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교에서 기센부모,아이 부럽던데요.

궁금해요 조회수 : 2,897
작성일 : 2012-11-30 22:12:09

한 학급으로 6년을 가는데요...광역시인데 학교가 작아요

3년 내내 지켜본 결과  기센부모 기센아이 위주로 학교가 흘러가던데요.

지 엄마가 학교 운영위원장이라서 그런지  3년내내 이 아이는 거의 모든 일에 우위에 서있네요.

게임하다 조금만다쳐도 넘어져도 울어도 게임이 중단되고 다른 아이들은 그런일이 있어도 그냥 선생님께서

게임을 진행시키고,  다른 아이들이 이 아이와 다투게 되면 선생님이 이아이말만 들어주셔서 아이들은 선생님이

자기들은 싫어한다고 생각하구요.

이 아이 다른 아이들과 다툴정도의 아이는 아니고 거의 윽박지르고 부모가 화 많이 나있을때 아이에게 화내듯

반 친구들에게 대하는데...자기에게 순종 안하는 아이들에게 윽박지르는행동 보이고 왕따시키는데도 

선생이란 양반이 어느정도는  알고 있으면서도 묵인 침묵으로 일관하고....이제 몇개월 안남으니 더 이아이 편만드네요.

학교운영위원장이 그렇게 대단한 자리인가요?

선생님도 교장도.....엄마들도 함부로 못할만큼...

이 엄마 수시로 학교 들고 나고 학교에서 뭔일생기면 선생님 거치지 않고 학교 쫓아가 아이들 불러세워

 야단치고 자기 아이때문에 반아이들 거의가 맘에 상처하나쯤은 다 가지고 있는데도 당당할 만큼이요.

아이들 이 엄마 아이에게 따돌림 당할까봐  이 엄마에게 혼날까봐 이엄마 아이말이라면 거의 복종하네요.

 다들 무서워서 설설 기는데....답답하네요. 

저라도 그 엄마가 다 지맘대로 하지 못하게 가입할만한 단체는 없을까요?

 

제가 아는 대다수에 엄마들은 그 아이가 전학가길 바라지만 그럴일 전혀없고,   그 아이 엄마랑 엮이기 싫어하고

 

그 엄마를 싫어하지만  피하기만 하는데.....앞으로도 3년이나 남았는데 어찌 견디나요.

 

....제가 다 화가 나서요.

 

 

IP : 112.156.xxx.17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30 10:48 PM (125.129.xxx.118)

    학교가 아주 작으면 그런게 가능하겠죠..근데 솔직히 학교규모가 큰 곳에서 기쎈걸로 아이와 선생을 잡는다? 말도안되는소리같은데요....무슨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찍는것도 아니고.. 얼마나 학교가 작길래 일개 아이와 부모에게 학교가 점령당해요?

  • 2. 서울에 있는 초등학교도
    '12.11.30 11:16 PM (58.143.xxx.225)

    그래요. 아니라니 이상하게 느껴지네요저희아이보다 체구 훨씬 큰 아이와 비교하며 저희아이 보기와 달리 너무 야무지고 단단한 아이라고 말씀하시더니 어느날 그 상대엄마와 저 앞에서 다시 말 고쳐 체구있는아이가르켜 어디하나 나무랄때가 없다고 어색하게 말씀하시곤가시더군요 이상하다했더니 그 담날 그 아이가 학생부회장 나가는 사람도 하나없어? 왜그러겠어요? 그 아이 혼자 하더라구요 그 아이 어떤지는 어린이집다닐때부터 봐서 제가 아는데 샘들도 윗선 눈치봐야한다는거알겠더라구요 그 아이가 또 학생단체 부회장 맡고뭐 그러더군요 활개치고 다니는 만큼 아이한테 가긴 하더군요

  • 3. 제가 이상했던건
    '12.12.1 1:32 PM (117.111.xxx.120)

    학교활동 많이 하는 학부모의 아이들 중 날라리가 왜 그렇게 많을까.했는데 지내보니 알겠더라구요.
    엄마가 드세면 학교에서는 시끄럽지 않으려고 왠만하면 받아줘요. 그 때문에 아이가 멋대로 굴다가 아이들에게 반감을 사는 경우도 많고. 교사에게 버릇없이 굴 때도 많아요.
    결과적으로 아이에게 해로워요.
    초등 때는 통해도 중등 넘어가면 추락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7612 문컵 잃어버렸어요 ㅠㅠ 저렴한 곳 아시면 부탁드려요 1 급해요 2012/12/07 535
187611 문재인으로 단일화 된건 천운같아요. 8 음... 2012/12/07 1,881
187610 부산에 첫눈이 오네요 -두분 안추우시려나 3 우와~ 2012/12/07 672
187609 82 게시판이 글이 상활글로 바뀌고 있네요. 1 ㅎㅎ 2012/12/07 670
187608 갤노트2와 아이폰5 중에 제 스퇄에 6 투표 좀. .. 2012/12/07 1,239
187607 형부가 당뇨합병증으로 입원하셨어요 6 우울한오후 2012/12/07 2,431
187606 새누리 "예견된 일… 문재인 구걸에 안철수 적선&quo.. 5 세우실 2012/12/07 894
187605 석박지 김치 7 어떡하나 2012/12/07 1,642
187604 발롱데세 chelse.. 2012/12/07 567
187603 아침드라마 너라서 좋아.. 5 aa 2012/12/07 1,222
187602 다이아반지 팔아야할지 봐주세요 12 8318 2012/12/07 3,233
187601 전세계약에 관해 1 해피해피 2012/12/07 467
187600 연말모임의상 패션 2012/12/07 1,150
187599 종일 난방틀어도 18도... 어떻게 하나요? ㅠㅠ 6 방법좀 2012/12/07 2,050
187598 길냥이들에게 고등어 10 누가 길냥이.. 2012/12/07 1,052
187597 대학생 어학 연수 꼭 필요 한가요? 11 ... 2012/12/07 2,007
187596 모카신 비스무리한 신발 1 모카신 2012/12/07 532
187595 딸아이 어린이집 선생님한테 전화를 받았어요.... 18 엄마는 힘들.. 2012/12/07 5,348
187594 깨달았어요! 1 -- 2012/12/07 437
187593 눈오는날 레인부츠 괜찮을까요? 10 흰눈이 2012/12/07 4,113
187592 처음인데요. 이런 날씨 2012/12/07 302
187591 이정희의 어퍼컷 7 샬랄라 2012/12/07 1,951
187590 제 글을 일베라 칭하신 신조협려(IP:1.242.xxx.96)님.. 3 보세요! 2012/12/07 548
187589 생애 전환건강검진 받으라고나온용지가없네여ᆢ 5 건강 2012/12/07 690
187588 명백한 부정선거! 증거포착! 벽보디도스 1 이럴수가 2012/12/07 7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