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시간 까지 전화도 없이 안오는 남편 어떻게 해야하나...

이시간 조회수 : 2,418
작성일 : 2012-12-01 02:03:56

오늘 친구들 만나러 간다더군요.

애 낳고 처음이라 10개월 넘게 모임이 없어서 그러라고 했어요.

 

11시 반까지 연락없어서 전화했더니

얘기가 길어졌다고 이번 자리 일어나면 곧 온다고 하더군요.

 

지금까지 전화도 없네요.

왜 전화안했냐고 하면 아마도 자는줄 알았다고 그러겠죠.

 

집에 들어오자마자 그릇을 던져서 깨야하나

아니면 그냥 곱게 재우고 집안살림 다 떠맡기고 주말을 보내야 하나 고민입니다.

 

성질같아서는 1+1 다합니다만...

그릇 던지는건 좀 고치고 살아야 하지 않나 생각도 해보고..

 

 

IP : 175.116.xxx.7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은
    '12.12.1 2:09 AM (121.135.xxx.25)

    지금 전화를 다시 해보는게 먼저인것 같네요;;

  • 2. 먼저
    '12.12.1 2:13 AM (59.4.xxx.91)

    전화오길기다리지마시고 먼저해보세요
    이시간까지 늦음괜히 걱정되든데
    무슨 사고난건 아닌가싶어서요

  • 3. 원글
    '12.12.1 2:18 AM (175.116.xxx.76)

    이제 들어왔어요. 술 냄새나서 꼴보기도 싫어요.

  • 4. ..
    '12.12.1 2:27 AM (122.36.xxx.75)

    문열어주지마시고 모른척 자라할려고 댓글달려고 했는데..
    들어왔다니 다행이네요 ㅋ 내일 가까운데 바람이라도 혼자쇄고오세요

  • 5. .......
    '12.12.1 2:36 AM (211.211.xxx.14)

    연락 없이 그러신건 정말 잘못 하셨지만, 10개월만에 처음이면 너무 뭐라하시지 마세요..

  • 6. ....
    '12.12.1 3:52 AM (119.149.xxx.144)

    앞으로 애가 클수록 그런일 생기면요 그릇 던지거나 이런거 절대 하지마세요.
    애한테 정말 안좋으니까요

  • 7. ..
    '12.12.1 4:11 AM (175.112.xxx.138)

    곱게 재우시고, 아침에 해장국 끓여서 주세요.(잔소리 하던 사람이 안하고 잘대해주면 눈치봅니다.^^)
    이제부터 기다리지 마시고 주무시구요.
    그런 시절 자나온 지나가던 사람이...

  • 8. 불쌍한북어
    '12.12.1 8:30 AM (125.180.xxx.163)

    그래서 옛날 어머니들이 엄한 북어를 두들겨 패서 북엇국 끓인거지요.
    스트레스도 풀고 남편 미워도 속은 달래주어야겠기에...

  • 9. ...
    '12.12.1 9:27 AM (222.117.xxx.27)

    오랜만에 나간거면 이해해주세요.
    화내지않고 있으면 주말내내 더 잘할꺼예요.
    아이가 조금 크면 님도 가끔 친구만나러 나가서 쇼핑도하고 영화도보고 맛난것도 사먹고 그러시길~~

    남자들한테 화내봤자 말잘안들어요.
    나만 속터지고 그릇깨봤자 치워야하고 부부사이만 더안좋아져요.

    부부로 살지만 한길이아닌 각자의 인생이예요.
    나를 위해서 릴렉스하세요. 살다보면 역전되는 날도 옵니다.

  • 10. 제니
    '12.12.1 12:19 PM (211.36.xxx.74)

    10개월만에 첨이라면 한 번은 봐주세요~ 대신 짧고! 굵게! 한 마디 하는 건 잊지마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7982 지금 (오후 5:45) 윗층에서 런닝머신 뛰는데 저 좀 말려주세.. 8 쪼꼬 2012/12/05 2,551
187981 김장 양념에 넣는다는 콩가루 날 것 넣으라는 말 아니었나요? 9 처음 김장한.. 2012/12/05 3,580
187980 문재인 안철수 43 anycoo.. 2012/12/05 11,130
187979 대설, 강추위 누구에게 선거 이득일까? 5 누구? 2012/12/05 1,549
187978 일본에서 살아보신 분이나, 몇년정도 유학 해 보신 분 계신가요?.. 9 장기불황 2012/12/05 2,047
187977 어제 대선 토론회 시청률 총 40.8 프로 ^^ 9 대박 2012/12/05 2,179
187976 박근혜 침착하고 잘참던데요. 다시봤어요. 39 ... 2012/12/05 4,655
187975 혹시 지금 네이버 보고 계신 분 있으세요? 7 검색어 실종.. 2012/12/05 1,568
187974 초등생 학교방송아나운서되기.. 1 소개서..... 2012/12/05 1,114
187973 소고기 국 7 초보 2012/12/05 1,429
187972 시어머님 말씀.. 25 힘들다.. 2012/12/05 5,734
187971 문 안 6시 홍대오시나요? 3 `` 2012/12/05 1,248
187970 한화갑 "전라도 정신차려라" 21 ... 2012/12/05 3,409
187969 김옥두 전의원이 한화갑에게 쓴 공개편지 - 읽어보세요 ㅜㅜㅜ 8 편지 전문 2012/12/05 1,545
187968 "안철수, 문재인 지원 위해 전국 훑는다" 28 참맛 2012/12/05 3,936
187967 남로당원 박정희 동무 6 125 2012/12/05 954
187966 바람피는 남편 문제입니다. 1 도와주세요... 2012/12/05 2,043
187965 우채국 택배가 젤 비싼가요? 9 착불로 보낼.. 2012/12/05 1,664
187964 아시아 25개국 333명의 지식인 "박근혜 집권은 초국경적 위협.. 4 ... 2012/12/05 1,122
187963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영화 재있는거에요? 2 눈경치좋네요.. 2012/12/05 884
187962 용평 눈썰매장 4 납작만두 맛.. 2012/12/05 2,127
187961 카카오톡 질문좀할게요 1 짱돌이 2012/12/05 855
187960 아이허브 첫 구매시 10불 할인코드 있네요; 무료샘플도요~ 10 건강식품중독.. 2012/12/05 1,655
187959 쇼생크탈출같이 인간의집념을 다룬 영화 뭐가 19 떠오르세요 2012/12/05 2,203
187958 눈오는 날 운전하는게 이렇게 무서울 줄이야... 20 초보운전자 2012/12/05 6,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