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급해요]다발무? 달랑무?로 김장양념에 넣을 무채 만들 수 있나요?

김장독립 조회수 : 2,106
작성일 : 2012-12-01 21:10:49
처음 김장을 하는 완전초보가 대책없이 시작했는데요.
다발무? 달랑무? 정확한 단어가 뭔지 모르겠습니다.
하여튼 알타리보다는 크고 일반적인 무보다는 작은데 무청이 달린 무를 한다발 사왔는데요.
생각은 김장포기 사이사이 절여서 박아주고 무채로 쓰고 무청은 시래기 만들어야지 는 담대한 포부로 사왔는데...
이게 맞나요?
막상 사와서 검색을 하니 점점 자신이 없네요. 달랑무? 다발무? 하여튼 그게 총각김치처럼 담아먹는 거라고.
무르기도 한대서 더 자신이 없어요.
지금이라도 나가서 무채로 쓸 무를 사올까요?
무삭하면 용감한 것두 맞고 무식하면 솜발이 고생한다는 것도 맞습니다.ㅠ..ㅠ
IP : 180.65.xxx.14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1 9:16 PM (110.14.xxx.164)

    네 그리 하면 됩니다
    저는 남은걸로 무청도 넣고 심심하게 무김치 했더니 시원해요

  • 2. ..
    '12.12.1 9:18 PM (110.14.xxx.164)

    근데 배추김치엔 무채 안넣는게 더 깔끔해요
    김치명인 레시피도 그렇고요..
    저도 다음엔 안넣고 할,거에요
    그냥 다발무는 무김치. 따로 담아보세요

  • 3. 맛있는밥
    '12.12.1 9:19 PM (211.222.xxx.68)

    원글님 손으로 한번 재보세요.
    무 길이만 한뼘 넘어 가는거면 그냥 쓰셔도 됩니다.
    요즘은 동치미 다발무는 거의 들어가고 없으니 그걸 사 오신건 아니지요?

  • 4. ㅇㅇ
    '12.12.1 9:37 PM (218.38.xxx.231)

    오래 두고 먹는 김치에 무채 많으면 나중에 안먹고 버려져요...

  • 5. ㅇㅇ
    '12.12.1 9:38 PM (218.38.xxx.231)

    양념이 되면 갈아서 넣으시고, 질은 편이면 차라리 석박지로 드시는게 더 나은거 같아요.

  • 6. 길이 20cm 안되는
    '12.12.1 10:18 PM (218.39.xxx.45)

    동치미 담그는 다발무가 종아리만한 커다란 무보다 더 단단하고 맛있어요.
    비싸서 그렇지.
    저는 일부러 다발무로 배추속에 넣을 무채로 써요.
    큼직하게 썰어 김치통 사이 사이에도 넣고요.
    아랫지방에선 무를 갈아서 한다고 하길래 한번 해봤더니 국물이 꺼룩해져서 전 별로더군요.
    무채를 보통 채칼 굵기로 썰면 못먹지만 저는 4-5mm로 좀 굵게 썰어 김치속을 무채김치처럼 먹든가 청국장이나 만두속에도 넣고 하여튼 저희는 속까지 다 먹어요.
    달랑이는 총각김치용 길이 10cm 미만이예요.

  • 7. 김장독립
    '12.12.1 10:18 PM (180.65.xxx.144)

    아. 써두 되는군요. 김장김치에 석박지처럼 넣고 약간만 넣을려고 했는데 주신 답변들 보고 급팔랑귀가 됩니다.
    음.. 그럼 쪽파랑 홍갓만 넣을까요....흠.. 어쩌지.
    사러 안가도 되는 것만으로 너무 다행입니다. 감사합니다.
    김장독립이 될지 다시 김장식민지시대로 돌아갈지 오늘이 고비네요.

  • 8.
    '12.12.1 10:56 PM (14.52.xxx.59)

    김치 자르면 무채부터 먹어서 ㅎ
    무 갈아넣는건 별로에요
    그리고 그런 무가 더 아삭해서 좋아요
    깍두기도 총각무로 담그는 분들 많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1854 박근혜와 이멜다 5 마르코스 2012/12/13 1,293
191853 딱딱한 베개를 베면 머리에 쥐나시는분~ 4 베개 2012/12/13 2,408
191852 호랑이 크레인 끌어올립니다. 1 동행 2012/12/13 723
191851 대전 문재인후보 유세 5 오늘 2012/12/13 1,471
191850 노통때도 여론조사는 뒤지고 있지 않았었나요? 6 승리확신 2012/12/13 1,900
191849 인천공항 처음 가보는데 주차장관련 문의드려요~ 4 궁금해요 2012/12/13 1,473
191848 담주부터 출근 3 재취업 2012/12/13 977
191847 제사 지낼때 ... 5 궁금 2012/12/13 1,654
191846 내 나이 만 50 8 워니 2012/12/13 2,480
191845 매일 아침마다 배가 아프다네요. 12 배아프다는 .. 2012/12/13 4,239
191844 전 딸기만 보면 대학생때 생각나서 울컥해요. 5 딸기 2012/12/13 1,840
191843 [펌] 박근혜의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말과 행동 모음 1 어화 2012/12/13 1,355
191842 솔드아웃보시는분요? 4 ,,,,,,.. 2012/12/13 1,025
191841 문후보가 오늘 대전행 KTX에서 편지 받았다네요. 14 우리는 2012/12/13 3,123
191840 박빙열세입니다. 우세가 아니에요.. 10 수필가 2012/12/13 2,757
191839 쿠션커버가 35*35이면 쿠션솜은 35*35를 사야하나요,30*.. 3 쿠쿠 2012/12/13 1,097
191838 어린왕자 이승환씨가 영화'26년'투자했군요 4 이겨울 2012/12/13 2,029
191837 핸드폰요 phone 2012/12/13 809
191836 넘 편할 거 같은데..바퀴달린 이런 책꽂이, 어디서 파나요? 5 책꽂이 2012/12/13 2,143
191835 근데 박통 묘지기 초등동창을 왜 죽였을까요? 17 유혈집안 2012/12/13 4,390
191834 朴 “흑색선전 할 시간에 정책내놔라“…영남·충청권 돌며 민주당에.. 5 세우실 2012/12/13 964
191833 부재자 투표하고 왔어요. 6 저도.. 2012/12/13 844
191832 대세 어쩌구... 자중합시다 5 조심조심 2012/12/13 967
191831 "에듀코"라고 아시는 분 계신가요? 2 뭐지? 2012/12/13 1,143
191830 돗자리로 외풍막기 3 푸른꿈 2012/12/13 2,9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