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답답한 게 싫어서
집에선 양말도 안 신고
헐렁한 티셔츠에 편한 바지 차림으로 지내거나
원피스 입었는데
요즘은 추워서 양말도 신고 두툼한 가디건이나 뽀글이 롱조끼 겹쳐 입어요.
극세사 양말이 정말 따뜻하다는 말 듣고 사서 신어보니
정말 신세경이네요!!! 주말에 마트 가서 왕창 질러야 겠어요ㅎㅎ
그리고 요즘 혈액순환이 잘 안 되는지 발목쪽이 자꾸 시린 듯 해서
레그 워머라고 하나? 암튼 루즈한 느낌의 검은색 발토시 사서
양말 위에 겹쳐 신으니 참 따수워요.
극세사 양말 특유의 포근함이랄까 촌스러움이랄까...그런 것도 좀 커버되는 느낌이고요 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