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그동안 말리던 곶감을 전부 걷어서 냉동해 놓으려고 손질하다보니까
곶감 표면이 건조한데도 표면에 군데군데 약간씩 거뭇한게 보이더라구요...
이런것도 곰팡이 맞죠?
해도 잘들고 바람도 잘 통하는 베란다에 서 말리던거라
아무 걱정도 안하고 그냥 놔두었었어요.(작년에도 너무 잘되었거든요)
제가 직장맘이라 낮에 곶감을 자주 관찰할수 없어 그냥 방치했었는데
자세히보니 꾸득꾸득한데도 약간 거뭇거뭇한 부분이 좀 있네요.
남편이 보더니 곶감 깎아 널고 바로 비가 좀 오고 날씨가 안좋아서
때깔이 좀 안예쁜거지 곰팡이는 아닌것 같다고 하고...
모두 냉동해 놓았는데 이런 곶감 그냥 먹어도 상관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