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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에 시누이 결혼글 올린 사람인데요

조회수 : 3,390
작성일 : 2012-12-01 12:44:13

결국 결혼하게 되었어요..서로 많이 좋아 하고 그러네요.

시어머니가 첨에 같이 살길 바랬는데 다행히 아들이 잘 설득해서

지금 시누 사는집에서 신혼생활 할거 같습니다.

 

서로 형편이 그러해서, 간단히 할려고 하고 시누도 왠만한 살림이

다 있는지라 ..크게 준비할건 없다고 해요.

 

예단도 생략하고, 간소하게 하겠다고 하니 그러라고 했고요.

저는 그래도 남편의 하나뿐인 동생이라 가구래도 해줄려고 했었어요.

근데 지금 쓰고 있는것도 멀쩡하고 하니 자꾸 다 필요 없다고 하네요.

 

어제 남편과 얘기 했는데 너무 다 생략하니까 그렇다고

시어머니께 뭐래도 해드리자고 하는데  아이디어가 생각이 안나네요

예단(돈)을 드리면 다시 오게되고, 안하기로 해 놓고 막상 드리면

부담 갖으실것 같아서요..

 

남편은 시어머님 사시는 집에 냉장고나, tv 바꿔 드리는게 어떻겠냐고

하네요? 살림이 오래됐을거 같다고 .

좀 생뚱 맞을까요? 이것도 시누랑 상의 해야 겠지만, 남편은

흠 있는 동생을 시집 보내는 입장이라 그 맘은 이해 해요

저도 괜찮을거 같고 어떨까요?

 

IP : 211.47.xxx.3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2.1 12:47 PM (203.234.xxx.155)

    흠이라니 궁금하네요.. 시집가는데 왠지 보기가 좋아요.

  • 2. 저도
    '12.12.1 12:48 PM (112.171.xxx.126)

    원글님이 전에 올리셨던 글을 읽지 않아서...그 흠이란 게 뭔가요?

  • 3. ,,
    '12.12.1 12:50 PM (72.213.xxx.130)

    시누이 결혼글이 종종 있어서 어느네 누구 시누이 글인지 감이 안 잡히네요.

  • 4.
    '12.12.1 12:54 PM (211.47.xxx.35)

    시누가 돌싱이어요(아이 없구요)3년정도 살다가 헤어졌구요..지금 만나시는 분은 초혼 이구요.
    홀어머니에 외아들 이구요..암튼,,서로서로 성격도 맞는거 같고 시누가 선을 많이 봤는데
    이렇게 우연히 하게 되네요..43세 동갑이구요.

  • 5. ..
    '12.12.1 12:57 PM (116.41.xxx.59)

    좋은 생각같은데요.

  • 6. ..
    '12.12.1 1:25 PM (203.226.xxx.73)


    기억나요
    그때 많은 댓글이 결혼반대였는데
    결국 결혼하나봐요
    시어머니 되실 분 만만치않던데,,,
    사이좋은 시누,올케 같은데 힘이 되어주세요

    시댁에 가전해드리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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