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교에서 기센부모,아이 부럽던데요.

궁금해요 조회수 : 3,027
작성일 : 2012-11-30 22:12:09

한 학급으로 6년을 가는데요...광역시인데 학교가 작아요

3년 내내 지켜본 결과  기센부모 기센아이 위주로 학교가 흘러가던데요.

지 엄마가 학교 운영위원장이라서 그런지  3년내내 이 아이는 거의 모든 일에 우위에 서있네요.

게임하다 조금만다쳐도 넘어져도 울어도 게임이 중단되고 다른 아이들은 그런일이 있어도 그냥 선생님께서

게임을 진행시키고,  다른 아이들이 이 아이와 다투게 되면 선생님이 이아이말만 들어주셔서 아이들은 선생님이

자기들은 싫어한다고 생각하구요.

이 아이 다른 아이들과 다툴정도의 아이는 아니고 거의 윽박지르고 부모가 화 많이 나있을때 아이에게 화내듯

반 친구들에게 대하는데...자기에게 순종 안하는 아이들에게 윽박지르는행동 보이고 왕따시키는데도 

선생이란 양반이 어느정도는  알고 있으면서도 묵인 침묵으로 일관하고....이제 몇개월 안남으니 더 이아이 편만드네요.

학교운영위원장이 그렇게 대단한 자리인가요?

선생님도 교장도.....엄마들도 함부로 못할만큼...

이 엄마 수시로 학교 들고 나고 학교에서 뭔일생기면 선생님 거치지 않고 학교 쫓아가 아이들 불러세워

 야단치고 자기 아이때문에 반아이들 거의가 맘에 상처하나쯤은 다 가지고 있는데도 당당할 만큼이요.

아이들 이 엄마 아이에게 따돌림 당할까봐  이 엄마에게 혼날까봐 이엄마 아이말이라면 거의 복종하네요.

 다들 무서워서 설설 기는데....답답하네요. 

저라도 그 엄마가 다 지맘대로 하지 못하게 가입할만한 단체는 없을까요?

 

제가 아는 대다수에 엄마들은 그 아이가 전학가길 바라지만 그럴일 전혀없고,   그 아이 엄마랑 엮이기 싫어하고

 

그 엄마를 싫어하지만  피하기만 하는데.....앞으로도 3년이나 남았는데 어찌 견디나요.

 

....제가 다 화가 나서요.

 

 

IP : 112.156.xxx.17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30 10:48 PM (125.129.xxx.118)

    학교가 아주 작으면 그런게 가능하겠죠..근데 솔직히 학교규모가 큰 곳에서 기쎈걸로 아이와 선생을 잡는다? 말도안되는소리같은데요....무슨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찍는것도 아니고.. 얼마나 학교가 작길래 일개 아이와 부모에게 학교가 점령당해요?

  • 2. 서울에 있는 초등학교도
    '12.11.30 11:16 PM (58.143.xxx.225)

    그래요. 아니라니 이상하게 느껴지네요저희아이보다 체구 훨씬 큰 아이와 비교하며 저희아이 보기와 달리 너무 야무지고 단단한 아이라고 말씀하시더니 어느날 그 상대엄마와 저 앞에서 다시 말 고쳐 체구있는아이가르켜 어디하나 나무랄때가 없다고 어색하게 말씀하시곤가시더군요 이상하다했더니 그 담날 그 아이가 학생부회장 나가는 사람도 하나없어? 왜그러겠어요? 그 아이 혼자 하더라구요 그 아이 어떤지는 어린이집다닐때부터 봐서 제가 아는데 샘들도 윗선 눈치봐야한다는거알겠더라구요 그 아이가 또 학생단체 부회장 맡고뭐 그러더군요 활개치고 다니는 만큼 아이한테 가긴 하더군요

  • 3. 제가 이상했던건
    '12.12.1 1:32 PM (117.111.xxx.120)

    학교활동 많이 하는 학부모의 아이들 중 날라리가 왜 그렇게 많을까.했는데 지내보니 알겠더라구요.
    엄마가 드세면 학교에서는 시끄럽지 않으려고 왠만하면 받아줘요. 그 때문에 아이가 멋대로 굴다가 아이들에게 반감을 사는 경우도 많고. 교사에게 버릇없이 굴 때도 많아요.
    결과적으로 아이에게 해로워요.
    초등 때는 통해도 중등 넘어가면 추락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7962 용평 눈썰매장 4 납작만두 맛.. 2012/12/05 2,127
187961 카카오톡 질문좀할게요 1 짱돌이 2012/12/05 855
187960 아이허브 첫 구매시 10불 할인코드 있네요; 무료샘플도요~ 10 건강식품중독.. 2012/12/05 1,655
187959 쇼생크탈출같이 인간의집념을 다룬 영화 뭐가 19 떠오르세요 2012/12/05 2,203
187958 눈오는 날 운전하는게 이렇게 무서울 줄이야... 20 초보운전자 2012/12/05 6,251
187957 12월 19일은 윤봉길의사 의거 80주년이 되는 날! 2 투표합시다!.. 2012/12/05 893
187956 썬넛트 하루견과 크리스마스 선물 증정 체온 2012/12/05 898
187955 박근혜 쪽, ‘이정희’ 때문에 선관위에 TV토론방식 변경 요구 .. 37 호박덩쿨 2012/12/05 5,311
187954 수원 영통 미용실 추천해주세요 6 글쎄 2012/12/05 5,002
187953 아이허브 주문시에. 1 아이허브 2012/12/05 1,182
187952 문재인후보 성남유세-12/6(목) 오후4시 성호시장앞 사거리 3 .. 2012/12/05 1,859
187951 전두환오빠는 29만원으로 어렵게 살고 있는데 ㅋㅋㅋ 4 새댁 2012/12/05 1,621
187950 고양이 키우시는 분들이요... 12 냥냥이네 2012/12/05 2,547
187949 추운화장실에서 샤워하기.. 난방기 사는게 답일까요? 14 애둘맘 2012/12/05 6,959
187948 안철수 원장은 이 점을 간과하면 안됩니다 20 .... 2012/12/05 2,492
187947 영어질문 2 rrr 2012/12/05 956
187946 문재인 안철수집 앞에서 바람맞은 사진 26 눈속에한시간.. 2012/12/05 12,647
187945 요즘은 초맘 --맘이라고 해야 하는건가요??? 2 새내기 2012/12/05 1,338
187944 급 조언 부탁드려요-포장이사 가구 파손(대기중) 2 알뜰 2012/12/05 1,763
187943 30대 중후반 부터는 나이*10 이면 평범한 건가요? 4 보통 2012/12/05 2,939
187942 뽁뽁이 잘 붙이는 팁! 5 뽁뽁이 2012/12/05 6,245
187941 요실금 수술 하신분이나 의사분 안계신지요...? 걱정 2012/12/05 1,176
187940 세계최고 석학들이 보는 후쿠노빌 문제..(펌) 1 방사능 2012/12/05 1,583
187939 미국 국내선으로 환승할 때 1시간 45분이면 부족하겠죠? 8 게자니 2012/12/05 3,863
187938 오카모토 미노루의 딸이 한국의 대통령이 된다면... 5 岡本實 2012/12/05 1,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