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그것이알고싶다 핑크후드요

겁나 무서운 조회수 : 31,297
작성일 : 2012-12-02 14:29:47

핑크색 후드에 마스크

모자이크했지만 이마눈코 성형티 다 나던

그 무서운 여자..

업소녀라고 하죠

채무관계는 핑계고 거짓말인거 같구요

평소 남자관계때문에 다툼이 있었다고하니

시기와 질투에 살인을 계획한거 같아요

음..어제 방송 보면서 느낀건데요

둘만의 방 이라고 했잖아요

목격자이자 용의자인 그 여자와 단둘이 있었던 공간이라고 했는데요

거의 밤새도록 한잠도 안자고 계속해서 전화걸고 문자보내고 인터넷 검색하고 사건이 벌어지는데요

이걸 오로지 그 여자 혼자 다 했나? 싶습니다

시너사오라고 시키고 편의점에 라이터가스 사러가고 이런건 그 여자가 다 했다고 하더라두요

피해자의 양팔에 결박흔이 나왔잖아요

여자두명이 엄청나게 치고박고 싸우멵서 한쪽이 한쪽을 제압하려 들었다고해도

그렇게 심하게 끈으로 단단히 묶기가 힘들었을텐데요

거기다 동네 목격자가 들었던 내용은 '악  악' 하는 엄청나게 큰 소리를 두번정도 들었던게 다거든요

이미 그 피해자의 집으로 그 시간대에 들어온 낯선남자가 있었고

그 남자에 의해 묶어놓은거죠 그리고 그 남자는 손살같이 사라짐

아마 그 핑크후드와 아는 사이고 사건을 도와준거 같아요

묶어만 놔라 이렇게 시킨듯

그리고 남자는 새벽에 왔다 나가버렸으니 전혀 흔적은 없죠

묶어만놓고 협박비슷하게 하던 핑크후드는 결국 과도로 그녀의 목에 치명적인 상해를 끼칩니다

그때 들렸던 비명소리가 악 악 두번났던거 같구요

과다출혈로 의식을 잃어갈때 욕실로 끌어다놓습니다(역시 이때도 남자가 도와줬을듯)

그러는 사이에 이 핑크후드는 오전 6시에 인터넷으로 보험내역을 살펴보고 있었던거죠

채무 알리바이를 만들어놓고 짐싸서 콜기사 부르는척하고 콜기사 차안에 블랙박스에

일부러 엉터리 알리바이를 남기는거죠

집으로 가볼까? 하면서 집에 돌아가서는 불난거 보고 당황하는척하고

구급대가 싣고 나가자 정말 공포영화처럼 서있습니다

모든건 이년의 철저한 계획하에 벌어진일이에요

대법원의 현명한 판결이 필요합니다

그 핑크후드가 무죄판결받고 풀려나 1년을 넘게 자유인으로 버젓이 살고 있어요

정말 무섭고 독한 여자입니다

IP : 121.130.xxx.22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2.2 2:31 PM (223.62.xxx.132)

    어제 그 방송 보고 너무 무서워서 잠도 못자고 ㅜㅠ
    어린 처자가 참 무섭네요

  • 2. ㅁㅁ
    '12.12.2 2:38 PM (1.236.xxx.175)

    저도 어제 방송 보고 무서워 잠이 잘 안오더라구요 ㅜ.ㅜ
    어제 콜기사 아는 동생이라는 사람의 증언 있었죠 . 무면허가 경찰에 쫓기다가 떨어져 죽었다고 하는 .. 그 사람이 공범 아닌가 싶기도 했네요 .
    업소녀라고 하면 편견이 가득할까봐 그건 뺀 듯 했어요 .
    저도 어디길래 콜기사에게 별 심부름 다 시키고 오빠 오빠 하는지 궁금했었네요 .
    멀쩡히 집 두고 왜 저렇게 사나 싶었는데 ..ㅜ.ㅜ
    완전 계획적이었던 것 같은데 꼭 벌 받기를 바랍니다 .

  • 3. 그 무면허남
    '12.12.2 2:41 PM (220.119.xxx.40)

    의심되던데 죽어버렸으니 증거 없고..

    저 왠만한 스릴러 보고도 안돋던 소름이..영상보고 돋더군요..
    친구 실려가는데 그러고 있는거 자체가 범인인증..

  • 4. 무서운세상
    '12.12.2 2:50 PM (184.148.xxx.152)

    "친구 실려가는데 그러고 있는거 자체가 범인인증.."

    이말이 맞는거 같아요

    범인은 꼭 범행현장에 나타난다잖아요

    궁금해서, 그자리에 나타난거겠죠

  • 5. 무서워요
    '12.12.2 2:53 PM (118.36.xxx.82)

    저도 어제 그 프로그램 처음부터 봤는데 너무 무서웠어요.

    잔머리 엄청 굴리는 다중인격자같은 느낌...
    젊은 여자가 어찌 그런 생각을 했을지...
    전 핑크트레이닝 그 여자가 범인이라 확신해요.

  • 6. ..
    '12.12.2 2:57 PM (61.72.xxx.135)

    핑크후드 엄마도 그 여자랑 같던데요.
    피해자 어머니한테 자기딸 잘못은 119에 신고 안하거뿐이라고 눈 동그랗게 뜨고 말했다던데..
    그나저나 그 피해자 어머니 얼굴도 다 나왔는데 어떻해요.
    편견 가득한 세상에서 딸이 업소녀 나가다 살해당했다는거
    전국에 알린 셈이니,,,,

  • 7. 손님
    '12.12.2 2:58 PM (110.70.xxx.195)

    무서워서 어제 4시에 잤어요ㅜㅜ
    진짜 그것이 알고싶다 안보려해도 자꾸 궁금하고...정신건강을 헤치는것 같아요.
    너~~~무 리얼해요.

  • 8. 손님
    '12.12.2 3:01 PM (110.70.xxx.195)

    아마 멀쩡히 실려나와 짜증났을듯...
    아예 다 타서 없어지길 바랫겠죠.

  • 9. 그것이 알고싶다
    '12.12.2 3:02 PM (220.119.xxx.40)

    애청자로서 미제사건중 하나네요;; 그나마 의심자라도 있으니..수사가 원활히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필리핀 밀실이랑..멘홀뚜껑이랑..기동슈퍼랑..몇몇사건..정말 범인이 누구인지도 모르겠고 헷갈리는 사건들도 그 뒤가 궁금해요;;

  • 10. 맞다 맨홀뚜껑
    '12.12.2 3:05 PM (118.36.xxx.82)

    저도 그 사건 후기가 가장 궁금해요.

    자살이 아닌 명백한 타살인데
    증거와 목격자가 없으니....

  • 11. ....
    '12.12.2 3:25 PM (182.218.xxx.187)

    손님/ 아니죠~ 그 분홍 츄리닝은 시체가 안타길 바랬어요. 그래서 시체를 화장실에 엎어놨잖아요. 불길에서 멀리~ 시체가 타서 없어지면 자기한테 불리해지지만, 시체가 안타서 칼로 찌른 외상흔적이 있으면 본인이 자해했다고 말할수 있었기때문에 시체를 안태울려고 벌리 놨어요. 그리고 그 콜기사 한테도 말을 흘렸잖아요
    암튼 너무 어설프게 잔머리를 많이 굴렸더라구요. 웃긴건 그 어설퍼보이는 잔머리를 우리 판사님들은 잡아내질 못한다는거 ㅜㅜ

  • 12. 분홍 츄리닝 여자
    '12.12.2 3:30 PM (220.119.xxx.40)

    싸이코패스지 싶어요

    어찌됬든 사망자랑 16시간이나 있었고..학창시절부터 그집에서 밥먹고 놀고 그랬던 사인데..
    아무리 남자 혹은 금전 문제라지만..갑자기 죽인 느낌은 아니에요..계획적인거 같아요

    그리고 심부름센터에도 전화를 나눠서 한거랑..블랙박스도 있는거 알고 알리바이 식으로 연기한거 같고
    나중에 응급차 실릴때 찍힐줄 몰랐던게 옥의티죠;;

    여튼..살아있는 악마를 본듯!!

  • 13. 다른 곳에서 봤는데
    '12.12.2 3:36 PM (110.12.xxx.112)

    예전 기사엔 이렇게 나온 얘기도 있었다네요
    사망자의 강아지를 지금 그 핑크업소녀가 죽이기도 했고 사망자에게 약물을 먹인 적도 있었다네요

  • 14. .....
    '12.12.3 5:15 PM (115.143.xxx.143)

    피해자가 키우던 강아지를 핑크후드가 죽였다면 피해자는 그 일이 일어난 즉시 핑크후드와 절교를 했었어야 합니다
    남이 정들여 키우는 동물을 죽이는 행동은 정상이 아니에요
    그건 그 인물이 자기 기분이 상했을때 어떤 행동까지 할수 있는가 를 보여주는 거거든요
    우리 나라 사람들 가끔 반려동물을 죽이는 행동을 하찮게 생각 하는 경우가 있는데 만약 동물 보호법이 잘 갖추어져 있는 나라 에서 저렇게 남의 반려동물을 죽였다면
    핑크후드는 위험인물 로 낙인이 찍혔을 것이고 피해자도 미리 위험을 감지하여 저런 끔찍한 일을 피할수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물론 저 핑크후드가 상당히 잔머리를 굴리는 인물같으니 동물 을 죽여놓고 사고로 위장시켰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8380 다들 아파트를 사지 말라고 말리는데요.. 16 ... 2013/01/16 4,975
208379 생후 6개월된 여아 선물 추천 좀 부탁드려요^^ 7 미국에 사는.. 2013/01/16 1,012
208378 제주도 중문에 있는 숙소 추천부탁드려요^^ 3 중문 2013/01/16 1,231
208377 영문장 질문요. 2 영어 2013/01/16 545
208376 시어니가 냉장고를 사주신대요.. 19 냉장고 2013/01/16 4,235
208375 저 이렇게 살아도 될까요? 솔이 2013/01/16 1,032
208374 앙꼬 없는 보리빵 4 먹고 싶다 2013/01/16 1,397
208373 MBC가 이상호 기자를 해고 했네요 2 0Ariel.. 2013/01/16 1,115
208372 연말정산시 기납부세액 알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4 ..... 2013/01/16 4,590
208371 영어로 글을 잘 쓰면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요? 6 singli.. 2013/01/16 1,620
208370 세탁망 하나에 빨래 두개 넣어도 되나요? 4 세탁망 2013/01/16 10,274
208369 역사다큐 <백년전쟁>이 RTV에서 방영됩니다. 1 은하철도 2013/01/16 887
208368 분당,수지 미용실 알려주세요^^ ~~ 2013/01/16 1,110
208367 안과에서 라식/라섹말고 400만원하는 수술은 뭐가 있을까요? 2 궁금해서 2013/01/16 1,275
208366 강아지도 앞으로 안고 다니는 가방 있지요? 고것 쓰시는분~ 9 .. 2013/01/16 1,301
208365 에이급 문제집..보통 몇개까지 틀리나요? 수학상위권 2013/01/16 898
208364 아파트 관리실의 억지로 신문넣기 관행이 너무 부당해보입니다. 1 관리실 2013/01/16 820
208363 지복합성용 파우더(팩트) 추천해주세요 2 화장품 2013/01/16 1,324
208362 중1 수학입니다 최소공배수활용에서 단원이예요 11 구름 2013/01/16 1,482
208361 보드복이 따뜻한가요? 5 라떼가득 2013/01/16 1,623
208360 내년 1월에 아기낳으려면 언제부터 노력하면될까요? 5 임신 2013/01/16 2,496
208359 방금 이미트가서 야채 3개 샀는데 7천원 5 아야야 2013/01/16 1,818
208358 힐링 어떻게 하세요. 5 물미역 2013/01/16 1,413
208357 YSU (BFA) NYAA(MFA)는 무슨대학인가요? 5 bqwe 2013/01/16 929
208356 hp컴퓨터 사용하시는분 계세요?? 19 컴퓨터 2013/01/16 1,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