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다니던 대학앞에 중국집이 있었는데요.
거기는 탕수육소스가 물엿처럼 찐득찐득해서 .마치 닭강정 비슷하게요
엄청 맛있었거든요.
오늘 탕수육 해먹을려고 소고기1키로 잘라서 재워놨는데, 갑자기 그 찐득한 맛이 생각나서요
미리 검색해 봤는데 제가 못찾는건지 없는것 같고
컴앞 실시간 대기 하고 있습니다 !
도와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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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탕수육 해먹을려고 소고기1키로 잘라서 재워놨는데, 갑자기 그 찐득한 맛이 생각나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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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런소스 좋아하는데
그게 전분문제라더군요.
시판 그냥 전분이 아니고 질좋은거.
그니깐 전문판매상에서 파는 전분이더라구요.
저도 본적은 없지만
해먹은 감으로 말한다면
녹말물을 진하게 만들어서 소스 만들면
마치 물엿처럼 진득한 소스가 되겠죠.
예를 들면 보통은 녹말: 물=1:1하는데
녹말을 좀 더 많이 넣던지 녹말 소스를 좀 더 많이 졸여내면 될 듯요.
제가 전분 많이 섞는건 해봤는데, 소스가 두꺼워지는 느낌이고 쫀득해 진다는 느낌이 안 생기더라고요. 학교앞 중국집이라 좋은 전분 안썻을것 같은데..가격도 저렴했거든요. 아 정녕 집에선 그렇게 못먹는 건가요 ?
녹말을 많이 넣으면 걸쭉하게 되지, 찐득해지는건 아니죠..말 그대로 설탕대신 물엿 넣어보세요
녹말 많이 넣으면 쫀득 보다는 텁텁해질거에요
녹말보다는 물엿이나 조청을 쓴 듯 하네요
멸차볶음에 들어가는 바삭하고 찐득한 소스처럼
시럽이나 물엿이 아닐까 싶어요.
설탕과 물을 일대일로 담아 자작자작 끓이다가
뀨득해지면 탕수육 넣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