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미칠거 같네요
월요일 저녁에 동치미를 담갔어요. 근데 제가 소금량을 잘못 잡았는제 좀 짜게됬다는건 예상을 했었는데
이거 어찌된게 5일동안 익지를 않나요?
저희집은 베란다 없는 원룸인지라 놓을 곳이 현관앞 신발장 서늘한 곳밖에 없어요
한마디로 실내와 실외의 중간단계 정도? 아파트나 오피스텔이 아니라 바깥은 그냥 시골마당이라
일반 아파트 현관보다는 좀 춥죠
이정도 상황에서 5일동안 아직도 익지 않는다는 것은 동치미는 포기하고 그냥 짠지로 이용해야 할까요?
아니면 세월아 네월아 보름이고 한달이고 실온에 걍 익을때까지 놔둬볼까요?
지금 무를 섞는건 좀 이상할거 같고 어찌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