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에 시누이 결혼글 올린 사람인데요

조회수 : 3,261
작성일 : 2012-12-01 12:44:13

결국 결혼하게 되었어요..서로 많이 좋아 하고 그러네요.

시어머니가 첨에 같이 살길 바랬는데 다행히 아들이 잘 설득해서

지금 시누 사는집에서 신혼생활 할거 같습니다.

 

서로 형편이 그러해서, 간단히 할려고 하고 시누도 왠만한 살림이

다 있는지라 ..크게 준비할건 없다고 해요.

 

예단도 생략하고, 간소하게 하겠다고 하니 그러라고 했고요.

저는 그래도 남편의 하나뿐인 동생이라 가구래도 해줄려고 했었어요.

근데 지금 쓰고 있는것도 멀쩡하고 하니 자꾸 다 필요 없다고 하네요.

 

어제 남편과 얘기 했는데 너무 다 생략하니까 그렇다고

시어머니께 뭐래도 해드리자고 하는데  아이디어가 생각이 안나네요

예단(돈)을 드리면 다시 오게되고, 안하기로 해 놓고 막상 드리면

부담 갖으실것 같아서요..

 

남편은 시어머님 사시는 집에 냉장고나, tv 바꿔 드리는게 어떻겠냐고

하네요? 살림이 오래됐을거 같다고 .

좀 생뚱 맞을까요? 이것도 시누랑 상의 해야 겠지만, 남편은

흠 있는 동생을 시집 보내는 입장이라 그 맘은 이해 해요

저도 괜찮을거 같고 어떨까요?

 

IP : 211.47.xxx.3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2.1 12:47 PM (203.234.xxx.155)

    흠이라니 궁금하네요.. 시집가는데 왠지 보기가 좋아요.

  • 2. 저도
    '12.12.1 12:48 PM (112.171.xxx.126)

    원글님이 전에 올리셨던 글을 읽지 않아서...그 흠이란 게 뭔가요?

  • 3. ,,
    '12.12.1 12:50 PM (72.213.xxx.130)

    시누이 결혼글이 종종 있어서 어느네 누구 시누이 글인지 감이 안 잡히네요.

  • 4.
    '12.12.1 12:54 PM (211.47.xxx.35)

    시누가 돌싱이어요(아이 없구요)3년정도 살다가 헤어졌구요..지금 만나시는 분은 초혼 이구요.
    홀어머니에 외아들 이구요..암튼,,서로서로 성격도 맞는거 같고 시누가 선을 많이 봤는데
    이렇게 우연히 하게 되네요..43세 동갑이구요.

  • 5. ..
    '12.12.1 12:57 PM (116.41.xxx.59)

    좋은 생각같은데요.

  • 6. ..
    '12.12.1 1:25 PM (203.226.xxx.73)


    기억나요
    그때 많은 댓글이 결혼반대였는데
    결국 결혼하나봐요
    시어머니 되실 분 만만치않던데,,,
    사이좋은 시누,올케 같은데 힘이 되어주세요

    시댁에 가전해드리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2534 외국 수퍼, 매장 사진 찍는 거..왜 못 찍게 하죠?? 블로거들.. 18 --- 2013/01/30 5,624
212533 이명박이 성군이였네요. 9 ... 2013/01/30 2,569
212532 과천중앙부처 공무원 세종시로 안가고 자기집부근 ..청으로 옮기더.. 3 2013/01/30 1,753
212531 종로3가 역 근처에 40대초 점식먹을 곳 추천부탁이요.한정식 2013/01/30 586
212530 ㅉㅉㅉ 9 에휴 2013/01/30 967
212529 기름없이 튀김기 정단점 알고싶어요 9 튀김고파 2013/01/30 6,518
212528 면세점(+세관신고) vs 백화점, 가방 구입 경로는? 10 .. 2013/01/30 6,930
212527 언론의 더러운 이중성 음.. 2013/01/30 492
212526 1월 3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3/01/30 332
212525 재수 할때 학원 네임벨류도 중요한가요? 5 고3맘 2013/01/30 1,210
212524 부산이나 창원에 침 잘 놓는 곳 좀 알려주세요 로코모코 2013/01/30 1,679
212523 남대문 상공회의소 근처에 까페랑 간단히 밥먹을곳 있나요? 1 .. 2013/01/30 660
212522 40대초,, 올케한데 명품 선물 하고 싶어요,,,추천 좀 해주세.. 5 멀리살아요 2013/01/30 2,139
212521 보고 싶지 않아요 ##씨 10 으~~~~ 2013/01/30 2,963
212520 아.... 찜찜하네요. 주민번호 무단도용.... 3 그린스푼 2013/01/30 926
212519 오유펌) 어느 예비 신랑의 집 자랑이네요 ^^~ 4 .. 2013/01/30 3,470
212518 박원순시장..MB정부 사사건건 방해했다..강의가는곳마다 정보과직.. 4 ........ 2013/01/30 1,640
212517 생태계 교란시키는 애완달팽이의 진실 3 달팽 2013/01/30 1,698
212516 느타리버섯 한 박스요. 뭐 해요 19 ㅠㅠ 2013/01/30 2,339
212515 창고라는 고깃집에서 주는 양배추 절임 어찌하나요 2 창고 2013/01/30 2,836
212514 임신부인데요...병원 오라는 날짜에 꼭 가야하나요? 7 스트레스 2013/01/30 1,107
212513 아웅산 수치 여사..한국에 처음 와서 만난 사람이 나경원,박근혜.. 14 ..... 2013/01/30 2,916
212512 여잔 이쁜게 갑인가? 5 야왕 2013/01/30 2,698
212511 내가 변희재와 뉴데일리를 고소한이유? 2 뉴스클리핑 2013/01/30 662
212510 쥬스별 배합과일 4 쥬스 2013/01/30 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