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저는 강아지를 키우고 있고요, 고양이는 사실 사진으로는 귀여워하지만 매우 무서워합니다..
고양이의 성향이나 쭉쭉 늘어나는 그런 것도 싫다기보다 무서워해요.
그런데 저희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을 갔는데 고양이가 한 마리 있더라고요.
그래서 강아지한테 **야, 저기 냥이가 있네, 했는데 강아지는 다른 데 정신 팔려 있었고요
제가 길고양이인가보다 하고 강아지 소세지 간식을 길에 놓고 가려고 했는데 사뿐거리며 걸어오더니
제 다리에 몸통을 비비면서 냐앙냐앙 그러는 거예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정말 깜짝 놀랐어요. 다리 경직될 정도로..
막 뛰어가면 소세지 안먹고 갈까봐 서 있었는데 정말 무섭더라고요.. 그러고 있다가 저는 강아지 데리고 앞으로
걸어갔는데 소세지 물고 먹고 있었어요 쫒아오지는 않고요..
무슨 뜻이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