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청래의원 깔때기...

............ 조회수 : 2,249
작성일 : 2012-12-02 00:33:51
사람들이 자꾸 물어요. 문재인 친 동생이냐구? 왜 이러케 닮았냐구? 오똑한 코에 선한 눈빛, 탁 트인 시원한 이마, 선한 눈빛, 우유빛깔 피부와 착한 심성의 얼굴 모양...너무 너무 닮았다고 그래요.  
그래서 제가 그럽니다. 성격은 더 닮았다구요. 화끈한 스타일에 불의를 보면 못참는 성격에 잔잔한 음악이 나오면 웬지 슬퍼져서 눈물도 찔끔 흘리다고요. 

그런 정이 많은 사람이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고 그러면 다들 고개를 끄덕 끄덕 해요. 아무래도 문재인 대통령 시대가 열릴 것 같아요.  이럴때 문후보와 얼굴이 똑 닮았다는것이 참 행운이죠? 

제 얼굴이 좀 작다는 것만 빼면 얼굴이 닮았나요. 그러고 보니 제 얼굴이 많이 작기는 작네요. 오늘 오후 선거운동 사무소 개소식 때 벽보사진 열두장 나란히 붙여놓고 진행했는데요. 사람들이 다 그래요. 분위기도 닮았다고....

그래서 10년전부터 결심했었어요. 어차피 문재인 대통령은 될 것 같고 문대통령께 묻어가기로 결정했어요. 원래 옳바르면서 잘 나가는 사람한테 업히고 묻어가고 닮아가고 그러는 거예요. 이게 시대정신을 구현하는 또 하나의 강력한 무기예요. 

여러분~여러분들도 얼렁얼렁 문재인 대통령님 얼굴과 비슷하게 만드시고요. 
묻어갈 생각하세요. 문후보님과 예전부터 잘 알고 지내는 사이라고도 하시고요...이게 남는 장사예요.

자~따라해보세요. 일단 문재인 목소리 흉내내기...

"안녕하세요. 착칸 남자 문재인 입니다. 아니 글쎄요. 우리 집사람이 군대 휴가를 오는데 말이죠. 먹을 것도 안가지고 오고 안개꽃을 갖고 왔더라구요. 그때 참 황당하더라구요. 짐안에 남자가없으니 군대 생할을 알리가없었던 거죠. 아무튼 참 황당하더라구요..."

비슷한가요?ㅋㅋㅋ
IP : 121.157.xxx.17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샬랄라
    '12.12.2 12:35 AM (39.115.xxx.98)

    문재인님 욕하지 마세요.

  • 2. ㅂㅂ
    '12.12.2 12:36 AM (210.206.xxx.37)

    이건아니잖아~ 얼굴크기부터 정청래의원님 ㅋㅋㅋㅋㅋㅋㅋㅋ

  • 3. ㅋㅋㅋㅋ
    '12.12.2 1:00 AM (39.112.xxx.208)

    정의원님 만쉐이! ㅎㅎㅎ

  • 4. 흠...
    '12.12.2 1:19 AM (61.78.xxx.92)

    정청래에 대해서 잘 좀 알아보고 이야기 하세요.
    전 그인간 이름만 들으면 치가 떨립니다.
    다시는 그이름이 안들리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 5. ....
    '12.12.2 1:28 AM (220.86.xxx.221)

    흠..님, 정청래 의원의 어떤점이 치가 떨리시는지? 전 재작년 민언련 강좌에서 정청래의원 말씀 잘들은 기억이 있어서요...

  • 6. 흠...
    '12.12.2 1:32 AM (61.78.xxx.92)

    검색해보세요. 그 인간 입에 올리려면 짜증부터 나서요.

  • 7. 거 참
    '12.12.2 1:43 AM (211.246.xxx.32)

    61.78님
    그 인간, 그 인간 하면서 치가 떨리고 짜증난다는 사람이
    뭐 근거담긴 링크를 달거나 내용을 붙여놔야 할 거 아뇨??
    한마디 휙 던지고 검색해보면 안다니...
    정청래 의원 기사가 어디 열 손가락 안에 들 정도랍니까?
    거참

  • 8. ...
    '12.12.2 9:03 AM (14.55.xxx.168)

    저 어제 트윗에 한마디 하고 왔어요. 아무리 그래도 이건 아니라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흠님은 정청래가 싫을거예요. 이해해요..님은 문재인도 정봉주도 노짱도 다 치가 떨리실거예요
    흠님은 설치류를 좋아하시고 날개는 있으나 날지 않는 조류를 좋아하실거예요

  • 9. 인상과 눈빛이
    '12.12.2 12:03 PM (125.178.xxx.152)

    다 다른데 이마 있고 눈 두개고 코 좀 우뚝하면 다 닮은 건가요. 정말 황당하네요. 이렇게 자기 정체성으로 승부하지 않고 묻어가려는 사람이 문제에요. 노짱 시절에 그렇게 묻어 가서 자기가 덕을 봤다 생각했더라도 이제는 덕 볼 생각 말고 자기 정체성으로 승부를 봐야지 뭐 유명한 사람 묻어 가는게 남는 거라니 문 입장에서 얼마나 부담스러울지... 정말 한심한 생각이네요.

  • 10. phua
    '12.12.2 12:11 PM (1.241.xxx.82)

    ㅎㅎㅎㅎ
    원조 깔때기가 나오시기 전 까지 마음 것
    일인천하를 누리시길...

    그러고 보니 정봉주 전 의원님이 나오는 날도 얼마 안 남았네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5744 우등생들은 화장실도 안가고 책상에 오래 앉나요 8 ... 2012/12/03 2,394
185743 아까운 포카치아를 현수기 2012/12/03 725
185742 9시넘어서까지 매일 멏시간씩 바이올린을켜요 2 바보씨 2012/12/03 1,260
185741 케시미어 목도리 짧으면 안 예쁘죠? 5 율리 2012/12/03 1,964
185740 아파트 샷시에 매달린 에어컨 실외기가 추락직전인데요 13 급해요 2012/12/03 13,524
185739 지금 sbs 떡볶이집 어디에요? 4 2012/12/03 3,508
185738 갤노트2 80-75만원이면 괜찮을까요? 9 .. 2012/12/03 1,478
185737 남의 벗어놓은 옷 목 뒤에 브랜드라벨 확인하고 다니는 사람이 26 2012/12/03 9,594
185736 우체국에서의 등기...정보 보관 기한이 정해져 있나 봅니다 상속 관련 2012/12/03 1,224
185735 남성연대 대표 성재기 문재인후보 고소(펌) 8 ... 2012/12/03 2,014
185734 수영복 입어보고 멘붕 11 아까 그 초.. 2012/12/03 4,214
185733 저렴이 화장품/ 그리고 미샤에서 지른것 5 ... 2012/12/03 3,884
185732 보노보노랑 리버사이드 중 어디 음식이 더 괜찮나요? 4 어느 곳이 .. 2012/12/03 1,553
185731 층간소음 예민하신분들은 단독주택에 사셨으면 해요.. 101 봄비003 2012/12/03 24,797
185730 롱코트 세탁해서 입어볼까요. 13 코트 2012/12/03 2,379
185729 란 욕을 남편한테 들었는데.. 1 귀신은뭐하냐.. 2012/12/03 1,455
185728 안철수의 지지 8 정권교체 2012/12/03 1,440
185727 알긴 잘 알았네요. 전여옥 여우.. 2012/12/03 668
185726 SBS 최후의 제국 - 주제는 시의적절, 연출의 한계 8 깍뚜기 2012/12/03 2,207
185725 핏플랍 스니커즈 사보신분 9 지름신 2012/12/03 3,338
185724 내년도에 교과서 바뀌나요? 1 .... 2012/12/03 838
185723 휴대폰 매장 판매직원들.. 수입이 어느정도인가요? 1 내코가 석자.. 2012/12/03 1,931
185722 목동에 아줌마 셋이 점심 먹고 오래 수다떨 수 있는 곳 좀 가르.. 11 미즈박 2012/12/03 2,425
185721 이 패딩 부담스럽지 않을까요(지겨우시겠지만)? 25 패딩 2012/12/03 4,806
185720 리, 리, 리 자로 끝나는 말은?? 55 어휘력 강자.. 2012/12/03 3,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