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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러분 저 김정숙 여사님과 악수 했어요.

앗싸!! 조회수 : 2,341
작성일 : 2012-11-30 16:41:27

여기는 5일장 서는 ㅈ읍인데요.

생선사려고 서있는데 노란옷 입은 귀여운 총각(?)이 문후보 부탁한다길래

급 화사한(?) 얼굴로 '예~꼭 되실겁니다.'

요러는데 김정숙 여사님이 오셨다는거 아니에요. 놀래서 휙 돌아보니 진짜 방글방글 웃으면서 인사하고 계시길래

얼렁 다가가 인사했죠. 꼭꼭꼭 이기시라고...(저 요런 주변머리는 어디서 온걸까요? 극소심쟁이인데...)

아~어찌나 인상도 좋으시고 유쾌하시던지....

그런데 여기는 아무래도 시골장이고 노인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열렬히 응원하고 호들갑 떠는이는 저뿐인것 같더라구요.

여기가 야당이 우세한 지역이었는데 군수 한 사람이 일을 못하니 더불어 민통당까지 욕을 먹네요.

정범구의원도 낙선하고....아! 정범구의원하고도 악수했다.^^

아무튼 오늘 너무 너무 기분좋고 흥분되는 날이네요.

문후보님을 직접뵈면 더 하겠죠? ㅎㅎ

암튼 저 오늘 계탔어요. ^^

IP : 175.205.xxx.13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2.11.30 4:43 PM (39.112.xxx.208)

    그러셨군요...
    전 지금 고민중이예요, 문후보님 오시는데....... 가고 싶은데......소심도 하고....ㅎㅎ

  • 2. 깜상
    '12.11.30 4:47 PM (61.40.xxx.236)

    추카추카
    저두 얼마전 서울 한강공원 행사장에서 김여사님과 악수했네요.. 손이 참 따듯하더이다. ㅋㅋ

  • 3. 부러워요!!
    '12.11.30 4:48 PM (116.39.xxx.114)

    실제로 보니 어때요? TV로 보는것과 같나요? 오홍홍홍하는 웃음소리도 똑같나요?ㅋㅋ
    오늘 문후보는 경북쪽 가셨던데 김정숙씨는 전라도쪽 계신건가봐요?

  • 4. 앗싸!!
    '12.11.30 4:49 PM (175.205.xxx.131)

    저도 얼떨결에 인사한거지 찾아가고 그러진 못해요. 부끄럼쟁이라...
    그냥 조용히 주변사람만 포섭(?)합니다. ㅎㅎ

  • 5. 시크릿
    '12.11.30 4:53 PM (211.234.xxx.95)

    예전에 이승연의 100인의 여잔가 거기 출연하신 거 어제 찾아봤는데 김 여사님 성격 솔직 쾌활하신 거 같았어요. 그렇게 갑작스레 만나서 악수까지 하셨다니 기분 좋으셨겠어요

  • 6. 앗싸!!
    '12.11.30 4:54 PM (175.205.xxx.131)

    예 TV로 보는것 하고 같으시던데요. 그런데 오홍홍홍 하는 웃음소리는 듣지 못했는데....^^;;
    그리고 여기는 충북이에요. 저도 놀랬네요. 여기까지 오실줄은 생각도 못했기에....^^

  • 7. 계타셨네요
    '12.11.30 5:07 PM (180.134.xxx.96)

    저도 대구에서 문후보 만나러 갑니다 지금!

  • 8. 축하축하
    '12.11.30 5:13 PM (110.11.xxx.117)

    구기동 정숙씨 실제로도 유쾌발랄한 분위기시던가요? ^^ 어쩌면 문재인 후보보다 더 만나기 어려울 수도 있는데.. 계 타셨네요 진짜!

  • 9.
    '12.11.30 6:18 PM (203.212.xxx.87) - 삭제된댓글

    어제 집앞 시장에 오신걸 모르고 집에만 있었어요ㅜㅜ
    부럽네요. 엉엉. 문후보님 안오시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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