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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물건사는데 캐셔가..

마트 조회수 : 4,221
작성일 : 2012-12-02 16:31:08

잘 안가던 마트에 가서 물건을 사는데

계산하고.. 캐셔가 듣기 싫지 않도록 일부러 공손하게

예 카드로 해주세요 등등 말을 굉장히 공손하게 했거든요

혹시나 기분나쁠까봐

근데 저한테 하는 말투가 마치 아랫사람듯이 무시하는듯하게

막 대하는 말투인거예요.

그런거 있잖아요 무시하듯이 이거 주어라 이런식으로 ㅡㅡ;; 깜짤 놀랄정도로요.

그래서 불쾌했지만 별소리 안하고 뒤에 온 사람한테는 어떻게 하나 봤는데

뒷사람은 그냥 공손하지않게 그냥 막 말하더라구요

근데 저한테만 아랫사람대하듯이 이거해라 하는식으로 막 말하고 그 뒷사람한테는

안그러더라구요?

일부러 신경써서 공손하게 말했드니 오히려 무시하는듯해요.

기분너무나쁘네요

앞으로는 일부러 쎼보이는척 하려고 저도 대충 쎄보이게 막말해야겠어요 그런 취급안받게

IP : 221.139.xxx.6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2 4:32 PM (59.10.xxx.139)

    캐셔랑 대화나눌 말이 뭐가 있죠??

  • 2. 원글
    '12.12.2 4:33 PM (221.139.xxx.66)

    거기 싸인 하세요 뭐 그런거요 대화내용이문제가 아니라 말투가..
    저도 처음당한거라 황당하네요

  • 3. ......
    '12.12.2 5:06 PM (122.47.xxx.81)

    계속 신경써서 공손하게 말씀하세요.
    그게 맞는 거예요.
    케셔분이 휴일날 일하느라 피곤했거나, 힘든 일이 있었을 수도 있으니ㅠㅠ
    여유있으신 원글님이 기분 나빠하실 일 아니예요. 잘하셨어요.

  • 4. 그럴리가
    '12.12.2 5:58 PM (39.114.xxx.217)

    전 이마트 직원이고요, 계산대 에서 일하다가 지금은 고객센터로 옮겨서 일하는 사람인데요,
    그럴리가 있나요. 맨날 막 대하는 사람들 보다가 원글님처럼 공손한 분들 보면 덩달아 말도 조심스럽게
    기꺼운 마음으로 대하게 되는게 사람 마음 인데요.
    그냥 느낌이지 않으셨을까 싶네요.

  • 5. 원글
    '12.12.2 6:53 PM (221.139.xxx.66)

    이마트같은 큰 마트가 아니라 집앞 수퍼 정도예요.. 기분많이상했는데 그래도 리플달아주셔서 좀 마음이 풀리는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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