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떻게할까요?

해밀 조회수 : 863
작성일 : 2012-12-02 13:13:51
제가 알고지낸지 15년된 남편 대학 후배네 가족이 있습니다.
그 가족과는 인연이 남달라 같은동네 같은회사 아이들과 같은 학교에 다시고 있고 주말마다 가족모임을 할 정도로 친한사이 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어제 애기아빠 회사 앞으로 편지한통이 왔고

내용인즉 나에대한 이야기를 한다며
우연히 지나다가 남자랑 가는걸 봣는데 길거리에서 스킨쉽하는것도 봣다며 평상시 나의 소문이 남자랑 어울려다니며 담배피고 다닌다며
우리가정을 진심으로 걱정하기에 용기를 내어 편지를 보낸다는 내용이엿습니다

이 편지를 보낸사람을 나중에 알게됏는데 바로 나랑 언니동생하면서 십오년친하게 지내온 그 후배와이프 엿습니다.

그렇지만 실제는 사실이 아닙니다.


그럼 이사람의 이런 행동은 누구를 위한 행동이
어떤몬적으로 한걸까요?

진심으로 우리가정을 걱정한 행동이라 생각하십니까?
IP : 117.111.xxx.5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
    '12.12.2 1:29 PM (218.236.xxx.82)

    별일이 다 있네요..
    일단 많은 분들이 읽으셔야 조언이라도 드릴 수 있을것 같은데, 조회수가 적어요.
    제목에 대략적인 내용을 넣어서 글을 다시한번 올려보세요.

  • 2.
    '12.12.2 1:43 PM (125.129.xxx.153)

    워낙 비상식적인 일이라서 댓글달기도 어렵네요
    그냥 생각하기로는 후배와이프가 님을 질투(?)하시는 거 같기도 하고요
    워낙에 친하고 시시콜콜 알고있는 사이면 오히려 더 시기질투 하기도 할 거 같네요

  • 3. ...
    '12.12.2 1:51 PM (222.233.xxx.161)

    평소 그 후배와이프가 어떤 사람이었는지가 궁금하네요
    전혀 사실무근인 일을 저렇게 사실적으로 남편분에게 보낸것이
    오해나 착각할 일이라도 있엇던지 뭔가 낌새라도 느낄 일이 전혀 없으셧는지요
    15년이면 별의 별 일이 다 있을 세월이니까요...

  • 4. ..
    '12.12.2 1:59 PM (1.241.xxx.27)

    님이 담배를 피우고 남자랑 어울려다니고 스킨쉽한적이 절대 없었는데도 그런 글을 보냈단 말인가요?
    만약 님에게 그런 일이 한번이라도 있었다면 그건 그녀가 그걸 본것이구요.
    만약 전혀 일어나지않은일이라면 제 생각엔 그녀의 정신에 문제가 있는걸로 보입니다.
    3자대면 하세요. 가능한한 그집 남편까지 같이요.
    친한 사이라면 얼굴 보고 이야기 하는게 더 낫고 님에 대한 오해를 풀어줄 방법으로 보입니다.

  • 5. 일단.
    '12.12.2 2:04 PM (218.236.xxx.82)

    후배가 어떤 의도로 음해를 했는지를 알아내는것도 중요하겠지만, 원글님의 입장도 있으니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는것이 좋을것 같아요.

    익명으로 보낸 편지가 후배가 보낸것임을 어떤식으로 알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경찰을 통해서 후배가 보냈다는것을 밝힐 수가 있다면 조사과정에서 그 이유가 드러날것이고, 남편에게도 결백함을 확실하게 인정받는 방법이 아닐까 싶어요.


    음해 편지의 목적은 양쪽 집안의 정황을 적지 않으셔서 추측하기가 더 어려운데...

    1. 단순한 시기 질투인 경우( 예를들어 본인 부부 사이에 문제가 있는데 원글님 부부 사이가 좋아보여서 질투가 났다. 그렇다해도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이 할 수 있는 행동은 아니죠.)

    2. 누가 됐던지 상대 배우자에게 호감(후배 남편이 원글님에게 호감을 갖고 있다거나 후배가 원글님 남편에게 호감을 갖고 있거나..)을 갖고 있는것을 느끼고 있었거나 정신적인 문제(의부증)가 있는경우 그러하다고 믿는 망상장애를 앓고 있거나..

    궁금한것은 이번일을 두고 남편분은 어떤 태도를 보이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원글님을 믿고 있는지... 의심하고 있는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8108 의사분들 의학용어 알려주세요 2 ㅇㅇ 2012/12/08 2,639
188107 치졸해도 너무 치졸한 똥누리당.... 3 분당 아줌마.. 2012/12/08 783
188106 원두커피 먹고싶어요 11 입만 관청에.. 2012/12/08 2,429
188105 이시국에 ~ 하고 글올리시는분들 6 저도 이시국.. 2012/12/08 1,218
188104 사이트 열때마다 광고사이트 주룩룩 나오는거... 15 도움절실요 2012/12/08 1,865
188103 문재인 후보 전화 2 주부 2012/12/08 1,055
188102 쌍겉풀 매몰로 하면 결국은 풀릴까요? 8 고민맘 2012/12/08 2,617
188101 이시국에 중3이 읽을 책에 대해 좀 여쭐께요.. 4 중1맘 2012/12/08 724
188100 광화문 알박기 jPG 10 저녁숲 2012/12/08 12,020
188099 서울여대, 상명대,덕성여대 중 어디로... 13 수시 선택 2012/12/08 10,553
188098 광화문에 먼저 알박기 한 천박본색 5 참맛 2012/12/08 1,228
188097 안철수 합류, 그 이후-투표율 70%면 무조건 이긴다! 5 베리떼 2012/12/08 1,294
188096 (부산유세)오늘문재인에게놀란점 16 하루정도만 2012/12/08 4,553
188095 이 시국에 된장국에서 쓴 맛이 나요 6 된장 2012/12/08 1,822
188094 컴퓨터 바탕화면 어떤거 사용하세요?? 1 아지아지 2012/12/08 440
188093 오늘 문재인 광화문 유세 아이들 데려가도 괜찮을까요? 7 aprils.. 2012/12/08 1,663
188092 선풍기 난로를 하루종일 안고... 8 소란 2012/12/08 2,739
188091 후보 방송연설도 시청률 나오네요. 7 2배이상차이.. 2012/12/08 1,175
188090 위탄. 한동근 너무 우려 먹네요. 8 위탄3 2012/12/08 2,439
188089 조혜련 말이예요,... 28 꽈배기 2012/12/08 9,486
188088 우리 강아지가 옆에서 울어요.. 12 행복한용 2012/12/08 3,019
188087 우리 큰아들 서울대 합격했어요~ 56 haru58.. 2012/12/08 15,370
188086 융통성없는것도 @증상이죠? 2 @맘 2012/12/08 1,179
188085 친정식구랑 시누이 사이에서 저혼자만 답답하네요 45 답답 2012/12/08 9,601
188084 친정이 가난하면 시부모님 안계신 시댁에서도 사람을 무시하나요. 22 원래 2012/12/08 6,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