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술안먹으니 살2키로가 쭉 빠지네요

금주 조회수 : 1,696
작성일 : 2012-12-02 10:44:47
치질수술후 근 한달동안 맥주를 안마셨어요

원래 일주일에 2~3회정도 맥주 한병 많음 두병정도 마시는 편이었거든요 운동 매일 한시간 반씩 해도
절대 빠지지 않던 몸무게가..(170에 60 )

본의아니게 3주이상 맥주를 끊고 운동도 한달넘게 쉬고있었거든요

운동안해서 살 더 쪘을거라 생각했는데 오히려 빠졌네요
배도 안나오고..

백날 천날 운동죽어라 할게아니라
살빼려거든 내인생의 친구 맥주를 빼야하는거군요ㅠㅠ

IP : 180.70.xxx.13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2 10:55 AM (121.165.xxx.118)

    저도 과식전혀 안하는 스퇄인데 여름에 사키로가 쪘어욤. 가을 들어서 맥주 안마시니 그살이 다 빠졌어요. 심지어 저는 저녁 스킵, 안주도 쥐포하나 두개 정도로 간단히 먹는 스탈이었는 데도 날마다 피쳐하나씩 먹는 건 뱃살만 부르더라구염

  • 2. 금주
    '12.12.2 11:12 AM (180.70.xxx.139)

    그죠?
    저도 노가리에 맥주 마시는게 즐거움이었거든요
    살찔까봐 그나마 주2~3회 조절하며 마셨는데..
    맥주가 뱃살 찌우는데 영향있단걸 몸소 체험하네요

  • 3. ^^
    '12.12.2 11:20 AM (121.165.xxx.118)

    네..안주없이 먹는 술 칼로리는 체외배출논리는 다 뻥이라는 거 임상실험.. 특히 뱃살이 부르데욤

  • 4. ㅇㅇ
    '12.12.2 11:26 AM (218.38.xxx.231)

    바비빌 - 맥주는 술이 아니야

    원글님께 권합니다

  • 5. 금주
    '12.12.2 2:08 PM (180.70.xxx.139)

    http://www.youtube.com/watch?v=akmjmL3hd-M

  • 6. 금주
    '12.12.2 2:09 PM (180.70.xxx.139)

    1989년에 탐구생활을 푸는 날.마루로 불러내셔서 아버지께선맥주를 따라주셨네.어머닌 깜짝 놀라며 애한테무슨 짓이냐 했지아버진 껄껄 웃으며 상관없다며이렇게 말씀하셨네.맥주는 술이 아니야갈증을 풀어줄 뿐야.아무리 들이부어도 취하진 않네맥주는 술이 아니야언젠가 나이가 들어 내 몸이술을 안받아주면난 술을 끊어야겠지 맥주만 빼고맥주는 술이 아니니까맥주는 술이 아니야 인생을적셔줄 뿐야.아무리 들이 부어도 취하진 않네맥주는 술이 아니야.맥주는 술이 아니야 

  • 7. 금주
    '12.12.2 2:13 PM (180.70.xxx.139)

    ㅋㅋ 그쵸..
    근디 맥주 두병에 알딸딸해지는 저는 몬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5951 아이를 낳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엉뚱한 계기; 15 .. 2012/12/04 3,162
185950 어제 생활의 달인 떡볶이집 대전 맞죠? 4 대전갈까 2012/12/04 3,805
185949 속은 줄도 모르는' 금융다단계 사기 피해자들 1 호박덩쿨 2012/12/04 1,228
185948 미국직배송 오플닷컴도 추천인 있나요? 2 ... 2012/12/04 4,854
185947 원주 드림랜드 호랑이 관련 아고라 서명 끌어올립니다. 1 동행 2012/12/04 542
185946 반포 뉴코아 아울렛 7 ... 2012/12/04 4,617
185945 2만원짜리 패딩부츠 고르는데도 이리 스트레스를....ㅠㅠ 애엄마 2012/12/04 1,392
185944 거의 박이에요 22 주위여론 2012/12/04 3,016
185943 운동을 하니 스트레스해소에 도움이 되는듯해요, 요가비디오 추천해.. 1 강해지는듯 2012/12/04 1,136
185942 진구 “26년, 누군가 강제 상영금지 시킬까 불안”(인터뷰①) 6 샬랄라 2012/12/04 1,752
185941 뽁뽁이가 자꾸 떨어져요. 도와주세요 ㅠㅠ 8 뽁뽁이 2012/12/04 6,644
185940 전 문재인씨가 결연한 표정 지을때, 가장 좋아요. 9 그게요 2012/12/04 1,119
185939 이혼하니, 참 좋습니다... 44 dff 2012/12/04 19,545
185938 32살에 다시 공부 하겠다면 미친짓일까요? 14 늦었나요 2012/12/04 9,197
185937 안꺼지는 쇼파 좀 없을까요? 1 이사 2012/12/04 2,148
185936 포토샵 폰트 질문이요 ㅠ.ㅠ 6 포토샵 ㅠㅠ.. 2012/12/04 1,092
185935 아주 오래된 농담 읽고 있는데 완전 제 스타일이예요. 2 황만근체 2012/12/04 1,588
185934 동네 아줌마들과의 모임.... 20 연말이다 2012/12/04 6,578
185933 이직 고민 고민 2012/12/04 579
185932 남편앞에서...너무너무 챙피해요.... 17 새댁 2012/12/04 10,682
185931 진한 생강대추차 많이 마셨더니 잠이 안오고 활력이 나네요 5 생강대추차 2012/12/04 4,137
185930 안 캠프 긴급회의 “문 어떻게 도울지 오늘 내일 결정” 11 추억만이 2012/12/04 1,357
185929 문재인은 차라리 홀로 서서 장렬한 최후를 준비하는 게 낫다 12 c'est .. 2012/12/04 1,420
185928 이중창에 뽁뽁이 어디에 붙이면 되나요?^^ 2 질문^^ 2012/12/04 10,495
185927 패딩 한번만 봐주세요~! 5 moonli.. 2012/12/04 1,2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