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넘은 친구들의 관계. 정말 답답해서요.

... 조회수 : 15,335
작성일 : 2012-12-01 10:10:53
대학친구가 일곱이예요. 대학때부터 너무나 친했고
처녀때는 서로의 집에서 자기도 하고 형제자매보다 잘 지냈죠.
물론 투닥거리기도 했지만요.
이제 40이 넘었는데요. 저희는 몇년 전부터 죽 한달에 오만원씩
계를 부어 왔어요. 그리고 생일, 아이들 입학, 졸업, 부모님 상 이럴때
따로 돈을 거둬 경조사비를 냈습니다.
그런데 꼭 한 친구가 곗돈도 몇번 말해야 내고 경조사비도 떼먹고
하여튼 모든게 흐릿해요.
거기서 끝이 아니고 첨엔 암말 않고 있다가
약속장소, 선물내역, 돈 액수에 이런거에 대해서
나중에 가서 투덜거리고 토를 달아요.
또 기껏 잡은 약속에 꼭 늦게 나타나서
교회에 급한 일이 생겼다. 엄마가 오라한다 이런 핑계로 가버리기 일쑤이니
모임의 주도격인 친구가 폭발을 했어요.
그랬더니 그 친구왈 그런 경조사 챙기는게 맘에 안든답니다.
맘에서 우러나오는 대로 카드를 길게 쓰거나 선물하고 싶은
사람 선물하고 그럼되는데 돈을 왜 걷냐네요.
그럼 알았다. 넌 너대로 선물하던지 카드쓰고
이번연말 모임에도 빠져라.계도 맘 없으면
깨서 니껏 다 주겠다하니
길길이 뛰며 자기를 이상한 사람으로 몬대요.
이 친구랑 돌아가며 통화하고 전부 패닉상태예요.
어느 모임이나 이런 사람 있지만
도대체 뭘 어쩌라는 건지
관계를 끊어버릴 수도 없고
전화로 계속 악다구니하다 울고불고하다
왜 이래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자긴 모든게 맘에 안들지만
참고 계속 동참하겠다는데
그런 말리 듣고 어떻게 계속하나요.
다른 분들은 친구분들과 이런 계나 모이
어떻게 하시는지 알고 싶어요.
연말에 지방 친구들이 있어 호텔 하루 잡고 노는데
그것도 멀쩡한 주부들이 할짓이 아니라 죄책감이 든다네요.



일찍 가버리기 일쑤이니 모임의 주도격인 부처님 가운데토막 친구가
폭발을 했습니다.
돈을 계속 걷던 친구가 폭발을 해서 그 친구
IP : 218.39.xxx.46
5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1 10:12 AM (218.39.xxx.46)

    스마트폰은 수정이 안되나보네
    밑에 단락이 안 지워지네요. ㅠㅠ

  • 2. 우울증?
    '12.12.1 10:17 AM (116.227.xxx.229)

    그친구 단짝이 없나보네요 ... 맘이 많이 외로운사람같아요 ... 다른친구들은 경조사비 많이 받아가는데 자신은 받는거 없이 내기만 한다고 생각할 거에요 .분명!

  • 3. ,,
    '12.12.1 10:17 AM (72.213.xxx.130)

    그 분이 경제적으로 쪼달리거나 남편에게 돈 문제로 눈총을 받고 있을지 모르겠어요.
    제 친구들 모임 중에도 한명이 그래요. 돈 문제는 쉽지 않구나 느꼈어요.

  • 4. `````````
    '12.12.1 10:19 AM (124.56.xxx.148)

    `한번 정리타임이 온거죠.어떤 모임이든 길게 되면 한차레 싸움나고 나가는사람있고
    그대로 또 가다가 다시 한번 뒤집어지고,,,지극히 자주있는 일이에요..
    시간이 해결해줄거에요.
    여기서 편 잘못들면 편갈라 싸우게되고
    그 부처님같은친구가 열받으면 나갈수도 잇으니 나머지 분들이
    차분하게 대응하세요...

    결국 절이 싫음 중이 나가는거죠.

  • 5. ㅇㅇ
    '12.12.1 10:20 AM (14.63.xxx.22)

    그분 경제 사정이 모임 수준 맞추기에 좀 버거워서 그런 것 같은데요.

  • 6. ..
    '12.12.1 10:27 AM (118.222.xxx.155)

    돈도 돈이지만 마음이 없는거 아닐까요.
    모임에선 있어야겠고 회비는 내기싫고
    이유대가며 안나오고
    저희모임에도 저런친구 하나 있었는데
    저만 답답해하니 그냥 그친구 지하고싶은대로
    쭈욱 유지되더러구요.

  • 7.
    '12.12.1 10:28 AM (14.52.xxx.59)

    그분 마음이 이해가 되는데요?
    솔직히 형제 자매 아니고 생판 남인데 한달에 오만원씩 계 금액 커요
    일년이면 60이잖아요
    그리고 자식이 몇인지 뭐 그런거에 따라서 받는 사람만 계속 받을수도 있는거구요
    그런건 강제로 할 성질이 아닌것 같아요
    모임도 맞벌이라던가,누가 병치레 해서 못 나가게 되도 돈은 계속 내야 한다는건데...뭐든 강제는 안 좋죠
    그냥 인원수대로 1/N해서 나누시고 다음부턴 조사는 돈 맞춰서 모으시고
    경사는 알아서 내라고 하세요
    그리고 애들 생일 입학 졸업 이런건 자기 부모가 챙기는거지 뭔 친구들까지 다 챙겨요
    대학입학 정도 아닌 다음에는 그렇게까지 할 필요 있나 싶은데요

  • 8. ...
    '12.12.1 10:28 AM (218.39.xxx.46)

    경제 사정은 아닐 것 같아요.
    남편 변호사고 교회 바치는 돈 엄청나요.
    애도 하나고..
    제가 여쭤보는 건 이 친구말대로
    하고싶지 않단 애의 돈을 계속 받아야 하는지
    아님 됐다하고 넌 따로 해라 하는지예요.
    자긴 계속 할거라고 난리니
    진짜 우울증인가 싶기도 해요. ㅠㅠ
    그런 친구 무조건 보듬고 가기엔 우리모두 지쳤어요.

  • 9. ...
    '12.12.1 10:32 AM (218.39.xxx.46)

    오만원씩 붓는 건 나이 먹어 여행 가려고 시작한거고
    하고 싶은 사람만 하기로 해서 다짐받고 시작한거예요.
    그 친구 때문에 두 번 깨졌고 그때마다 넌 하지마라 해도
    꼭 다시 하겠다해서 들어온거고
    이번에도 결국 깨서 엔분의 일 나눴어요.

  • 10. 제가 쓴 글
    '12.12.1 10:33 AM (121.186.xxx.147)

    저도 같은 문제를 겪고 있네요
    1월 모임에서 토의를 거쳐 1년 계획을 새워
    잔행 하는데 그땐 불참 하고서
    몇개월 후에 나와서
    꼭 딴지를 걸면서 회비도 잘 안내요

    내년 모임에 적극 밀어서 회장추대 하려고
    벼르고 있습니다

  • 11. ..
    '12.12.1 10:34 AM (118.222.xxx.155)

    그친구가 말했듯 모든게 맘에 안드는데
    본인을 위해서도 모임탈퇴하고 그친구는
    따로 보고플때 만나야죠.
    모임때마다 저런친구 솔직히 서로 피곤하지않나요.

  • 12. 제가 쓴 글
    '12.12.1 10:34 AM (121.186.xxx.147)


    세 로 정정 합니다

  • 13. 잘하셨어요
    '12.12.1 10:35 AM (14.52.xxx.59)

    여행 간다고 계 모으는 예 많이 보는데 실제로 가족 아니면 성사 되기 쉽지 않더라구요
    갔다와도 말 꼭 나오구요
    그냥 여행갈때 되는 사람만 후다닥 모아서 가세요
    유럽 정도 갈거 아니면 그정도 돈 일시불로 낼 여력도 되시는 분들 같은데요 뭐...
    돈 껴들면 언젠가는 골치 아파요,지금이 딱 그 시기인것도 같구요
    아무리 오래 사귀고 가족같은 관계라도 마찬가지입니다
    가족들도 나이먹음 돈 때문에 얼굴 안 보고 사는 판인데요 뭐

  • 14. ..!
    '12.12.1 10:40 AM (211.58.xxx.102)

    모임에서 빼세요. 진짜 성격이상하네요. 남 무지 피곤하게하는 스타일~~ 친구들이 너무 받아주니 저래요. 우는소리해도 자꾸 들어주지마시구요. 관심병인가.

  • 15. 22
    '12.12.1 10:55 AM (111.118.xxx.203)

    저도 몇 번의 모임끝에 내린 결론은 무조건 당일 결제예요. 제가 총무 역할 하는데 동전 까지 나누니까 주위에서 피곤하다고는 해도 돈에 대해서는 말이 없으니 그 다음 모임 잡기가 쉬어요. 경조사 있을때도 하고싶은 사람끼리 하도록 해요. 의견은 제시하지만 절대 강요하지 않고 한 번 얘기해서 싫다는 분 있으면 그냥 그대로 넘어가요.

  • 16. ```````````
    '12.12.1 10:56 AM (124.56.xxx.148)

    남편이 변호사면 월 5만원 가지고 시비걸진 않은테고..외박은 주부입장에서 쉽지않지만 연말에 한번
    여행이라면 별 어려울건 아닌것같은데요..애들이 어리면 심적으로 부담스러울수있지만
    돈때문은 아닌것같아요...싫은데도 붙어있겠다는거 보면 남편의 감정적 압박이 있을수 있죠..

  • 17. 나무
    '12.12.1 10:57 AM (220.85.xxx.38)

    모임에는 나오게 하고 돈 계산은 따로 하게 하세요
    계돈 내지말라고 하는 거죠
    경조사, 그 사람은 그냥 알아서 내버려두세요

    그 친구 경조사 생기면 그 친구가 해준 만큼 각자 알아서 하면 되구요

    모임은 유지하면서 의무와 혜택은 빼주는 거죠

  • 18. ...
    '12.12.1 10:59 AM (218.236.xxx.183)

    제가 그 친구하고 생각이 비슷한 사람인데
    다른게 있다면 제가 끼는 모임은 돈을 못모아요
    처음부터 반대하는 입장을 분명히 밝혀서요
    왜냐하면 가족들 놔두고 집떠나는거 맘도 불편하고 경조사도 회비로 하다보면 억울한 사람이
    꼭 생겨서요
    그래도 오라는데 무지 많고 친구도 많아서
    사는데 지장 없어요
    그친구 잘못이라면 처음부터 알면서 그모임에
    찬성하고 꼈다는거네요

    그리고 그친구가 돈 때문에 남편 눈치본다는
    분들도 계시는데 제남편 돈다 맡기고
    울집에 총자산이 얼만지 현금이 얼마나 어디에
    있는지 관심도 없는 사람이예요

    이런사람도 있답니다..

  • 19. ...
    '12.12.1 11:03 AM (218.236.xxx.183)

    그정도 나이되면 여행은 원하는 사람만 일시불로 내고 다니면 됩니다..
    어차피 경제력 안되는 사람은 그런모임 자체가
    힘들어요..

  • 20. 경제력 되도
    '12.12.1 11:07 AM (14.52.xxx.59)

    친구들하고 우르르 여행갔다가 다 싸워서 얼굴 안본다는 각오로 오는 사람도 꽤 많습니다 ㅠ

  • 21. 다른친구들은
    '12.12.1 11:10 AM (211.234.xxx.218)

    애가 둘씩인가요? 그럼억울하기도할것같은데요.애선물 별거냐하는사람도 있겠지만 악들 입학졸업이 한두번도 아니고 나중에 결혼할때 부주도 그렇고 애하나는 계속 손해보는거 맞죠.이부분이 그친구가 화내는 부분이 맞다면 님친구분들도 이런면에선 조정을할필요가있어요.그래도 친구들과 계속만나고싶다는데 그런손해감수안할거면너는 나가라 하는것도 나머지친구들이 너무하는거구요.모든친구들이 한아이씩만 챙기기로하고둘째는 각자 알아서 둘있는 친구들끼리 서로 챙기세요.친구가 일곱이라니 이친구만 혼자 친한 친구가 없을수도 있고..다만 이런불만들을 조정하면서 모임에는 성실하게 나오라고 요구하시구요.사실 그런 불만들땜에 일부러 수동적인 공격으로 모임에 불성실했을수도 있거든요.그친구도 잘하진않았지만 다른 친구들도 이해할필요는 있네요

  • 22. ...
    '12.12.1 11:13 AM (218.39.xxx.46)

    여행 계는 어차피 깨기로 했고
    호텔은 서울 시내예요.
    외박은 아무도 안하고 같이 놀다가
    지방 사는 친구만 잘 거예요.
    호텔 아이디어는 첨부터
    지방 사는 친구왕복 ktx비 들고하니
    우리가 보태주잔 취지였죠.
    위에서 말씀해주신대로
    넌 따로해라 하는데 난리를 치니 힘들어요.
    맘에 안들지만 계속 하겠다는거
    우린 못 받아들이겠구요.
    우리가 강행할 경우
    우리가 다 못된사람인지 알고 싶어요.

  • 23.
    '12.12.1 11:14 AM (211.234.xxx.8)

    연말에 호텔잡아놀때
    넌와서놀다가 저녁에들어가라고하면 되지않을까요?
    자긴 하루있긴 싫은데 자기빼고다른친구들 하룻밤자면서 노는꼴은또 못보겠다면 그친구가이상하니 그냥 빼버리세요

  • 24. 변호사도
    '12.12.1 11:14 AM (218.51.xxx.86)

    다 돈잘버는거 아닌데요
    그분 남편이 잘나가는 변호사일수도 있지만
    저희 고모부도 변호사인데 요즘 많이 어려워서 고모가 친구 식당에서 카운터봐주는 알바하고 있어요
    남의 경제사정은 겉으로 보이는게 다가 아니더라구요
    저같음 월 5만원은 부담스러워요, 근데 친구분이 자존심상 그냥 내겠다한거 아닐까요

  • 25. 그정도도
    '12.12.1 11:15 AM (116.37.xxx.10)

    못하나요?
    그 친구 그냥 빼시는게 맞는 듯

  • 26. 그러고 보니
    '12.12.1 11:15 AM (58.143.xxx.225)

    회비내는건 죽어라 싫어하고 부르면 좀 늦게 나타나
    식사는 안하고 얘기만 하다 가는 친구가 있었어요.
    이 친구 엄밀히 말함 1학년때 학부모인데 몇년간 유지된 양쪽 모임 결국 쪽을 내더군요. 총무도 아닌데 자기가 전화문자 돌리고 가관이 따로 없었어요.
    어데고 그런사람이 있군요. 특이 케이스인줄 알았어요.
    근데 이 사람 전에 모임도 자가입으로 그러던데 안한다하지만 분명 회비는 안내고 저런식으로 발만 걸쳐 결국 오리유지 못한듯 동네에서도 못본척 한다더군요,

  • 27. 호텔
    '12.12.1 11:17 AM (125.181.xxx.219) - 삭제된댓글

    3만원정도가 적당해 보이고,, 3년만 모으면 해외도 갈수있잖아요.
    연말에 만나서 호텔에서 자는것도 그렇고요. 그리고 아이에 비례해서 돈을 걷으심 노발대발 안할것 같아요.

  • 28. iizerozu
    '12.12.1 11:18 AM (1.237.xxx.119)

    저도 돈 걷는 거 안좋아해요.
    경조사는 각자 마음가는 데로 하는게 탈이 없는거 같더라구요.
    돈을 걷더라도 단기목적을 가진 것은 문제 없고요.
    여행을 목적으로 여행비만 모은다 하면 찬성이지만 매달 의무적으로는 반대랍니다.
    저 그래도 경조사 잘 챙겨요.

  • 29. ,,
    '12.12.1 11:24 AM (72.213.xxx.130)

    여행계 해봤는데요, 몇년 해오신 것 만으로도 대단하신 거에요. 차라리 할부로 긁더라도 단기간 가능한
    사람만 가는 게 낫더라구요. 돈 문제는 오래하기 힘들고 이상한 성격 많이 경험하게 되더라구요. 친척끼리도 마찬가지

  • 30. ...
    '12.12.1 11:27 AM (220.124.xxx.131)

    혹시... 경조사나 다른부분에서 친구분이 손해본다고 느낀건 아닐까요?
    친한친구 사이면 어느정도 이해해 줄 사항이긴 하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예민할 수도 있잖아요.
    아이들 수만 달라도 입학, 졸업 머릿수로 부조하면 외동집은 항상 손해잖아요.
    그리고 호텔건도 지방사는 친구 기차표 아꺼줄려고? 잡는다하니 이것도 누구 특정인이 혜택?보는거라 생각될 수있구요.
    자기가 여유있든없든 이런걸로 속상해 하는 사람도 있을것 같긴해요.

    사실 부조금에 있어서 누군가 많이 손해본다면 그 부분도 좀 신경은 써야하지 않을까요?

  • 31. 윤제
    '12.12.1 11:32 AM (175.121.xxx.225)

    어디든 그런사람ᆢ꼭 있어요ᆞ

    제가 두개모임있는데ᆢ그모임선 그런사람 아예안받아요ᆞ
    다른건 다 용서해도 깨박놓고 분탕질하는 사람있거든요ᆢ대단한 모임은 아니지만ᆞ
    우리모임서 거부당한사람과 차후에 친해졌는데 은근히 제얘기를 다른사람한테 옮기고 같이 여행가기로 계획하다ᆢ틀어버리고ᆢ애들 수업도 자기맘대로 시간을 자꾸 바꾸고ᆢ사람들이 왜? 싫어했는지 이해가 되더라구요ᆢ문제꺼리 싹이 보이면 쳐내세요ᆢ 그 한사람으로 인해 큰문제 생겨요ᆢ

  • 32. ...
    '12.12.1 12:13 PM (175.231.xxx.180)

    친목을 목적으로 계도 하고 회비걷고 하는거지만
    돈문제 자체가 관계에 끼는걸 싫어하는 사람이 있어요
    그리고 어떤면으로든 돈으로 인해서 생길수있는
    형평성 문제도 잘 생각해 보시구요
    집안 경조사 챙기기도 부담되는데 친구애들 입학 졸업때마다
    돈걷는다는것도은근 신경쓰이고 부담되는거 맞아요
    각자 하고싶은 사람만 알아서 따로 하면 되는거죠

  • 33. 겁나 찌질하네요.
    '12.12.1 12:17 PM (222.100.xxx.51)

    사사로운 모임이라도 규정을 정했으면 따라야죠.
    그게 싫었으면 규정을 만들때 의견을 내고 조율했어야지 남들은 돈이 남아돌아서 내나요?
    회비 가지고 얍삽하게 구는 인간치고 경우있는 인간 못봤어요.

  • 34. ...
    '12.12.1 12:20 PM (122.36.xxx.75)

    의무감으로 돈모으고, 경조사 딱딱정해서(사소한것까지 가족처럼) 일일이 다 하다보면 트러블생겨요
    예전에 그래서 깨졌거든요 .. 다른계는 이런문제 처음부터 알고 , 만날때 밥값 1/n 내고 큰경조사만
    챙겨요 .. 그돈도 자기가 낼형편만큼 그러니 트러블안생겨요 성격적으로 안맞아서 한명나가긴했는데
    한번씩 친구들 가볍게 만나서 수다떨고 이러고 집에와요
    여행가고싶음 다들 의견물어보고 몇달동안 돈모아서 가구요

  • 35. 댓글달려 로긴
    '12.12.1 12:24 PM (183.109.xxx.71)

    제가 그 모임총무?? 역할을 했고, 원글님 말씀하시는 그런 친구, 저희도 있어요.
    그 친구가 형편이 어려워서는 아닐꺼고, 그냥 돈이 젤 중요한 사람이라 그럴 수 있어요. 뭐든 돈으로 계산하는, 그렇다고 계산적인 사람이라기 보다, 돈 한푼에 벌벌 떨지만, 실상은 어쩌면 젤 형편이 나은 사람이요.

    제희 결론은, 그냥 그때 그때 모이는 사람끼리, 되는 사람끼리 한다예요.
    본인이 안나와준다면 모를까 그런 친구가 사실 친구라고 할 사람도 많이 없어서 (나이들면 친구관계 유지도 돈이 드는 형편이니) 불평은 불평대로 하면서 굳이 나올꺼예요. 나와서 친구들 불편하게 하고요.
    본인은 그게 남을 불편하게 한다는 것도 몰라요. 그러니 더 속터질때도 있고요.

    돈 모아서 여행계획은.. 저희도 말은 나왔으나 접었어요.
    여행갈때 상황이 서로 어떻게 달라질지 모르기때문에 (같은 학교 졸업했어도 사는 곳도, 사는 형편도 다 다르지 않나요?) 누구 하나라도 못가게 되면 서로 불편하니까요.

    계 형식으로 하실 꺼면, 그냥 순전히 "곗돈 모으기"로 해야 그 친구도 끼든가 할거예요.
    말그대로 본인은 돈만내고 손해본다고 생각하고 있을테니까요.

    그나저나, 그 친구 참 불편하죠? 저는 저희 모임 그 친구를, 그냥 친구가 아닌, 동기. 로 정리했어요.

  • 36. ...
    '12.12.1 1:15 PM (121.167.xxx.115)

    모임에 참여하고 싶으면 다수의 의견에 따르든가 못따르겠으면 빠지든가 해야지, 모든 걸 자기 맘대로 하겠다는 건가요. 말도 안돼요.
    무슨 모임이든 백퍼센트 골고루 돌아가는 법은 없죠. 하다못해 회사 경조사비 모으는 것도 입사 한 달만에 타는 사람, 십 년 내고 이직 하자마자 탈 일 생기는데 못 타는 사람, 제 각각인데 그런 거 다 감안하고 하나요? 끌어 안고 가고 언젠가는 또 동티나요. 돈 모아서 진짜 여행가게 될 때 또 브레이크 걸 일 생길겁니다. 골치아파요.
    판 깨고 다시 짜던가, 그 사람만 깍두기로 회비 내지 말고 필요할 때 알아서 내고 호텔에서 노는 것은 미리 알아서 빼버리고.. 그런 식으로 하세요.

  • 37. ..
    '12.12.1 2:44 PM (220.85.xxx.109)

    보면 계라는 형식으로 모이는 모든 돈이 꼭 구설수가 생기더라구요
    마음에 안들어도 차마 말못하다 나중에 꼭 탈나요
    밥을 먹으면 모인 사람끼리 나눠내고 여행갈거면 그때 돈을 모으는게 탈이 없고 차라리 모임이 오래 가요
    회장이나 말빨있는 사람이 누구네 무슨 일에 돈보태자..하면 찬성안해도 그렇게 처리돼고
    결국엔 경조사가 과하다 난 여행을 안간다 누군 자꾸 태클거니 빼버리자..등등 싸움납니다

  • 38. 저 친구가
    '12.12.1 2:45 PM (211.224.xxx.193)

    그 모임하는 사람 전부랑 다 친한 사이가 아닌가보죠. 단짝이란 생각이 덜 드는 친구들 경조사비까지 부담하려하니 짜증이 나는거 아닐까요?
    그냥 회비 걷어서 여행경비로 모이고 본인들 생일만 챙기세요. 나머지 경조사비는 그냥 개인이 알아서 하게 하고요. 저 친구말도 맞네요. 그닥 친한 친구 아니지만 그중 한두명이랑 친해서 모임에 들어왔으면 그 돈 아깝죠. 그리고 저렇게 애들까지 다 챙기면 매달 돈을 많이 내야 할듯하네요.

    7명이면 다 친하지 않아요. 그중에 주축인 사람은 다 친할수 있지만 그냥 어떤 친구랑 친해서 나머지 친구들이랑도 어울리게 되는 경우 있잖아요. 개네들이 꼭 맘에 들지 않고 절친이 아닌데도...저분이 그런듯...그렇지 않고서야....안친하니 그 경조사비 내려니 짜증나고 하니 안나오고 늦게 나오고 도중에 가버리고 하는것 같네요

  • 39. ...
    '12.12.1 2:55 PM (59.5.xxx.197)

    그 사람을 아예 빼버리거나 모임에서 돈 모으는 것을 중단하거나... 하나를 선택하셔야 할 것 같네요.

  • 40. 빼세요
    '12.12.1 3:05 PM (124.61.xxx.59)

    친구 모임에서 돈 걷어서 아이 돌선물을 했는데, 사이즈가 넘 작아서 -세상에 백일옷 사이즈를 샀더랍니다! 이것도 황당한데-
    선물 받은 애기엄마가 교환하러 백화점 갔더니 이월상품 있죠? 그걸 몰래 사서 준거였어요. 사이즈 없어서 싸게 파는 물건.
    그래서 선물 산 친구에게 다 같이 걷은 돈은 뭐하고 그걸 샀냐는 말까지 나왔는데... 아무렇지도 않게 내가 아껴서 남은 돈은 교회가서 헌금했다고.ㅎㅎㅎ 갑자기 이게 생각나네요. 남들은 기막히고 벙찐데... 그 친구에겐 이게 합리적인 소비였어요.
    여유가 반드시 경제적인것만 뜻하는거 아니예요. 그 친구도 나름 힘들었겠네요.

  • 41. 마음
    '12.12.1 4:00 PM (121.165.xxx.186)

    그모임 깨버리고 마음 맞는사람만 다시 시작하세요
    40이면서 동창끼리 하루 놀다 자는게 뭐 어떤대요?그런 친구들이 있어 행복한거지..
    그사람은 돈이 문제가 아니고 그냥 이모임에 대해 필요성을 못느끼는거예요

  • 42. 으이구
    '12.12.1 4:21 PM (211.246.xxx.130)

    정말 그 친구?는 뭘 어쩌라는건지..
    무리한것도 아닌데 그렇게 싫으면 빠져야지, 싫지만 오겠다고요? 뭐든 그렇게 맘대로는 자기집에서나 해야지
    원글님이나 나머지 친구들도 하나도~ 나쁘거나 못되보이지 않으니 그 친구? 빼시고 모임 잘 꾸려나가세요

  • 43. ..................
    '12.12.1 4:32 PM (125.152.xxx.118)

    그 친구 성격 이상한것은 맞는데 경조사마다 무조건 얼마씩 걷는건 좀 아닌것 같아요.
    막말로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신 경우도 있고
    결혼하는 형제 자매 더 많은 사람, 자식이 더많은 사람 등등 경조사를 모두에게 공평하게 할 수는 없잖아요.
    그러니 다달이 걷는 계는 5만원씩 일괄적으로 걷는거 괜찮은데 경조사에도 일괄적으로 걷는건 저도 싫어요.
    저랑, 남편 둘다 외동이구 아이 없는데
    주변에 형제 자매들 결혼, 자기 아이들 돌잔치 등등 저희는 받은 건 하나도 없고 늘 내기만했죠.
    그랬더니 알아서 저는 경조사에서 돈 안걷어서 너무 좋아요. 내가 하고 싶으면 하고 안하고 싶으면 안하니 서로 너무 맘이 편하죠.

  • 44. 저기요~
    '12.12.1 5:25 PM (218.157.xxx.58)

    계가 오래 가려면 경조사비는 각자의 친부모님 것만 챙겨야 돼요.
    아이들까지 챙기게 되면 당연 손해보는 사람 있으므로 속으론 좋을리 없어요.
    그래도 그 친구는 끝까지 안빠진다 하는게 저로서는 대단하네요.보통은 자존심 땜에 그만둔다 할텐데..
    그리고 매달 내는 돈은 5만원으로 동의했다면 그거에 대해서는 불만을 얘기하지 마라 하시구요.
    그리고 같이 계 하는데 님들은 돈을 모아서 경조사비 내고 그 친구는 따로 하라 그러면
    그것도 좀 그렇지 않아요? 차라리 다 따로 하시든지.
    공식적인 친부모님의 경조사비는 회비에서 얼마로 딱 정하고 그 이외의 경조사비는 각자가 알아서 하면
    될텐데...

  • 45. 40년 친구
    '12.12.1 6:29 PM (124.50.xxx.69)

    저희 친정 엄마가 40년간 여고동창생들 모임했었는데 어느날 회비 문제로 대판 싸우고 모임 완전히 깨졌어요
    40년을 친구해도 각자의 경제상황이나 여러가지 이유로 돈을 정기적으로 걷는건 꼭 문제가 생기는거 같아요
    그때 그때 돈을 모으는게 낫죠. 꼭 돈문제가 아니라 여럿이 만나다보면 괜히 별루인 친구 있잖아요
    그런데 빠지라는데도 않빠지겠다는 그 친구분도 좀 이상하네요 그냥 정리하시고 맘에 맞는 분들끼리 모임 이어나가시는게 맞다구 봐요

  • 46. --
    '12.12.1 9:26 PM (188.99.xxx.245)

    살림 힘든 사람인가했더니 변호사 부인;;;;

    걍 안 맞는 거죠. 중이 절이 싫으면 지가 떠나야지.

  • 47. ...
    '12.12.1 10:46 PM (222.97.xxx.81)

    근데 원글님은 남이사 헌금을하던말던 뭔 상관이예요? 원글님 돈으로 하는거 아니잖아요?
    딱보니 경조사비에서 맘이 좀 그랬겠네요.
    7명 모임이면 오죽이나 경조사가 많을까요? 친구는 애가한명이니 ... 형평성에 어긋나기도 하고...
    매번 카드쓰는것도 보통 귀찮은일 아니거든요.
    돈은 만날때 그때그때 내도록 하는게 좋은것 같더라구요.
    문자로 회비 얼마 지참~요렇게요.

  • 48. 인원이 너무 많아요
    '12.12.1 11:03 PM (118.91.xxx.85)

    정확한 속사정들은 잘 알수없지만, 5만원씩 매달 내서 아이들 축하금까지 주기엔
    7명은 규모가 조금 크다는 느낌이 드네요.
    만나서 속앓이 하는 이야기까지 터놓고 위로를 주고받는 사이정도는 되어야 탈이 없어요.
    그러다 보면, 결국 이너서클이 결성되고 원래 모임은 형식적으로 유지되는 경우가 많지요.
    지금 바로 그런 기로에 놓여진 상황으로 보여지구요. 참 쉽지 않은 문제에요...

  • 49. 도대체
    '12.12.1 11:57 PM (210.97.xxx.60)

    전 친구 쪽이 더 이해가네요.
    일단 굳이 계를 하는 게 이해가 안 돼요.
    여행가고 싶으면 일시불로 100만원 지를 수 있어야죠.
    굳이 한달에 5만원씩 일년에 60만원 모아서 그걸 경조사비로 갹출하면 경조사 많은 친구가 득보고, 적은 친구는 손해보는 구조잖아요.
    충분히 불평등해보이는데요.
    그리고 회계 담당하시는 분이 매달 모이는 5만원 곱하기 7명의 돈을 최고의 금리로 적금계좌에 넣고 있나요??
    굳이 그 분이 최고로 돈 뿔려줄 능력이 있는 게 아니라면 돈 모으는 이유가 없어보여요.

    차라리 우리 언제 어디 여행가자. 그럴려면 경비로 200만원 정도 필요한데 1, 2년동안 모으기로 하자, 고 하는 게 낫죠.

  • 50. 깨버리고
    '12.12.2 12:31 AM (118.218.xxx.40)

    연락하지말고 마음 맞는 분들만 모임하세요.

    그런사람 어디나 꼭 있어요.

    저희는 경조사비 횟수 20만원씩 5번 정해두었는데 횟수를 정하지 않은건가봐요.....

    그외에는 개인부조로 하거든요.

  • 51. 사정이 있을터
    '12.12.2 12:50 AM (99.226.xxx.5)

    ....누군가 아주 가까운 사람이 한 번, 솔직히 이런 얘기를 하면 좋지 싶네요.
    괜히 그러지는 않을거구요...
    대신, 얘기 하기 전에, 여러가지 대안들을 만들어서 나가세요.(예를 들면, 모임 탈퇴라던가....)

  • 52. ---
    '12.12.2 1:06 AM (188.99.xxx.245)

    그냥 혼자 빠지라고 하세요. 간단 해결될 일을.. 안 맞는 사람이 빠져야지 나머지가 그 여자 하나한테 맞춥니까;

  • 53. 당연히..
    '12.12.2 7:05 AM (121.134.xxx.102)

    그냥 혼자 빠지라고 하세요. 간단 해결될 일을.. 안 맞는 사람이 빠져야지 나머지가 그 여자 하나한테 맞춥니까; 2222222222

    모임 구성원들이 적은 수도 아닌데,
    7명 중에 6명이 찬성해서 하고 있는 일에,
    1명이 반대한다면,
    그 1명이 나가야지,,
    6명의견을 자기한테 맞춰 달라는 건 무슨 억지입니까?

    그 친구는 교회도 다닌 다는 사람이,
    다른 사람 배려하는 법은 배우지도 못했답니까?
    하긴,,교회의 전도하는 방식이,,
    자기 생각이 옳다고 여기면,,다른 사람 생각이 어떻든,,자기 신앙과 하느님만 옳다고 전도하는 독불장군식이니,,,그 연장선상의 사고방식인 것 같기는 합니다만,,,

    그 친구,,참 이기적인 사람인것 같네요..

    자기 혼자 빠지긴 싫고,
    차라리 모임 깨지길 바라고,,저렇게 나오는 것 같은데요.

    그냥 다수결에 안따를 생각이면,
    빠지라고 얘기하세요.

  • 54. 좋은아침
    '12.12.2 7:22 AM (110.70.xxx.149)

    일단 그모임을 깨고 한두달 만나지 마세요
    그다음 맘에 맞는 사람끼리만 다시 모이는거죠
    그친구한테는 굳이 얘기할 필요 없구요

  • 55. 저도 40대중반,
    '12.12.2 8:31 AM (175.117.xxx.211)

    대학모임에서 계속 태클거는 친구를 그냥 안만났어요.나이들면서까지 계속 비유맞추기가
    이젠 싫어서... 근데 지금 1년 됐는데 마음 편해요.
    친구들도 그 친구에겐 미안하지만 모임때 편하다네요.

    나이들수록 불편한 사람 만나기가 쉽지않아요. 그냥 과감히 잘르세요.

  • 56. 당연히..
    '12.12.2 9:03 AM (121.134.xxx.102)

    덧붙여서,

    그런 친구 빠지게 하는 방법은 쉬워요.

    인원이 많으니,,한사람,한사람 의견을 다 들어줄수는 없다,,
    의견이 다른 안건이 생길때는,,되도록 양보와 배려를 하되,,
    조율이 안될때는,,다수결로 모든 일을 결정하기로 하자~~하고 합의를 하세요..
    다만,다수결로 결정된 일이라도,,싫은 사람에겐,강요는 안하는 거로 합의하세요.


    그리고나서,
    어떤 안건이든,,일단 얘기는 하시되,
    누구 하나라도 태클 걸거나 반대 의견 내면,
    다수결로 합의하세요.
    다수결로 결정된 사안에 대해선,그대로 추진하되,
    맘에 안드는 사람은 조용히 그 안건에 대해 빠지는 거로 하세요.

    연말모임,,,내용이 맘에 안들면,오지말라고 얘기하시구요,
    오지마란 얘기 한 뒤엔,,그 후의 내용은 굳이 알릴 필요 없어요.
    물어보면,,하기로 한 사람끼리 잘 했다~하고만 언급하시구요.

    그 다음 안건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하세요.

    그렇게 하다 보면,,자연히 도태될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5947 남자패딩브랜드 추천바랍니다~ 1 ^^ 2012/12/02 1,758
185946 15개월 애기가 대추씨를 삼킨 것겉아요 2 초보엄마 2012/12/02 1,087
185945 학군 괜찮은 곳 어디인가요? 2 용인 수지 2012/12/02 1,584
185944 주간지(한겨레? & 시사인?) 추천해 주세요. 3 추천 2012/12/02 1,065
185943 코스트코앙재점에 어그부츠있던가요? 1 어그 2012/12/02 1,230
185942 펌] 투표전 꼭봐야 할 비교리스트, 문재인 vs 박근혜 2 그랜드 2012/12/02 1,173
185941 (펌) 박근해 선거유세차량, 전복사고 사망자 有(박근혜아님) 8 기사나옴 2012/12/02 2,278
185940 '베지푸드' 이용하시는 분 계세요...? 궁금 2012/12/02 830
185939 질바이질스튜어트 브랜드 옷값 거품이 심한 것 같아요 3 눈내리는 날.. 2012/12/02 3,661
185938 청년들에게 문재인 지지를 호소하는 이유 - 우석훈 1 우석훈 2012/12/02 1,122
185937 높은 침대요. 밑에 놀공간이나 책장 두는거,,그거 있으신분 계세.. 3 아이방 2012/12/02 1,705
185936 서울 유치원들 겨울방학이 보통 언제~언제에요? 1 유치원 2012/12/02 1,463
185935 성진국의 민망한 맥주잔 ;;;; 2 15금 2012/12/02 2,019
185934 우리 봐야 할 게 너무 많아요 9 바쁘게 2012/12/02 1,925
185933 기둥뿌리 뽑힙니다 투표하세요 4 --- 2012/12/02 881
185932 영화 26년 보고 궁금한점... 21 dbgofl.. 2012/12/02 3,049
185931 어느 문재인 지지자글 (퍼옴) 5 정권교체 2012/12/02 2,080
185930 성인용 목욕가운 어디서 살수 있나요? 4 ,,,, 2012/12/02 2,404
185929 착한 짬봉집 사연알고 계시는지요. 5 goumer.. 2012/12/02 4,697
185928 남편이 쇼핑중독입니다. 도와주세요. 12 깝깝한 아내.. 2012/12/02 4,885
185927 ㅂㅐ추세포기에 소금 1kg 2 배추세포기에.. 2012/12/02 1,406
185926 아르마니 익스체인지 브랜드가 아르마니 인가요? 12 사탕별 2012/12/02 6,582
185925 어떻게할까요? 5 해밀 2012/12/02 1,002
185924 오유에서 벌어진 오줌싸개 남편과 부인의 공방 1 참맛 2012/12/02 2,145
185923 셀프등기 어렵지 않죠? 11 야옹 2012/12/02 3,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