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유치원에서 병설유치원 옮길까 하는데 조언 좀 부탁드릴게요.
작성일 : 2012-12-02 19:58:08
1427285
현재 5세이고 사립유치원에 다닌지 일년이 되어가요.
성격은 밝고 적응력도 좋아요. 새로운 유치원 다니는 거에 대해 좋대요; 지금 유치원도 기복이 있지만 재미있게 다니고 있어요. 여기까지는 아이의 입장입니다.
몬테소리를 표방하는 사립 유치원 다닌 지 일년이 다 되어가는데 본인 이름 정도 인지와 숫자는 5까지 셀 정도에요. 영어를 잘 가르친다고 소문이 났는데 5세는 노래로 주로 접근하는 것 같아요. 영어 노래 흥얼거려요.
사립 유치원 지원 못 받고 보내는데요. 저는 학습적인 부분을 고려해서 학습을 잘 시킨다는 유치원으로 선택을 했는데 일년이 다 되어가는 시점에 보니 너무 발전된 모습이 안 보여요.
그래서 차라리 저렴한 병설로 보내서 유치원에서 친구들이랑 노는 개념으로 하고 차액으로 오후에 예체능이나 사교육을 골라서 듣는 게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다른 5세 아이들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제가 너무 조바심을 내나요?
지금 다니는 유치원에는 같은 어린이집을 졸업한 친구들이 있어서 아이도 그 친구들이랑 친하고 저도 엄마들이랑도 같이 어울리고 친하게 잘 지내고 있어서 고민이 되네요.
IP : 211.234.xxx.1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1111
'12.12.2 8:18 PM
(59.10.xxx.139)
우리애도 5살이구요 공부 안가르치고 맨날 놀리는 병설 1년 다녔는데요 20까지는 세요
사립을 1년 다녔는데 어떻게 5까지만 센다는건지 납득이--;;
2. 안타깝네요.
'12.12.2 8:55 PM
(211.36.xxx.15)
눈에 보이는 것에 연연하지 마세요.
아이가 입으로 세는 것만 봐서는 수개념이 생겼는지 파악할 수 없어요..
그리고 가르쳐서 되는 것에는 한계가 있어요.
아이마다 발달 속도가 다르고 잘할 수 있는 부분이 다르답니다.
아이는 배우려는 본능이 있어서 믿고 기다려주면 능력이 극대화 되지만 움츠려들면 자기 능력의 반도 발휘 못해요.
지금 다니는 유치원 즐겁게 잘 다니면 그냥 보내셨으면 해요.
3. 잘알아보세요
'12.12.2 9:12 PM
(121.186.xxx.144)
여기는 병설에대해 나쁜 소리 절대 안해요
안 좋은 소리 쓰면
벌떼 처럼 우리 아이 다니는곳은 절대 안 그런다 하죠
병설도 좋은곳이 있고 나쁜곳도 있어요
여기 말만 믿고 제가 병설에 환상을 갖고
님갖은 마음으로 6살에 병설보내고 엄청 후회했어요
지금은 사립유치원 보내는데
내가 아이한테 해 준 일 중에 제일 후회스러운 일이 병설보낸거예요
4. 7세맘
'12.12.3 5:49 AM
(175.121.xxx.72)
제 개인적 입장으로는
보통인. 남자아이의 경우에는 7세 이전 병설 비추입니다.
또한 학습적인 면이 불만이시라면 학습 강조하는 다른 사립을 찾아보세요.
6세에게 1시이후 학습을 하라고 하는 것은 돈버리는 것과 같습니다. 누리교육 상에서는 영어등 특기교육이 없으니까요.
또한 근처의 병설 선생님이 누구신지도 중요합니다,
초등학교 전학이 아이에게 스트레스가 되듯 유치원도 마찬가지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186376 |
있는 힘을 다해 아기를 지키는 문재인 후보 33 |
유세장 넘어.. |
2012/12/03 |
13,414 |
186375 |
고추장을 처음 담그려는데 왜 조청과 엿기름을 같이 쓰나요? |
단아함 |
2012/12/03 |
1,280 |
186374 |
강지원 변호사는 왜 대선에 나온걸까요? 4 |
... |
2012/12/03 |
2,949 |
186373 |
일본 오사카여행 다녀오신분들,, 어떤가요? 8 |
........ |
2012/12/03 |
3,193 |
186372 |
오늘 저녁 오후 6시 광화문 연가~ 2 |
참맛 |
2012/12/03 |
748 |
186371 |
안철수, ‘정치개혁’ 고리로 문재인 적극 지원 나설듯 5 |
세우실 |
2012/12/03 |
1,625 |
186370 |
혹시 다운패딩이 겉으로 누빔줄없이 민자로 무릎까지 오는거 보셨나.. 8 |
패딩 추천요.. |
2012/12/03 |
1,469 |
186369 |
중학생 여자아이 3개월필리핀연수 짐가방싸는거좀 도와주세요~ 5 |
마음만급해 |
2012/12/03 |
1,138 |
186368 |
피부과에서 시술몇번 선불했는데 환불이나 카드취소 될까요 10 |
피부과 |
2012/12/03 |
8,124 |
186367 |
어제 박근혜 뽑는다는 부모님 설득시킨 이야기입니다 18 |
초등 아빠인.. |
2012/12/03 |
5,586 |
186366 |
[나는 꼼수다-최후의 일격] 11 |
삐끗 |
2012/12/03 |
2,677 |
186365 |
북한의 패스트푸드 ㄷㄷㄷㄷㄷ 4 |
이북 |
2012/12/03 |
2,121 |
186364 |
원주 드림랜드 호랑이 관련 아고라 서명 끌어올립니다. |
동행 |
2012/12/03 |
637 |
186363 |
다크써클에 바비브라운 코렉터 너무 좋네요^^ 2 |
감사감사 |
2012/12/03 |
10,162 |
186362 |
빨리 확인들 해보세요!!!! 48 |
욕나와요 |
2012/12/03 |
31,897 |
186361 |
이 특이한 패딩 점 봐 주세요....!| 12 |
옷 없는 여.. |
2012/12/03 |
3,271 |
186360 |
터틀넥 니트 수선되나요?? 1 |
서울댁 |
2012/12/03 |
2,480 |
186359 |
불고기가 너무 질긴데 구제 방법이 없을까요? 5 |
아까워요 |
2012/12/03 |
1,189 |
186358 |
애벌(?) 설거지할때 솔로 하시는 분..편한가요? 3 |
살림살이 |
2012/12/03 |
1,517 |
186357 |
다 필요없고,아이 엄마로써 문재인 지지이유는 딱 한가지입니다. 30 |
쓰리고에피박.. |
2012/12/03 |
20,955 |
186356 |
동치미 담글때요? 1 |
소금물 |
2012/12/03 |
891 |
186355 |
지금 속초 여행가는데 맛집 추천부탁드려요 3 |
새벽 |
2012/12/03 |
2,158 |
186354 |
혹시 상식책(객관식) 좋은거 아시면 추천해주세요. |
바닐라향기 |
2012/12/03 |
836 |
186353 |
엘리타하리 옷사이즈 M 이면... 3 |
부탁요 |
2012/12/03 |
1,432 |
186352 |
도토리묵에 간장 6 |
도토리묵 |
2012/12/03 |
2,5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