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집 여자아이 3살인데.
우리 아들이랑 동갑이라 울집에 놀러온 적도 있고 놀이터에서도 자주 만나는데,
만났을 땐 밝고 좋은데,
매일 울어요.
한시간도 넘게 우는 적이 많아요.
주로 아침이랑 밤늦게요.
지금도 우네요.
아주 서럽게 울어요.
같이 아이 키우면서 넘 안타깝네요.
그 집 엄마는 직장 다녀요.
아침에 어린이집 데려다 주고, 오후엔 베이비 시터가 받아서 퇴근할때까지 돌봐주더라구요.
저렇게 울 때는 울집에 놀러오라고 하고 싶은데, 그렇게 친한 건 아니라서, 오지랖 같아서 매일 참습니다.
속상하네요.
아이가 왜 저렇게 우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