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론조사는 그냥 무시하세요. (실질 상황은 문재인 우세.)

솔직한찌질이 조회수 : 1,902
작성일 : 2012-12-02 20:22:41
간만에 글 남기네요. (한동안 따로 글남길 여유가 정신적으로 없을만큼 할게 많아가지고......)

지금 보니깐 뭐 여론조사에서 오차범위 밖으로 밀려났네 어쩌네~ 야당 선거 끝났네 어쩌네~

이런 글들이 참 많이 보이는데요. 한 말씀만 드리죠. 쌩까씹쇼.

이번선거는요, 자주독립 민주수호 세력, 즉 레지스탕스와 반민족 친일수구반동세력, 콜라보간의 운명의 한판 승부라고

봐도 좋을 듯 합니다.

일본의 국권침탈기 때부터 이어져온 친일 앞잡이와 자주독립 세력간의 백년전쟁에 있어 거의 종지부를 찍게되는

마지막 한판승부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 양쪽 지지세력 총결집한거 보세요.)

새누리당도 압니다. 지네들 이번에 지면 끝장이라는걸요. (박근혜 이후가 없습니다 얘네들은.)


오세훈? 무상급식 셀프빅엿으로 나가리.

김문수? 도지삽니다 나가리

김태호? 국무총리 나가리

홍준표? ㅋㅋㅋㅋㅋ


없어요. 아무리 찾아봐도 없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되느냐? 이번에 정권 반드시 잡아서 앞으로 아예 영구집권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길밖에

없는 것이죠. 그리고 그 떡고물을 받아먹기 위해 '돈과 권력의 맛'을 벗어나기 못한 구세력들이 총집합한 것이구요.


전 개인적으로......이번에 박근혜가 대통령이 된다면 우리나라 정말 암담해질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박근혜 역시, 정말 비참한 대통령이 될 것 같습니다. 

(억울하게 죽은 수많은 원혼들, 그리고 여전히 피눈물을 흘리면서 살아가고 있는 피해자분들...
 박근혜는 이분들 생각하면 대통령 출마선언 하면 안되는 거였습니다.)


수구반동꼴통 쓰레기 세력들이 총결집했습니다. 이번에 지면 끝장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요.

그래서 여론조사도 저따위로 하는겁니다. 유선 80프로 비율, 유선 100프로 비율......

(지난 지방선거, 그외 각종 재보궐 선거의 여론조사와 선거결과. 기억하실겁니다.)

한마디로요, 투표를 포기하도록 분위기를 몰아가는겁니다. 

'니들은 어떻게 해도 안돼. 그러니깐 그냥 포기하고 이쪽에 붙던지, 아님 죽어라.'


이 말씀만 드리죠.

제가 개인적으로 알고 있는 정보루트에 따르면, 현재 언론에 나오는 여론조사는 여, 야 둘다 무시합니다. 안믿어요.

자체적으로 여론조사 시스템을 굴립니다. 그리고 그 시스템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판세를 정확하게 읽어내는 체계입니다.

(새누리당의 여의도 연구소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정확한 곳으로 알고 있습니다. 

 민주당 역시 자체적인 싱크댕크 연구소가 있구요. )

그에 따르면, 현재 문재인씨가 2~3% 박빙으로 앞서고 있습니다. 이게 단일화 이후부터 계속해서 이어져 온 흐름입니다.

그러니깐 새누리당에서 이번주 내내 다소 무리를 해서라도 되도 안되는 네거티브를 감행한겁니다.

왜? 다음주 안철수 등판하고, 시간 지나면 더이상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선거판의 암묵적인 공식이 하나 있습니다. - '불리한 쪽일수록 네거티브를 극심하게 벌인다.' (여.야 서로 공히 인정하는 부분입니다.)

이런 총공세를 통해서 새누리당은 적어도 이번 주 안으로 자체 조사에서 5퍼센트 정도로는 벌렸어야 했습니다. 근데 실패했어요.

문재인 후보가 기적적으로 잘 버틴겁니다.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죠 솔직히......)

이명박 대통령의 사례요?

이명박 대통령은 적어도 대통령 후보시절에는 사람이 굉장히 유연했습니다. 

박근혜처럼 대나무마냥 뼛뼛한 그런게 없었습니다. 거기에 CEO출신이기까지 했죠, 서울시장도 했죠.

거기에 먹는거 하나도 기가 막혔죠. (이거 생각 외로 큽니다. 서민들한텐 이런게 크게 와닿아요. 특히 장사하시는 분들.)

저조차도 가끔 입맛 없을 때 이명박 대통령 먹는 사진 한번 보면 식욕이 살아났을 정도니....-_-;;;;

(서울시장 물러날 때 평가 상당히 좋은 편이었습니다. 그 편세를 타고 이재오 의원등이 도와서 대통령에 도전한거죠.)

바로 이러한 점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중도층이 이명박 대통령에게 확 쏠린겁니다.

박근혜요? 다들 직접 많이 보셨으니 잘 아실겁니다.

어떻든 지금의 여론조사는 말짱 헛소립니다.

한가지만 더 말씀드리자면, 박근혜가 실질적으로 이기기 위해선 지금의 여론조사 구도에서 적어도 10~15퍼센트 차이로

앞서고 있어야 합니다. 그렇게 해도 실제 선거에선 5퍼센트 내외로 이깁니다.

(2010 6.2 지방선거 서울시장 한명숙 VS 오세훈 대결을 복기해보시길.)

근데 이러한 구조적 유리함에도 불구하고 박근혜는 기껏해야 4~5퍼센트 내외 우세로 나옵니다.

내일을 전후로 안철수 등판합니다. 장담컨데, 문재인에 대한 공식 지지선언 할겁니다.  (글 안지우고 나두겠습니다.) 
극적으로 도울거에요. (안철수도 압니다. 박근혜가 되면 자기 죽는다는 것을.)

그리고 다음주 중반 또는 후반을 기점으로 현재 언론을 통해서 나오고 있는 여론조사에서조차도 문재인 박빙우세라는 자료가

점차적으로 나오기 시작할겁니다. 그렇다면 여야 각 정당에서 실시하는 실제 여론조사는? 말 안해도 아시겠죠?

지금 나오는 여론조사, 믿지 마세요. 지방선거 패턴이랑 아주 유사하게 가고 있습니다.

2002년과는 비슷하면서도 조금은 다른 그런 구조의 이번선거입니다.

무조건 투표하세요. 그러면 됩니다. 정보의 루트는 밝힐 수 없구요, 거짓말은 절대 아닙니다. 그건 보증해드리죠. 

결과까지 물어보실 분이 계셔서...한번 섯부르게 말씀드리자면....


적게는 2~3퍼센트 내외 차이, 또는 예상외로 5퍼센트 차이 내외로 이길 수도 있을 겁니다.


IP : 27.35.xxx.6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솔직한찌질이
    '12.12.2 8:28 PM (27.35.xxx.67)

    ㄴ 투표 포기하게 만드는거죠. 새누리당도 압니다. 지금 자기네들 뒤지고 있다는거. 그래서 저리 추접스럽게 나가는거에요

  • 2. ..
    '12.12.2 8:40 PM (125.128.xxx.76)

    적극 동의!!

  • 3. ####
    '12.12.2 8:43 PM (221.138.xxx.36)

    휴대전화100%에서도 지던데요

  • 4. 저도.
    '12.12.2 8:43 PM (121.175.xxx.222)

    안지지자였지만 문후보 찍을 겁니다.

    이번 선거는 반드시 이기게 되어 있어요.

    승리를 확신해요.

  • 5. 고마워요.
    '12.12.2 8:54 PM (1.241.xxx.171)

    이 땅에 정의가 있다면.
    아니 우리 아이들이 자라날 이 땅에 정의란걸 보여주기 위해 꼭 투표할겁니다.
    절대로 패배주의에 물들지 않을겁니다.

  • 6. 어제
    '12.12.2 9:09 PM (58.143.xxx.159)

    시댁 친정 다녀왔습니다.
    기분 착잡했습니다.
    어른들 주변은 다 같은 의견이라고 하시네요.
    답답^합니다.

  • 7. 내일이 기대되네요
    '12.12.2 9:15 PM (125.177.xxx.83)

    미리 성지순례합니다 알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6053 답답...3살 아기랑 갈 수 있는 여행지 추천 해주세요^^ 4 여기! 2012/12/04 2,562
186052 덴비공구 한거 다들 받으셨나요? 전 아직도 안오네요. 3 덴비공구 2012/12/04 1,518
186051 시내버스 고장으로 환승했는데 요금이 부과된 경우는? 1 버스 2012/12/04 1,354
186050 오상진 아나운서 보고싶어요. 왜 안나오죠? 6 미국 2012/12/04 8,148
186049 옵티머스 뷰2 할부원금 25만9천원인데 어떤가요? 2 핸폰 2012/12/04 2,005
186048 '토다이'라는 뷔페 식당 괜찮나요~? 17 외식 2012/12/04 3,979
186047 안철수님 웃는 사진 넘 좋아요 7 ..... 2012/12/04 1,709
186046 질문, 운전전후, 자동차 구입비용. 8 운전하고파아.. 2012/12/04 1,061
186045 이번주가 결혼인 친구 고민 들어주세요.ㅜ.ㅜ 9 친구고민 2012/12/04 3,294
186044 해외몇달나가는데 자동차보험 꼭 들어야하나요? 3 하루만 2012/12/04 964
186043 직장이 구해지지 않았는데 이사를 가야 할 경우 답글 꼭 부탁드려.. 1 이사 2012/12/04 595
186042 A와 B 이야기..(유치함 주의) 17 알파벳 2012/12/04 3,534
186041 죽이는건 괜찮지만 분열은 나쁘다. .. 2012/12/04 688
186040 1월중순 푸켓 항공가격 적당한지요? 9 해외여행어려.. 2012/12/04 1,630
186039 수시 예비번호 받았는데 8 수험생맘 2012/12/04 4,781
186038 성격이 불같은 가족 계속 보고사나요? 10 .. 2012/12/04 3,212
186037 캐시미어 때문에 사막화가 더 빨리 된다고 해요.. 11 몽골 2012/12/04 2,505
186036 영어고수님들 이 문장구조를 어떻게 보면 될까요? 8 영어문장 2012/12/04 913
186035 오마이뉴스 속보... 30 성주참외 2012/12/04 19,562
186034 음양오행 아시는 분, 천간과 지간 좀 알려 주세요 7 배꽁지 2012/12/04 3,085
186033 대선후보 TV토론, 참으로 독창적으로 편파적인 편파의끝을보.. 2012/12/04 849
186032 김냉이 베란다에 있어서 거실문이 덜 닫혀요 10 고민 2012/12/04 2,571
186031 자격지심 2 글쎄 2012/12/04 971
186030 방풍비닐과 문풍지의 힘!!! 1 탱자 2012/12/04 2,386
186029 멘붕 사진 ㅋㅋ 24 우리는 2012/12/04 18,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