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 남자한테 정착 못하는 거여

.... 조회수 : 3,992
작성일 : 2012-12-02 19:40:39
슬프게도 제가 그런 거 같아요
요즘 같아서는 정말 제가 한 남자만 바라보며 살수 있을 까 싶어요.

영화를 보다가 제가 연락하는 전 남친들을 새어보니 세명 이더군요.

설마 평생 이러고 살진 않겠죠
IP : 58.126.xxx.2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2 7:42 PM (203.226.xxx.65)

    뭐 연애를 많이 하는 건 상대 못찾아 그렇다치지만
    헤어진 남친 3명이나 연락하면서 어떤 관계를 유지하시는지????

  • 2. ㅎㅎㅎ
    '12.12.2 7:43 PM (59.10.xxx.139)

    화냥끼...요즘 2-30대에 저런말 쓰는 사람도 있군요
    그냥 좀 도덕성이 부족한걸로!

  • 3. 흠~~
    '12.12.2 7:46 PM (211.246.xxx.163)

    환향녀예요~~조선시대 때 청나라로 끌려간 여성들이 조선으로 돌아왔죠. 몸을 더렵혀진 채로 돌아왔다고 환향녀라는 말이 그때부터 유래.~~

    아픈 역사로 인해 생긴 말이죠|~

  • 4. 팬터그래프
    '12.12.2 7:47 PM (211.176.xxx.12)

    왜 한 남자에게 정착해야 할까요? 결혼한 자가 정조의 의무를 위반하거나 성폭행을 하는 게 아닌 이상 자유를 누리시길.

  • 5. ㅇㅇ
    '12.12.2 7:54 PM (117.111.xxx.249)

    ㅡ이런 끼있는여자넘싫네요
    혼자사세요
    남자가 저러는거도싫지만. 괜히 결혼해서 딴짓말고 그냥혼자살길..

  • 6. ..,,,
    '12.12.2 7:56 PM (58.126.xxx.21)

    혹시 이런것이 유흥 업소에서 일해야한다는 뭐 그런 팔자 인가요?

    전남친 중 하나는 제게 상처 많이 줬구요 결혼하고 아이까지 있어요. 연락 끝으러고 하는데 자꾸 연락 오고.. 아직 절 사랑한다하구요.

    그다음 헤어져지만 보고 싶다 만나자 해요

    나머지는 그냥 오래된 친구처럼 연락하지만

    다들 감정이 친구 이상이예요

    현재 남친 있구요.

    그냥 별 생각 없이 연락 오면 무시하거나 답하고 지냈는 이것이 일년이 넘어가니 슬슬 겁나요

  • 7. 원글님
    '12.12.2 8:04 PM (211.212.xxx.114) - 삭제된댓글

    다른 남친은 몰라도 유부남 전남친과는
    연락 완전히 깨끗히 끊으세요.
    그러시면 안됩니다 정말.

    나중에 정말 진정 사랑하는 사람 만나셔서 꼭 정착하시길 바랍니다.

  • 8. ...
    '12.12.2 8:17 PM (211.234.xxx.185)

    평생 날 사랑할거다 하면 그 담날 결혼 사람이예요.

    솔직히 내성천과 커서 그 와이프 한테 미안함도 몰람ㅅ는데, 미안하지 그사람 그럴때마다.. 한편으로복수심 그런 감정 때문에 괴롭히고 싶단 생각도 있어 딱 끈지 못하고 있지만... 요즘은 교통정리가 필요함을 느껴요

  • 9. 눈에
    '12.12.2 8:19 PM (211.181.xxx.231)

    차는 남자가 없어 그렇죠
    지금 신랑 8번째인데
    더 나은 남자가 없어
    딱 정착했어요

  • 10. 이봐요.
    '12.12.2 8:36 PM (121.175.xxx.222)

    결혼한 남친과는 절대로 연락하지 마세요.

    정신 차려욧!

    그리고, 이전 남친과도 관계를 정리하세요.

    제 경험에서 드리는 말인데,

    이전 관계를 깨끗하게 정리하지 못하면

    현재의 관계는 망하게 되어 있어요.

    양다리가 그래서 나쁜 겁니다.

    상대방 남자들에게 나쁜 것이 아니라, 본인의 판단력과 집중력을 흐리게 하기 때문에 나쁜 겁니다.

    이전 남친이 생각이 나거들랑, 지금 남친과 깨끗하게 헤어지도 다시 만나던가요.

    이렇게 나가다가는 두 남자 다 놓쳐요. 제말 틀림없어요.

    그리고 지금 남친과 헤어지게 되거든, 마음 정리를 할 때까지는 다른 사람을 만나지 마세요.

    깨끗하게 자기 주변을 정리해야, 새로운 인연을 만날 수가 있어요.

  • 11. ...
    '12.12.2 8:38 PM (175.211.xxx.172)

    저기...결혼한 남자나...떠났거나 님이 찼는데 매달렸지만 헤어진 남자나... 어찌됐던 떠난 남자는 떠난 남자에요. 지금처럼 연락 받아주다 무슨 사단이라도 나면 결국 나쁜소리는 여자인 님만 뒤집어 써요. 논리적인 인과관계 상솬없이요. 같은여자들도 님편 안들어 주고요. 사회적인 인맥 중시하는 남자들은 더더욱 남자쪽 편 들어줍니다.

    젤 좋은건 응 아니 이런대답도 하지 않는거에요. 인연 끊는데 젤좋은방법. 그남자 죽었다고 생각하시고... 유흥업소라뇨; 그깟 찌질이들 연락좀 왔다고 스스로 하대하지 마세요...

  • 12. ㅇㅇ
    '12.12.2 9:09 PM (218.38.xxx.231)

    생각이 짧고 몸은 너그러운...

    유부남한테 간식 주는 여자 되기 싫으시면 불쾌한 티를 내셔야 할텐데...

  • 13. ...
    '12.12.2 9:41 PM (211.234.xxx.19)

    이상형을 만났고 비천하게 채였어요. 날 두고 결혼한 전남친이후 처음으로 맘을 연 상대였는데, 제 모든 미래를 걸었는데 그리고 그 이외 모든 남자들이 다 싫어지게 만들어준 사람인데, 너무나 큰 배신감을 주고 날 떠났어요. 제 잘못도 너무 많아서 그를 원망만 못하고...

    그냥 이사람 저사람한테 정을 얻으려 하는 것 같아요
    지금 남친도 그냥 외로워서 만나는...

    그사람 헤어진지 1년인데
    그 사람 말고는 누구도 완전히 좋지 않은데
    안 돌아오겠죠

    누구한테고 완전히 맘이 가지가 않아요.
    결혼한 전남친이 여기 없어요 만날일도 없는데
    여전히 연락하고 외롭고 허전하니까
    가끔 연락 받아주는데...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염락오면
    매정하게 못해요 연락 안 받고
    세달 네달 지나도 다시 연락 오고 이런 식이예요
    이럴 거면 내가 그렇게 사랑할때 날 버리지 말지...

    댓글님 말처럼 이사람 때문에
    아직도 못 잊고 있는 그 사람이 떠났어요

    맘 정리 끝난후 누굴 만나야한다는 거 요즘 깨닮아요
    너무 힘들어서 사람은 사람으로 잊으려 하다보니
    이렇게 꼬인듯해요

    다른 모든 남자들은 다시 연락하는데
    내가 기다리는 그 사람만 연락 안해요

    일년이면 잊을 수 있을 지 알았어요

    아직도 못잊어
    평생 이럴까봐 무서워요

  • 14. ....
    '12.12.2 9:45 PM (211.234.xxx.19)

    절 소중히 하라고 조언 해주신분 등
    눈물이 날 것 같아요

  • 15. 으이구
    '12.12.2 10:48 PM (116.42.xxx.24)

    님 정신 차리세요
    결혼한 넘이 연락하는 건 님이 받아주어서 입니다
    내가 결혼했건 머했건 받아줄 여자니까
    글읽어보니 자기연민이 강한 것 같아요 그거 나이들면 더 심해지구여 , 그전에 결혼하시길
    삼다리 오다리 님 좋은대로 하시고 윗님 말대로 유부하고는 엮이지 말아요 잘못됐다간 진짜 님만 욕먹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8143 아가사 크리스티 시리즈 재미있게 보시는 분~ 4 초6아이가 .. 2012/12/08 1,061
188142 문재인님 868,000원.. 정봉주님 550,000원 그 외^^.. 5 졸라군 2012/12/08 967
188141 적극투표층 지지율 朴 46.6% < 文 51.2% 8 참맛 2012/12/08 1,578
188140 투표하라 1219 응답하라 2012! 지지댓글 끌어올립니다. 8 수필가 2012/12/08 2,154
188139 오늘 본 영재성 검사.. 2 ... 2012/12/08 2,266
188138 서울365우유 2 살다보면.... 2012/12/08 4,640
188137 국가 예산에서 22조가 돈인가요? 7 ... 2012/12/08 659
188136 오자룡이 간다.장미희 넘 부티나요 8 ?ㅊ 2012/12/08 3,845
188135 대선 연설방송일정 궁금 2012/12/08 437
188134 따뜻하면서 예쁜 패딩코트는 어떤 걸 얘기하는 거지요? 3 눈속에묻힌보.. 2012/12/08 2,847
188133 우리도 지지댓글.......퍼레이드 했으면 좋겠어요. 11 헤헤헤. 2012/12/08 898
188132 4대강에 22조원 뿌리더니, 토론 주제에선 왜 뺐나 5 샬랄라 2012/12/08 1,017
188131 82 존경(?)합니다. 22 haru58.. 2012/12/08 2,126
188130 문재인님에 대해 궁금했던게요 17 전부터 궁금.. 2012/12/08 1,969
188129 이윤택연출가의 문재인 찬조방송 보고있는데 3 문재인친구 2012/12/08 2,136
188128 공기청청기 비염 2012/12/08 483
188127 무자식 상팔자 같은 전원주택 궁금 8 부럽 2012/12/08 2,956
188126 만약에 아들이 6살 연상의 이혼녀와 결혼하다면 반대? 77 코코여자 2012/12/08 20,656
188125 근데 정말 교양있는집에서 태어난 똑똑하고 착한 애들은 다르긴 하.. 11 omygod.. 2012/12/08 5,487
188124 잠시후 mbc 12시10분 문재인후보 찬조연설 보세용 6 bbk닭튀김.. 2012/12/08 1,608
188123 [문재인 동행취재] 도도한 민심_20121207.mov 2 참맛 2012/12/08 1,144
188122 광화문 유세 열받지 마세요. 오히려 차분하게 참여하자구요. 8 ㅇㅇ 2012/12/08 2,644
188121 이남자.잘생겼나요?.jpg 14 쭈주 2012/12/08 3,423
188120 탁현민씨가 전하는,,,현재싯점 광화문유세 계획 상황,,, 3 베리떼 2012/12/08 2,565
188119 초3 초1 아이들끼리 놀이터보내세요? 4 별별 질문 2012/12/08 1,3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