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만 그런건지...

사람이웃는다 조회수 : 2,481
작성일 : 2012-12-01 03:15:18

며칠전 '사람이 웃는다' 선거 로고송 나온걸 들었습니다.

여기 어느님이 올려주신 동영상과 함께요..

참 좋더군요..

 

근데, 저 같은분 없으셨는지 궁금해서...

야밤에 뜬금없이 글 올려봅니다:::

 

문후보님 피쳐링?^^ 부분에

'기회는 평등할 것입니다

 과정은 공정할 것입니다

 결과는 정의로울 것입니다'

라는 부분도 정말 가슴을 울릴만큼 좋았는데요,

 

그 다음에 나오는

'사람이 먼저입니다..'를 듣는 순간

눈물이 왈칵 쏟아졌지 뭐예요ㅠ..

 

그동안 이 정권에서 너무 사람 대접을 못 받고 살아서 그런지

'사람이 먼저입니다'라는 문후보의 따뜻한 말이

마치 그간의 고생에 대해 위로라도 받는 듯한....

그런 느낌이었나봐요..

여전히 그 로고송을 들으면 아직도

문후보님의 피쳐링부분에 눈시울이 뜨거워집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사람이 웃는다' 로고송..

정말 잘 만든것 같아요..

작곡가와 작사가 분께 감사드려요..

진심으로........

IP : 121.135.xxx.2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12.12.1 3:25 AM (211.36.xxx.23)

    제 얘긴줄 알았네요
    님처럼 저도 대선송 듣자마자 눈물이나면서 힐링받는 기분까지 들었어요

    꼭 아이가 집 밖에서 서럽고 억울한 일 당한 후 부모를 만나서 위로 받는 기분이랄까요. . 넘 오바인지 모르지만 전 그랬어요

  • 2. 통하였네요^^
    '12.12.1 3:31 AM (121.135.xxx.25)

    꼭 아이가 집 밖에서 서럽고 억울한 일 당한 후 부모를 만나서 위로 받는 기분이랄까요=> 배유가 넘 적절하네요..

    저만 그런게 아니었군요..
    같은 맘으로 공감하는 분을 만나니 참 좋네요^^

  • 3. 지브란
    '12.12.1 3:47 AM (1.250.xxx.217) - 삭제된댓글

    핸드폰 칼라링으로 지금신청해서쓰고있어요 중학생아들은 엄마 사람들이듣게 전화오면 최대한 늦게기다렸다받으세요그러고 딸은지도해달라고 난리에요^^

  • 4. 먹먹해요
    '12.12.1 4:05 AM (193.83.xxx.57)

    사람이 먼저인 세상을 향해 달려갑시다. 떡 돌리고 싶어요.

  • 5. 태어날 아가..
    '12.12.1 4:10 AM (121.135.xxx.25)

    건강히 축복속에 태어나길 기도 합니다^^
    아이가 어른이 되었을땐 지금보다 많은게 달라져 있겠죠...그래야만 하는데...
    엄마와 또 많은 사람들이 같은 꿈을 꾸고 있으니
    바라는 세상...꼭 오겠죠..?...^^
    건강히 순산하시길...^^

    지브란님...
    아이들이 참 귀엽네요^^
    지금 그대로 이쁘고 성실하게 잘 자라길 바랄게요..
    늘 행복하시길 빌어 봅니다^^

  • 6. 먹먹해요님..
    '12.12.1 4:13 AM (121.135.xxx.25)

    저랑 같이 떡 돌립시다ㅎㅎ
    잘 될겁니다.. ^^

  • 7. ^^
    '12.12.1 10:00 AM (1.233.xxx.62)

    저는, 과정은 공정할 것입니다를 들으면 가슴이 울컥해요.
    제가 2년 전에 불공정한 걸 알면서도 당한 일이 있거든요.
    과정이 공정하다면, 결과는 당연히 정의롭겠죠.
    비록 내가 부족해 졌더라도 납득할 것 같아요.
    아직 그 충격에서 벗어나지를 못했네요.
    꼭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고, 결과는 정의로운, 사람이 먼저인 세상이 오길 바라고, 그런 세상에서 살고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6870 20대 중반여성입니다 우리 힘내요 5 모시 2012/12/05 1,134
186869 토론같은 토론 나오나 기다리는 중.. 1 하루 2012/12/05 454
186868 남편분들 양복안에 입을 내복바지 어디서 사요? 4 내복 2012/12/05 1,620
186867 후유장해 보험타려고 하는데 병원에서 협조를 안해줘요. 어떻게 해.. 1 울지맛 2012/12/05 1,020
186866 손님맞이 간단요리..괜찮을까요~? 12 흰눈좋아 2012/12/05 2,620
186865 순대에 대해: 여자도 내장 좋아합니다. 6 국대 떡볶이.. 2012/12/05 1,827
186864 지역까페들까지 가입해서 지들 입맛대로 여론형성하려고 쌩난리네요 2 닭사모들 2012/12/05 1,088
186863 여자아이 체력키울려면 어찌해야할까요? 7 .. 2012/12/05 1,370
186862 부산 숙박 문의드려요. 호텔 펜션 모두 좋습니다. 1 1219승 2012/12/05 1,769
186861 중딩 아들이 그러는데........ 5 아놔... 2012/12/05 2,712
186860 갤노트1이랑 노트 2 9 스마트폰 2012/12/05 1,735
186859 분당 분들께 부탁드립니다. 14 궁금 2012/12/05 2,746
186858 애정없는 결혼생활 하시는분 계신가요? 7 .. 2012/12/05 4,233
186857 코다리 어디서 먹고 싶어요.. 2012/12/05 710
186856 오늘 보고싶다 마지막 부분 어떻게 된거에요? 후반부만 못봤어요... 2 보고싶다 2012/12/05 2,009
186855 지금대통령후보토론방식? 7 지금토론 2012/12/05 1,239
186854 렌즈끼고 울면 눈이 꼭 문제가 생기네요... 4 자유~ 2012/12/05 4,928
186853 진짜 12월 18일에는 자게가 어떻게 될지 암담하네요 2 ... 2012/12/05 873
186852 안철수지원없이 당선되면 최고인데, 14 가을하늘 2012/12/05 1,769
186851 희망이 보이네요!(시부모님 지지변화) 17 우훗 2012/12/05 3,157
186850 오늘오후에 누가 현관번호를 누르는 소리가 났었어요.. 12 겁이나요.... 2012/12/05 5,257
186849 [신앙글]하루한 끼씩 금식기도..나흘째. 5 믿음 2012/12/05 1,508
186848 영화 제목 좀 찿아주세요... 2 고맙습니다... 2012/12/05 725
186847 어제 토론에 발끈했는지 알바들이 많이 온 느낌이 드네요 3 새머리당 2012/12/05 594
186846 토론 이후 지지율...(2) 9 여론 2012/12/05 2,6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