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윗집아이가 매일 우는데, 지금도 우네요.

윗집아이 조회수 : 1,733
작성일 : 2012-12-02 09:37:27

윗집 여자아이 3살인데.

우리 아들이랑 동갑이라 울집에 놀러온 적도 있고 놀이터에서도 자주 만나는데,

만났을 땐 밝고 좋은데,

 

매일 울어요.

한시간도 넘게 우는 적이 많아요.

 

주로 아침이랑 밤늦게요.

 

지금도 우네요.

아주 서럽게 울어요.

 

같이 아이 키우면서 넘 안타깝네요.

 

그 집 엄마는 직장 다녀요.

아침에 어린이집 데려다 주고, 오후엔 베이비 시터가 받아서 퇴근할때까지 돌봐주더라구요.

 

저렇게 울 때는 울집에 놀러오라고 하고  싶은데, 그렇게 친한 건 아니라서, 오지랖 같아서 매일 참습니다.

속상하네요.

아이가 왜 저렇게 우는지.

IP : 1.252.xxx.12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봄날의빙수
    '12.12.2 9:49 AM (175.209.xxx.37)

    잠에 관한 어떤 문제가 있는 게 아닐까요
    쉬 잠을 못든다거나, 아침에 일어났는데 옆에 엄마가 없는 걸 알고 뿔나서 운다던가..
    저희 아이도 잠에 관해 완전 피곤한 스타일이어서 짐작해봤네요. 그나저나 음청 신경쓰이시겠어요.

  • 2. 안타깝죠
    '12.12.2 9:55 AM (121.140.xxx.135)

    애키우기 전에는 애우는소리 시끄럽고 싫더니 지금은 마냥 가슴아프고 안쓰럽고 그렇더라구요.

  • 3. ㅠㅠ
    '12.12.2 10:27 AM (119.70.xxx.81)

    원글님 마음은 잘 알겠습니다만,,,
    그래도 집에 놀러오라고 하진 마세요.
    시작은 단순하나 진행은 쉽지 않은경우가 많습니다.

  • 4.
    '12.12.2 11:49 AM (39.117.xxx.198)

    제목만보고 그 윗집이 우리집인줄..
    저희아가 이제 5개월인데 밤에 잘때마다 울어요 ㅠㅠ 한 30분이상 자지러지게 울어야 자더라구요
    업고안고 달래도 울기전에는 푹 안자요
    커서도 그럴까 무섭습니다 ㅠ 누가보면 애 때리는줄 알거같아요 ㅠㅠㅠ

  • 5. ㅋㅋㅋ
    '12.12.2 3:51 PM (58.143.xxx.225)

    저는 윗집 강쥐가 혼자 남아 흐느끼며 슬프게 울어서
    우리집에 맡겨라하고 싶은데 오지랖같아서 참던중요^^
    님같은 분이 맡아주심 아이정서에 좋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8116 그저께 재밌게 읽었던 글을 찾아요 Y-Y 4 내일의 죠!.. 2012/12/06 1,240
188115 출근길 도로 사정 어떤가요? 안전하게들 출근하신거죠? 2 2012/12/06 1,026
188114 UN 선거감시단 파견 요청 방법 (펌) 2 선거 2012/12/06 951
188113 지하철인데 누군가에게서 시원한 바지락조개탕 냄새가나요 5 ... 2012/12/06 2,310
188112 직장다니면서 공무원 공부해 합격하신 분 본적 있으신가요? 2 공무원 2012/12/06 12,608
188111 김지하는 도대체 왜 이러는거예요? 13 變節者 2012/12/06 3,229
188110 핸드폰으로 여론 조사 받은적 있으세요? 4 .... 2012/12/06 771
188109 꽁꽁 언 자동차 최대한 빨리 녹이려면 어쩌면 좋을까요? 1 흑흑 2012/12/06 1,300
188108 "끝까지 밝힐 것" 김태호 성추행 폭로 여성 .. 1 참맛 2012/12/06 2,013
188107 박근혜 지지하는 부모님 설득하실건가요? 22 한표가아쉬워.. 2012/12/06 2,209
188106 투표하고 왔음 12 투표 2012/12/06 1,637
188105 82 쿡 꼭 지켜주세요 10 Blue 2012/12/06 1,164
188104 12월 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2/12/06 904
188103 이정희에 환호하는 일이 .... 9 정론 2012/12/06 1,810
188102 잠못자서 죽는지 알았어요..ㅠㅠ 4 ㅠㅠ 2012/12/06 2,283
188101 만만치 않아요. 2 밤톨 2012/12/06 1,228
188100 좌탁 어떤거 사용하시나요? 2 구입 2012/12/06 1,731
188099 사업하시는분들 설득시키기 자료(?) 샌드위치먹을.. 2012/12/06 1,023
188098 박근혜 후보가 토론에서 한 말 중 제일 웃겼던 거! 11 알고보면 솔.. 2012/12/06 3,715
188097 꼭 이기고 싶어요. 15 ... 2012/12/06 1,805
188096 매일 하루에 세시간자고 건강히 지내는분 계세요? 8 ... 2012/12/06 4,296
188095 지금 핫 이슈는 대선 토론입니다. 8 anycoo.. 2012/12/06 1,622
188094 윤중로의 어원이 와주테이라는 일본말이었네요.. 2 여의도 2012/12/06 4,324
188093 . 2 .. 2012/12/06 1,439
188092 보청기 가격 3 질문 2012/12/06 2,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