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물가가 넘 비싸요...

우울함 조회수 : 2,191
작성일 : 2012-12-01 23:43:10

맨날 학원다니고 늦게 오는 애들 불쌍해서 간만에  델고 쇼핑몰에 외출했어요.

cgv에서 봤는데 영화는 예매 아님 현장할인 안된다고 해서 애들 두명에 저 해서 26,000원, 

옷이나 책 살 거 있나 돌아다녀 보니 책도 왠만한 거 만원 다 넘고, 학습만화책도 평균 9,000 +@, 옷도 뭐... 말할 것두 없고... 밥값은 왜이리 또 비싼가요...슬며시 천원 이천원씩 올리더니 거의 최하 8000...

영화보고 밥먹고 옷이나 책 한두권 사면 십만원 우습겠더라구요...

평소에 학원비도 비싸고...영어학원, 수학학원 초등도 왠만하면 25~45만원 사이... 애들 학원비도 백만원대 우습죠...

남편 월급은 정말 더디게 오르는데, 해마다 쓸 돈은 팍팍 늘어나네요...모르던 사실도 아녔는데, 오늘따라 새삼 정말 우울하네요...

나같은 서민은 어찌 살라구...T.T 

 

IP : 122.36.xxx.1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12.12.1 11:51 PM (112.155.xxx.85)

    밑에도 썼지만 지금 정부에선 개인소득이 800달러로
    노통때 9000달러의 11분에 1도 안된대요.
    거기다 물가상승분까지 하면 오히려 실질소득은 마이너스
    김영삼 정부의 -260달러를 기록 갱신할 겁니다.

    자갈치 시장에서 문후보 지지선언한게 우발이 아닌거죠

  • 2. 명바기 뽑은 국민 탓
    '12.12.2 12:05 AM (175.223.xxx.205)

    투표한번 잘못했더니 나라가 거덜난거죠
    가계부채 주렁주렁에..
    그래서 이번달 투표를 잘해야 합니다

  • 3. 환율이 다르죠
    '12.12.2 12:34 AM (115.143.xxx.29)

    수출기업만 살려 눈에보이는 경상수지흑자 만드시겠다고 고환율 정책 덕분에 모든 물가가 폭등했죠.
    참여정부에선 환율이 900원대였죠.

  • 4. 이정권 들어서
    '12.12.2 12:57 AM (221.140.xxx.105)

    초반부터 심했죠.imf 주범 강만수를 수장으로 앉혀 놨으니.. 그 인간이 장난친게 많아요.
    성장률에 연연해서..그게 다 대기업으로 가고 삼성,현차가 다른이유도 있지만
    환률로 사상최대를 수식어로 달고 지내죠.
    그에 반작용이 물가인상...이명박이 잡는다고 온갖 쌩쑈를 했어도 이미 떠난배..
    못살겠다 죽겠다 하면서 그네공주 찍는 사람들..더 당해봐도 좋은데..나같은 사람은 억울해요.
    정말...말로만 민생,서민 찾는 친재벌,친기득권 수구골통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5956 아이를 낳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엉뚱한 계기; 15 .. 2012/12/04 3,162
185955 어제 생활의 달인 떡볶이집 대전 맞죠? 4 대전갈까 2012/12/04 3,807
185954 속은 줄도 모르는' 금융다단계 사기 피해자들 1 호박덩쿨 2012/12/04 1,229
185953 미국직배송 오플닷컴도 추천인 있나요? 2 ... 2012/12/04 4,855
185952 원주 드림랜드 호랑이 관련 아고라 서명 끌어올립니다. 1 동행 2012/12/04 542
185951 반포 뉴코아 아울렛 7 ... 2012/12/04 4,618
185950 2만원짜리 패딩부츠 고르는데도 이리 스트레스를....ㅠㅠ 애엄마 2012/12/04 1,392
185949 거의 박이에요 22 주위여론 2012/12/04 3,017
185948 운동을 하니 스트레스해소에 도움이 되는듯해요, 요가비디오 추천해.. 1 강해지는듯 2012/12/04 1,136
185947 진구 “26년, 누군가 강제 상영금지 시킬까 불안”(인터뷰①) 6 샬랄라 2012/12/04 1,752
185946 뽁뽁이가 자꾸 떨어져요. 도와주세요 ㅠㅠ 8 뽁뽁이 2012/12/04 6,645
185945 전 문재인씨가 결연한 표정 지을때, 가장 좋아요. 9 그게요 2012/12/04 1,119
185944 이혼하니, 참 좋습니다... 44 dff 2012/12/04 19,545
185943 32살에 다시 공부 하겠다면 미친짓일까요? 14 늦었나요 2012/12/04 9,197
185942 안꺼지는 쇼파 좀 없을까요? 1 이사 2012/12/04 2,150
185941 포토샵 폰트 질문이요 ㅠ.ㅠ 6 포토샵 ㅠㅠ.. 2012/12/04 1,093
185940 아주 오래된 농담 읽고 있는데 완전 제 스타일이예요. 2 황만근체 2012/12/04 1,588
185939 동네 아줌마들과의 모임.... 20 연말이다 2012/12/04 6,578
185938 이직 고민 고민 2012/12/04 579
185937 남편앞에서...너무너무 챙피해요.... 17 새댁 2012/12/04 10,684
185936 진한 생강대추차 많이 마셨더니 잠이 안오고 활력이 나네요 5 생강대추차 2012/12/04 4,137
185935 안 캠프 긴급회의 “문 어떻게 도울지 오늘 내일 결정” 11 추억만이 2012/12/04 1,359
185934 문재인은 차라리 홀로 서서 장렬한 최후를 준비하는 게 낫다 12 c'est .. 2012/12/04 1,420
185933 이중창에 뽁뽁이 어디에 붙이면 되나요?^^ 2 질문^^ 2012/12/04 10,495
185932 패딩 한번만 봐주세요~! 5 moonli.. 2012/12/04 1,2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