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른먹은 처자가 갑상선 암이래요.

어쩌지 조회수 : 6,380
작성일 : 2012-11-30 15:56:15

직장 건강검진 받는데,

갑상선 초음파 하다가 , 세침검사 해보자해서 했는데

큰병원가서 재검받으라더군요.

 

연결해주는 다른 병원 가서

다시 초음파 하고 검사도 하고...담날 바로 결과 나와서 갔더니

갑상선 유두암이라고 하네요.

 

크기는 1.4센티인데, 갑상선 막 바로 아래에 있어서

뚫고 나오면 얘기가 달라진다며 빨리 수술하는게 좋겠대요.

 

이 병원은 그냥 중간병원사이즈? 인것 같아요.

대장항문전문병원인가본데, 갑상선 유방클리닉이 따로있더라구요.

클리닉에만 외과의쌤 두분 계시고...

조직검사 결과보러갔을때, 바로 씨티도 찍자고 해서 (임파선 전이되었나 본다고)

씨티찍으러갔는데 대학병원, 종합병원만 다니다가 갠병원에 가서그런지

속전속결로 기다리는거없이 찍으니 신기하기도 하고 그렇더군요.

 

아무튼 저는 올해 서른이고, 미혼이예요.

일 때문에 지금 지방에 있고, 부모님이랑 가족들은 서울에 계세요.

생각같아서는 여기서 그냥 수술 받고, 쉬고 하면 될 것같은데..

부모님께 말씀 드리면 너무너무 걱정하시고 슬퍼하실 것 같아서요...

 

또 서울 가서 수술하자면 큰 병원 가자실텐데,

6개월,1년 기다릴 자신도 없구요.

지금 이 병원에서는 1주일 안에 수술날짜 잡아줄수있다고 하네요.

 

그런데 회사 분들은 집도 서울인데 왜 여기서 혼자 고생하냐고 하세요.

서울이 아무래도 낫다고...

정말 그럴까요?

 

수술비랑은 어차피 제가 커버가 가능하고,

실비보험도 갖고있기때문에 굳이 알리지않아도 될것 같은데..

엄마가 제 암보험 갖고있으신게 있어서, 수술 후에 보험처리할때 말씀드리면...

너무 불효자가 될까요?

 

친언니가 2월에 결혼을 해서

그 준비로도 많이 바쁘고 신경쓰시는데,

갑자기 이런 말씀 드리기가 망설여 지네요...

 

친한 친구는 니가 유학다녀온 후로

간덩이가 커져서, 지금 그런생각 한담서...

혼자서 감당할 생각 말고 말씀드리고 서울에서 하라는데

뭐가 맞을지...잘 모르겠어요.

제가 너무 생각이 어린건가요?

 

그냥 생각나는대로 글을 적다보니 글이 너무 두서가 없네요..

제가 여쭙고 싶은것은,

이런상황에서 부모님께 말씀 드리지 않는 것은 어찌 생각하시는지,

그리고 갑상선암의 경우 작은 병원에서 (직장근처라 수술후 6개월마다의 건강검진에서도 유리할것 같아서요..)

수술 받는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한말씀씩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IP : 211.38.xxx.252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말씀
    '12.11.30 3:58 PM (221.149.xxx.50)

    말씀드리세요 내 딸이 혼자 암수술을 받는다면 난 그걸 알지도 못했다면 피눈물이 날것 같네요 ㅜㅜ 그런 의지조차 되지못하는 애미라니요 ㅜㅜ

  • 2. ㅇㅇ
    '12.11.30 3:59 PM (110.13.xxx.195)

    암.......전이가 제일 무섭거든요?

  • 3. 어쩌지
    '12.11.30 3:59 PM (211.38.xxx.252)

    아...그렇게 생각하시고 더 억장이 무너지시려나요....
    전 암이예요! 하지않고, 암이었는데 수술 끝나서 완치예요!! 하는게 더 낫지않나 싶어서요..ㅠㅠ

  • 4. 어쩌지
    '12.11.30 4:00 PM (211.38.xxx.252)

    ㅇㅇ 님은 그럼 전이가 무서운거니까,큰병원이 좋을거라고 추천해주시는 건가요?

  • 5. ㅇㅇ
    '12.11.30 4:02 PM (110.13.xxx.195)

    네..아무리 갑상선 암이 암중에 가장 안전(?)한 암이래도 전이되면.....-..-

  • 6. ㅇㅇ
    '12.11.30 4:03 PM (110.13.xxx.195)

    그리고 큰 언니만 자식인가요?
    결혼도 중요하지만 님의 건강도 중요해요.
    호들갑스럽세 알리는 것도 아니고 어느정도 님이 병원 알아보고 예약 잡고 한 후 말씀 드리면 될 것 같은데...

  • 7. 힘내세요
    '12.11.30 4:03 PM (112.151.xxx.74)

    윗님말씀처럼 부모님께는 말씀드리는게 좋을거같아요...
    저도 엄마되어보니 내 딸이 혼자 맘고생했다는거 나중에 알게되면 가슴찢어질거같은데;;;
    완쾌하시기바래요

  • 8. ..
    '12.11.30 4:03 PM (60.196.xxx.122)

    어찌되었던 마음 안좋으시겠어요.
    쾌유를 빕니다.
    재발 없이 완치 되시길 바랄게요.

  • 9. 아휴
    '12.11.30 4:03 PM (221.142.xxx.130)

    글 읽는데 제 가슴이 휑하네요. 말씀 드리기 힘드시겠지만, 꼭 말씀드리세요. 수술 잘 되시길 빕니다.

  • 10. ...
    '12.11.30 4:04 PM (218.236.xxx.200)

    저기 암은 계속 지켜봐야 하고 몸관리 잘하셔야 하구요
    부모님이 사실을 아시는게 나을것 같아요. 혼자 힘들거든요
    서울에서 하심 좋겠어요. 부모님이 하실 부분을 남겨드리는것도 효도래요...
    얼른 좋아지시구요.

  • 11. 어쩌지
    '12.11.30 4:04 PM (211.38.xxx.252)

    따뜻한 댓글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12. 123
    '12.11.30 4:07 PM (211.189.xxx.250)

    저 스물아홉에 진단받고 수술햇어요..
    부모님에게 연락 안하시기 어렵구요..(이후로 계속 병원 들락여야 하고 힘듭니다..)
    치료도 장기간 이뤄지니 말씀드리세요.
    서울 병원이 꼭 답이다, 라고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서울에 있는 대학병원도 2-3개월 안에 수술하실 수 있는 병원 많아요.

  • 13. 러스
    '12.11.30 4:09 PM (118.35.xxx.209)

    갑상선암은 다른 암들하고 달라서 그리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최근 진단기술의 발달로 초기 발견이 많이 되는 추세에 있고, 다른 암들처럼 심각한 방사선 치료나 항암 요법들이 그리 많이 필요한 암이 아닙니다. 주위에 심지어 20대에 발견되어 수술한 후에 아무 이상 없이 잘 지내는 사람도 많으니 너무 걱정 마시기 바랍니다.

    님이 걱정하시는 수준의 암은 아닙니다...

  • 14. .......
    '12.11.30 4:12 PM (211.211.xxx.14)

    가족이 왜 가족인가요..
    맘 굳게 먹으시고 가족과 함께 이겨 나가시길...

  • 15. ..
    '12.11.30 4:13 PM (125.177.xxx.222)

    저도 갑상선암 진단 받고 수술 앞두고 있어요
    세침검사 받은 작은 병원에서 할까했는데 다들 큰병원에서 하라고 해서 세브란스병원 다니고 있어요
    아무리 착한암이라고는 하지만 이것도 암인지라
    수술후 관리나 생각지 못한 위급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니
    무조건 큰병원으로 가라고 병원 많이 다녀본 지인들이 다 그리 말들 하더라구요
    세브란스도 한분만 좀 오래 걸리지 다른교수님들은
    생각보다 오래 걸리지 않는다고 하네요
    중간중간 취소 나오면 연락 주기도 하구요
    옆에 보호자도 있어야 하니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같이 큰병원 다니시는게 낫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보험중에 갑상선은 암보험으로 안들어 가는것도 많으니 미리미리 알아보시구요

  • 16.
    '12.11.30 4:16 PM (211.234.xxx.228)

    여기 부산인데요.저희 아버진 서울아산병원가셔서 하셨어요. 큰 병원이 신뢰할만 하고 나아요. 가족분들에게는 꼭 알리세요.힘들때 같이 있는게 가족입니다.

  • 17. 서울서 부모님과 함께
    '12.11.30 4:21 PM (210.115.xxx.46)

    암은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병이니 무조건 서울 큰병원에서 진단 제대로 받고
    치료방법도 여러가지 가능성에 대해 생각해보고 시작하세요.

    제 아버지가 폐암이셨는데 의사마다 진단이 다르고 치료방법도 한가지가 아니더라구요.
    가족과 의논하고 의지하며 얼른 완치하시길 빕니다.

  • 18. //
    '12.11.30 4:21 PM (14.43.xxx.202) - 삭제된댓글

    부모님께는 말씀드리고
    수술은 서울에서 하시길 권해봅니다.
    아무리 착한암이라고 하더라도...
    가까운지인이 오래전에 갑상선암 수술을 받았어요,[서울대형병원]
    현재는 정말 건강하게 잘지내고 있구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수술 잘 받으시고 완쾌를 기원합니다...

  • 19. 꼬마버스타요
    '12.11.30 4:21 PM (211.36.xxx.130)

    제 후배는 임용 붙고 발령 나자마자 갑상선 암진단 받아서 27세에 서울아산병원에서 수술했어요.
    그리고 결혼해서 아이 둘 낳고 잘 살지만 체력이 금방 떨어진다고 보약을 챙겨 먹어요..
    그래도 아이들이 있어서 몸관리 철저하게 하니까 되려 결혼 전보다 더 건강해져서 좋대요.
    수술 잘 하고 완치 될 거니까 부모님께 말씀 드리고 잘 하는 곳에서 수술 받으세요.

  • 20. ㅋㅋㅋ
    '12.11.30 4:22 PM (112.175.xxx.17)

    저 딱 서른에 수술했고 지금은 5년째 완치상태인데요. 저 엄청 전이 많이 되서 목이 한 2배였어요. 그래도 잘 살고 있구요. 부모님께 얘기하고 수술하고 꼭 종합병원으로 가세요. 중간병원 의사들 믿지 말아요. 의사가 다 의사가 아니에요. 몸조리 잘하면 별것 아니고 오히려 앞으로 인생 사는 데 도움됩니다. 그리고 꼭 부모님한테 말해야 하는 게 앞으로 삶의 습관을 다 바꾸셔야 해요.. 다 알리시고 새로 시작하세요. 맘 단디 먹으시고, 수술 하기 전까지가 가장 정신적으로 힘듭니다. 힘내세욧!

  • 21. 알려요~
    '12.11.30 4:32 PM (203.237.xxx.73)

    저도 마흔둘에 수술하고,,3년차 들어가요.
    가장 긍정적으로 생각해주세요..걱정 말구요..가까운 친구에게도 알려서 위로 받으시고,
    보모님께는 특별한 사유가 없다면, 꼭 알리세요.
    부모님 도움 많이 필요해요..물리적으로 정신적으로..앞으로 내몸이 젤 소중하게,
    나도 그렇게 여기고 살아야 하고,,남도 나를 그렇게 보호해줘야 하니까요.
    스트레스 받지 마셔야 하니까요.
    저에겐 남편이 있었지만,
    원글님께는 전적으로 의지할 사람이 부모님이잖아요.
    아무리 늙고 힘없는 처지일지라도,
    자식에게,,특히 아픈 자식에게는 엄마아빠가 어떤 존재인지..
    저도 남편도 자식도,,부모님 앞에서는
    1%라도 모자라다는걸 느꼈는데요.
    80을 앞둔 엄마가
    제일 저를 사랑하시고, 염려하시고,,위로가 되더라구요.

  • 22. 알려요~
    '12.11.30 4:35 PM (203.237.xxx.73)

    그리고,,주변에서 가장 크고, 좋은,,이름난 곳에서 기다리더라도 별 위험 없다면,
    수술하세요..만약을 위해서요..허술한 병원에서도 아니고,
    지방 이름난 대학병원에서 같은 수술로 일어난 의료사고를 직접 목격했어요.ㅜㅠ
    전,,어쩔수 없이 응급으로 빨리해야 해서,지방종합병원에서 했는데,
    몇개월 기다려도 상관 없다면,
    서울의 좋은병원, 이름난 의사에게 하시라고
    조언 드리고 싶어요.

  • 23. 서울로가세요
    '12.11.30 4:51 PM (210.217.xxx.40)

    수술도 수술이지만 이후 경과관찰하면서 영상판독이나 그외 임상경험 분명 지방과 서울 차이납니다.
    순한 암이지만 길게보고 치료하셔야해요

  • 24. 빨리
    '12.11.30 5:50 PM (175.214.xxx.175)

    치료 잘 받고 빨리 완쾌하시길 바랍니다......

  • 25. 큰병원
    '12.11.30 5:52 PM (112.159.xxx.44)

    윗분들 말씀하시는 대로 큰병원 가세요.
    제 지인 몇분이 큰병원, 작은 병원 가셔서 옆에서 보니 큰 병은 아니라도,
    암은 암이구요. 병원에 따라 사소하지만 신경쓰일 정도로 차이가 나요.
    그리고 만약의 사태에 대비할 수 있어야 하구요.

    혼자서 감당하려고 하지 마세요.
    생각보다 병원에 막상 다니고, 진찰받고 수술하다 보면 심적으로나 몸으로도 혼자서 할 수 없어요.
    주변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 26. 에구
    '12.11.30 7:30 PM (76.94.xxx.210)

    너무 담담하게 쓰셔서... 기특하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하네요.
    부모님께 말씀드리세요. 먼저 갑상선암에 대해 설명드리시고요.
    혹시 너무 겁먹으실 수도 있으니까요.
    병원은 모두가 서울로 올 필요는 없다 생각하지만(병원 갈 일이 꽤 많거든요. 수술 후에도 6개월마다 경과 보셔야 하고. 호르몬 체크해야 하고요)
    원래 집이 서울이시면 서울로 하세요.
    아산, 세브란스가 유명한 것 같아요.
    방사능 치료 안 하시길 바랄게요. 저는 두 번이나 해서
    그거 하면 부모님께 말씀 안 드릴 수가 없어요.

  • 27. 갑상선암도
    '12.11.30 10:21 PM (58.143.xxx.225)

    악성있더라구요. 최대한 빨리 알아보셔요
    지인의 어머니신데 삶에 대한 의지가 너무나도
    강하셨던 분인데 작년 김장 담그시고집안일
    어느정도 끝내신다며 서울 유명병원에 줄대
    가셨는데 갑상선중 아주 악성이었어요
    병명이 원글님과 비슷한거 아닌가 싶어요
    들어본 늦게

  • 28. 갑상선암도
    '12.11.30 10:22 PM (58.143.xxx.225)

    절대 가시지 않도록 서두르세요

  • 29. 킬리만자로
    '12.11.30 10:37 PM (211.234.xxx.184)

    당연히 말씀드려야죠.
    저희 오빠 군대때 어딘가 아파서(오래돼서 기억도 안나지만) 혼자 국군병원 가서 수술하고 누워있었다고 나중에 얘기했어요. 부모님이 얼마나 우셨는지 몰라요. 저 혼자 얼마나 무서웠을까... 얼마니 아팠을까.....하시면서요.....하물며 군대에 있었을때도 그럴지언데..나중에 부모님 가슴 찢어놓지 마시고 말씀 드리세요. 다만 어른들 걱정하시니까 덤덤히 말씀하시고요.

  • 30. ....
    '12.11.30 11:46 PM (175.223.xxx.203)

    갑상선암 부모님께 말하세요

  • 31. 세브란스
    '12.12.1 3:50 AM (116.33.xxx.41)

    갑상선 암이라니 우선 얼마나 놀라셨어요

    요즘 젊은 처자들도 많이 생긴답니다 제 베프도 31살인데 수술 했어요
    갑상선 암은 수술 후 관리도 아주 중요해요 부모님께 꼭 알리시고요
    큰 병원 아산/ 세브란스 (영동, 신촌) 중 예약 가능한 곳 얼른 가보세요
    아산은 너무 밀려 있어서 제 베프도 영동 세브란스 갔어요
    수술 잘 끝났고 예전에 들어논 보험이라 보험료도 대박나고
    앞으로 종신보험은 면제이고. 돈이 다는 아니지만 처음엔 엄청 놀랐지만
    수술 잘 끝나고 이번 기회에 생활 습관 바꿔서 건강하게 지내고 있어요
    너무 놀라지 마시고 우선 큰 병원을 가보세요

  • 32. ..
    '12.12.1 7:58 AM (108.180.xxx.206)

    정말 담담하시네요.. 그래도 부모님께 알려드리세요. 아무리 암중에는 착한 암이라지만.. 나중에 부모님 아시면 더 속상하실꺼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5613 집계약할때 어떤걸 확인해야 하나요 2 몰라요 2012/12/01 3,638
185612 뉴스타파 36회 - 여론 흐리는 여론조사 5 유채꽃 2012/12/01 1,392
185611 포털 검색어 순위 봤다가 멘붕 왔어요 ㅠㅠㅠㅠ 8 2012/12/01 4,366
185610 인덕션전기렌지 원래 6 ,,,, 2012/12/01 3,036
185609 경북대 유시민 전 장관 강연후기 6 ..... 2012/12/01 2,657
185608 나만 그런건지... 6 사람이웃는다.. 2012/12/01 2,598
185607 산지 3주된 스카프 환불,교환 될까요? 11 dd 2012/12/01 2,605
185606 제 경우 둘째 고민, 다른분들이라면 어쩌실지? 31 엄마 2012/12/01 4,555
185605 곤약만 먹으면 3 문제 2012/12/01 4,234
185604 우울을 즐기는 사람... 7 melanc.. 2012/12/01 3,925
185603 미샤 벌써 빅세일하네요 3 .. 2012/12/01 4,479
185602 인간적으로 자기 부모님 책임지는 방법 중 하나 9 .. 2012/12/01 3,900
185601 일베충 아이피 블랙리스트 만들어 공지올립시다 21 모시 2012/12/01 1,744
185600 이시간 까지 전화도 없이 안오는 남편 어떻게 해야하나... 10 이시간 2012/12/01 2,375
185599 노무현 정권시절 자살한 노동자 9 ... 2012/12/01 1,646
185598 옷좀 봐주세요. 야상인데 가격 저렴해서요.. 싼게 비지떡일까요?.. 3 야상.. 2012/12/01 2,137
185597 신세한탄 + 나이 40에 화장하는 법 여쭙니다 261 쌩얼 그만 2012/12/01 28,286
185596 흰색 셔츠가 레깅스랑 빨아 누리끼리한 색이 되었어요.ㅜㅜㅜ 2 .. 2012/12/01 1,370
185595 백화점에서 쇼파를 샀는데 취소하고 싶어요 7 쇼파 2012/12/01 3,259
185594 술에 이정도로 약한 사람이 있나요? 6 ........ 2012/12/01 1,516
185593 준비된 대통령이라고 외치던데 토론은 3 벌꿀할멈 2012/12/01 1,122
185592 펌)고양이와 탁구하기 ㅋㅋ 3 ,, 2012/12/01 1,441
185591 음악도시에 김범수랑 박정현 나오네요 3 유희열 2012/12/01 1,507
185590 노동자 입장에서는 노무현=이명박이 맞습니다.. 17 .. 2012/12/01 2,208
185589 상담원이 실수한게 많다고, 저보고 해지하라네요... 3 인터넷 2012/12/01 2,5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