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에 시누이 결혼글 올린 사람인데요

조회수 : 3,324
작성일 : 2012-12-01 12:44:13

결국 결혼하게 되었어요..서로 많이 좋아 하고 그러네요.

시어머니가 첨에 같이 살길 바랬는데 다행히 아들이 잘 설득해서

지금 시누 사는집에서 신혼생활 할거 같습니다.

 

서로 형편이 그러해서, 간단히 할려고 하고 시누도 왠만한 살림이

다 있는지라 ..크게 준비할건 없다고 해요.

 

예단도 생략하고, 간소하게 하겠다고 하니 그러라고 했고요.

저는 그래도 남편의 하나뿐인 동생이라 가구래도 해줄려고 했었어요.

근데 지금 쓰고 있는것도 멀쩡하고 하니 자꾸 다 필요 없다고 하네요.

 

어제 남편과 얘기 했는데 너무 다 생략하니까 그렇다고

시어머니께 뭐래도 해드리자고 하는데  아이디어가 생각이 안나네요

예단(돈)을 드리면 다시 오게되고, 안하기로 해 놓고 막상 드리면

부담 갖으실것 같아서요..

 

남편은 시어머님 사시는 집에 냉장고나, tv 바꿔 드리는게 어떻겠냐고

하네요? 살림이 오래됐을거 같다고 .

좀 생뚱 맞을까요? 이것도 시누랑 상의 해야 겠지만, 남편은

흠 있는 동생을 시집 보내는 입장이라 그 맘은 이해 해요

저도 괜찮을거 같고 어떨까요?

 

IP : 211.47.xxx.3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2.1 12:47 PM (203.234.xxx.155)

    흠이라니 궁금하네요.. 시집가는데 왠지 보기가 좋아요.

  • 2. 저도
    '12.12.1 12:48 PM (112.171.xxx.126)

    원글님이 전에 올리셨던 글을 읽지 않아서...그 흠이란 게 뭔가요?

  • 3. ,,
    '12.12.1 12:50 PM (72.213.xxx.130)

    시누이 결혼글이 종종 있어서 어느네 누구 시누이 글인지 감이 안 잡히네요.

  • 4.
    '12.12.1 12:54 PM (211.47.xxx.35)

    시누가 돌싱이어요(아이 없구요)3년정도 살다가 헤어졌구요..지금 만나시는 분은 초혼 이구요.
    홀어머니에 외아들 이구요..암튼,,서로서로 성격도 맞는거 같고 시누가 선을 많이 봤는데
    이렇게 우연히 하게 되네요..43세 동갑이구요.

  • 5. ..
    '12.12.1 12:57 PM (116.41.xxx.59)

    좋은 생각같은데요.

  • 6. ..
    '12.12.1 1:25 PM (203.226.xxx.73)


    기억나요
    그때 많은 댓글이 결혼반대였는데
    결국 결혼하나봐요
    시어머니 되실 분 만만치않던데,,,
    사이좋은 시누,올케 같은데 힘이 되어주세요

    시댁에 가전해드리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1687 지금 게시판에 뜬 알바들의 주장이 모두 수개표 반대에요... 44 정말 이상해.. 2012/12/29 3,930
201686 충격..부정선거의 심증적 증거!인천 개표율 5 충격 2012/12/29 3,679
201685 돌출귀 수술하신 분 조언 부탁드려요. 1 딸엄마 2012/12/29 1,984
201684 식혜 만들때예? 1 아까운데 2012/12/29 1,566
201683 어제 케비에스 가요축제 yg안 나온 이유... 8 아시는분. 2012/12/29 3,868
201682 북한은 조수미같은 유명성악가나 황우석박사같은 분이 없나요? 5 sudden.. 2012/12/29 2,373
201681 안 궁금하시겠지만 핏플랍 폴라 스니커 19만원대로 구입하는 방법.. 4 지름신 2012/12/29 2,640
201680 옆테이블 아가씨들이 먹던 약은 뭐였을까? 47 그게 몰까?.. 2012/12/29 19,021
201679 김아중 인상이 확 변했는데 성형일까요? 7 ... 2012/12/29 5,799
201678 투표율 100% 투표소도 있었네요. 40 대단하네요... 2012/12/29 8,301
201677 마트에 양념된 소불고기(호주산) 사왔는데 너무 맛있어요. 3 .. 2012/12/29 3,023
201676 개포는 얼마전에 정비구역 지정 다 받고 재건축 잘 나가고 있습니.. 10 ... 2012/12/29 2,043
201675 국제중 합격한 조카축하파티까지 해야할까요? 44 맏며느리는 2012/12/29 12,752
201674 샘표 고추장 사기 힘들어요ᆞ 18 맛좋아 2012/12/29 5,742
201673 박대용 기자 트위터 3 무명씨 2012/12/29 8,904
201672 부모님과 외식.. 역삼역 근처 추천해주세요~ 4 생일파티 2012/12/29 1,678
201671 눈썰매장 9 9개월활발한.. 2012/12/29 1,447
201670 동영상 질문,.. 2 답답해 2012/12/29 763
201669 간장질문좀 드려요, 7 간장은 어려.. 2012/12/29 1,474
201668 (도와주세요)아이허브 카드결재가 안되요 4 성격짱 2012/12/29 2,171
201667 엠팍 불패너님들,pgr21님들,뽐뿌님들,비회원님들..감사합니다... 5 믿음 2012/12/29 2,233
201666 성북구도 쓰레기 단속 과태료 100만원 나왔네요.. 3 ... 2012/12/29 4,064
201665 최근에 쌍커풀하고 후회하시는 분 계세요? 9 40대중반 2012/12/29 4,407
201664 절약해서 돈 벌었어요^^ 2 터푸한조신녀.. 2012/12/29 4,170
201663 내일 아침 서울에서 대전 가기 어떨까요..? 1 ... 2012/12/29 1,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