였는데,
    앙코르와트만 자유여행으로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와 친구는 앙코르왓 유적지를 거의 다 도느라고 정말 빡빡한 죽음의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그 일정 중에
    '깜퐁플럭' 이라는 수상가옥을 한나절 넣었는데, 깜퐁플럭은 강추입니다~~ 꼭 다녀오세요.
    베트남의 메콩강 투어보다 훨씬 훨씬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하롱베이보다도 좋았습니다.
    가시기 전에 책 꼭 사서 보시고 가지고 가세요. 사원들이 너무 많아서 나중에는 헷갈립니다.
    그리고 저는 뚝뚝이를 이용하지 않고 호텔에서 체크인 할 때 자가용 기사를 만나서 자가용을 3일간 렌트했습니다. 100달러에 계약했는데, 에이컨도 빵빵하게 틀어주고 영어로 사원이나 지나는 길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도 해주고, 사원 하나 보고 나올 때마다 시원한 물도 준비했다가 주는 친절한 분이었습니다.

  • 10. ..
    '12.12.3 1:34 PM (115.139.xxx.204)

    작년에 앙코르왓 다녀왔어요. 저도 앙코르왓만 자유여행으로 가시는걸 추천드려요.

    저도 처음엔 패키지로 갈까 하다가 일정표를 보니깐 너무 매여져 있는 것 같아서
    자유여행으로 준비했거든요. 예약해서 후다닥 다녀왔는데 너무 재밌었어요.

    물론 비행기 따로 호텔 따로 예약하면 패키지보다 비싸긴 한데
    결과적으로는 어떤 옵션도 없고 내 시간 자유롭게 알차게 챙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전 현지인 한국어 가이드 예약해서 갔고요 가이드가 일정도 알아서 짜줘서 (쇼핑 마사지 식사 같은건 전혀 없음) 사원위주로 알차게 돌아다녔습니다.

    이분은 워낙 유명한 분이라 네이버에 후기도 많으니 한번 보세요.

    http://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xearch&query=%EC%9C%84%EB%A0%88%...

    여튼 앙코르와트 단독 자유 여행 추천 드립니다.

  • 11. 원글
    '12.12.3 3:21 PM (125.178.xxx.145)

    와~ 자유여행이 로망이면서도 용기가 안나요.
    태사랑도 가봐야하고..가이드도 알아봐야하고..갑자기 바빠지는데요.
    댓글 달아주긴분들 정말 고마와요. 많은 도움됐어요.

  • 12. .....
    '12.12.3 8:46 PM (122.47.xxx.81)

    무엇보다도 급한 건 항공권입니다.
    날짜 정하셔서 항공권부터 확보하시압^^

  • 13. 햇살
    '12.12.3 9:08 PM (61.81.xxx.53)

    보름전에 캄보디아 앙코르왓 보고 베트남 하롱베이로 4박6일 다녀왔어요.
    두 나라를 보다보니 일정이 빡빡해서 패키지로 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왕이면 하루정도 시간 더 내서 두나라를 보고 오는게 나을 거 같네요.
    패키지지만 정~~말 재밌고 알차게 다녀왔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5794 ‘26년’ 돌풍…100만 돌파 카운트다운 12 샬랄라 2012/12/03 2,616
185793 올해 크리스마스엔.... 2 노란옷 싼타.. 2012/12/03 927
185792 암울한 스릴러 느와르 영화 보고싶어요 18 블레이크 2012/12/03 2,701
185791 뻔뻔한 박근혜 10 -_- 2012/12/03 2,483
185790 교육청에 과외신고 해야하나요?? 10 멘붕~ 2012/12/03 3,303
185789 오늘 남편이 머리 말려줬는데,기분 좋네요 호호 3 양서씨부인 2012/12/03 1,398
185788 나사의 중대발표란게 뭘까요? 13 외계인 2012/12/03 3,585
185787 [한컴 오피스 2010]도와주세요 1 .. 2012/12/03 753
185786 선거 공보물 보고 배꼽 뺐네요 7 정권교체 2012/12/03 1,944
185785 아이폰5를보며... 삼성이 대단하긴 하네요. 3 ... 2012/12/03 2,492
185784 팔뚝살은 어떻게 빼나요? 2 55사이즈 2012/12/03 1,645
185783 회사생활이 힘들어요. 2 도대체 왜 2012/12/03 1,505
185782 10년된 무릎길이 허리묶는 코트.. 촌스러울까요? 14 jwpowe.. 2012/12/03 4,517
185781 학교에서 징계먹고 갱생프로그램 강의 듣고있어요 4 진홍주 2012/12/03 1,804
185780 우등생들은 화장실도 안가고 책상에 오래 앉나요 8 ... 2012/12/03 2,466
185779 아까운 포카치아를 현수기 2012/12/03 801
185778 9시넘어서까지 매일 멏시간씩 바이올린을켜요 2 바보씨 2012/12/03 1,322
185777 케시미어 목도리 짧으면 안 예쁘죠? 5 율리 2012/12/03 2,030
185776 아파트 샷시에 매달린 에어컨 실외기가 추락직전인데요 13 급해요 2012/12/03 13,704
185775 지금 sbs 떡볶이집 어디에요? 4 2012/12/03 3,594
185774 갤노트2 80-75만원이면 괜찮을까요? 9 .. 2012/12/03 1,559
185773 남의 벗어놓은 옷 목 뒤에 브랜드라벨 확인하고 다니는 사람이 26 2012/12/03 9,680
185772 우체국에서의 등기...정보 보관 기한이 정해져 있나 봅니다 상속 관련 2012/12/03 1,298
185771 남성연대 대표 성재기 문재인후보 고소(펌) 8 ... 2012/12/03 2,110
185770 수영복 입어보고 멘붕 11 아까 그 초.. 2012/12/03 4,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