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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남저수지 남아 살해 용의자는 엄마

피돌이 조회수 : 11,804
작성일 : 2012-11-30 15:26:08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21130000673&md=20121130151742_AN

 

주남저수지 남아 살해 용의자는 엄마랍니다..

 

천인공노할 악마 같으니..

 

자수를 했다고는 하지만,

 

그날 밤 저수지를 오간 자동차가 9대로 압축되고,

 

양말이 창원의 백화점에서 만원에 3개 주고 산거고,

 

내복도 5만5천원인가 주고 산거고..

 

이런 식으로

 

수사망이 좁혀져 오니까

 

두려워서 자수한 것으로 밖에 안보이네요.

IP : 124.243.xxx.151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30 3:29 PM (124.243.xxx.151)

    그나저나 이상한게요..

    아기 옷이나 양말 가격을 보면, 격심한 생활고에 시달렸던 집은 아닐 것으로 보여요..

    만원에 3개짜리 양말이 비싼 것은 아니지만, 나름 창원 백화점에서 팔던 모 브랜드 한정판 양말이었다고 하고..

    옷도5만5천원인가? 그 가격이면 비싼 편이잖아요.

    신발도 아디다스 신발이었던 것으로 기억하거든요.

  • 2. hhh
    '12.11.30 3:29 PM (121.101.xxx.244)

    그런데 아이 시신 어떻게 발견된건가요?저수지 물이 깊은데 누가 저수지에서 낚시하다가 발견한건가요?아님 저수지 물이 빠지는 일이 있었는지요?

  • 3. ㅉㅉ
    '12.11.30 3:30 PM (121.165.xxx.189)

    부모 중 하나일 줄 알았어요.
    아이 실종신고가 없었다잖아요.
    악마....

  • 4. ...
    '12.11.30 3:30 PM (124.243.xxx.151)

    네네 낚시꾼이 낚시하다가 건진거래요. 무거운 돌 2개랑 같이 가방에 담겨서 웅크리고 있었대요..

    너무 아기가 가엾어요... ㅠㅜ

  • 5. 돌돌엄마
    '12.11.30 3:33 PM (125.142.xxx.145)

    불쌍해요... 하늘나라에서 편히 쉬길..... 가장 예쁜 나이인데..

  • 6. 주은정호맘
    '12.11.30 3:36 PM (114.201.xxx.242)

    김해 산다는데 쇼크...저두 김해 살거든요 창원근처인거보니까 장유면이겠네요 저희 아들래미 5살이라 남일같지 않던데 애가 너무 불쌍해요

  • 7. ..
    '12.11.30 3:37 PM (61.74.xxx.243)

    불길한 예감은 항상 맞는다더니..ㅠㅠ 역시나..

    얼마전엔 어린아이 발레선생이 어두운데 가둬놨따가 놀래서 죽게 만들지 않나..
    왜이렇게 아무 죄도 없는 어린애들이 죽어가는지..ㅠㅠ

  • 8. ??
    '12.11.30 3:37 PM (1.243.xxx.44)

    그런데, 내복 차림에 신발은 왜 신겼을가요?
    위장도 비여있었다니 아이가 신발신고 죽었을것 같지않은데...
    엄마가 다른 가족(?)의 죄를 뒤집어쓴게 아닐까?

  • 9. 그렇게
    '12.11.30 3:38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미우면 차라리 고아원에 데려다주지는......
    불쌍한 아이

  • 10. hhh
    '12.11.30 3:38 PM (121.101.xxx.244)

    위에 님아 발레선생이 어두운데 가둬서 애가 죽은 사건도 잇었어요? 언제요?최근인가요?뭐로 검색해야 그 사건 보죠?헐 저는 그얘기 지금 첨 듣는데....헐....이런일도 있었나요?

  • 11. ㄱㅁ
    '12.11.30 3:38 PM (180.182.xxx.140)

    근데 애가 없어졌음 남편이나 시댁이나 친정도 자연스럽게 알게 될텐데.
    언제 애가 없어졋는데 아무도 실종신고를 안하고 그대로 놔둔건가요?
    이부분이이상함.

  • 12. 훠리
    '12.11.30 3:39 PM (116.120.xxx.4)

    진짜 천벌을 받을 인간들...

  • 13. ..
    '12.11.30 3:40 PM (1.254.xxx.77)

    기사엔 다섯살이라 나오던데.. 아이가 정말 작고 말랐더라구요...그래서 더 가슴이 아파요.
    눈물이 납니다..에휴,,,,,

  • 14. 5살이라는데
    '12.11.30 3:42 PM (203.142.xxx.231)

    아이가 키도 90cm밖에 안되고.. 뱃속에 음식물이 전혀 없었다고 하는거 보니 죽기전에 굶기기까지 했나봐요.
    미친 여자 아닌가요?
    저런 여자도 몇년 살고 나오던데.. 자기 자식을 악의로 죽이고 저렇게 돌멩이까지 넣어서 물속에 쳐넣는 사람이 인간 맞나요.

  • 15. 근데
    '12.11.30 3:44 PM (203.142.xxx.231)

    발레사건은 일부러 죽인건 아니죠. 저도 그 사건보고 너무 황당했고 애가 불쌍해서.. 참 할말이 없지만..사실 의도한것과 의도하지 않은것은 굉장히 죄질면에서 차이가 크다고 생각하거든요.

  • 16. BRBB
    '12.11.30 3:45 PM (222.117.xxx.34)

    그 내복 메이커 아는데
    5만5천원짜리 아니예요..
    옥션이나 지마켓에서 파는건데....
    저 쳐죽일 엄마란 사람... ㅠㅠ
    아이가 불쌍해서 어뜩해요...

  • 17. ........
    '12.11.30 3:50 PM (211.211.xxx.14)

    남편과 별거한지 몇 달 되었고, 아이와 외출 했다가 아이가 아빠 보고 싶다고 울자
    화장실로 데리고 가서 심하게 폭행...아이 사망...
    아이는 자기 분풀이 대상이었던 거죠.
    그 어린 아이가 먹지도 못하고 얼마나 아프고 춥고 배고팠을까요..ㅠㅠ

  • 18. 발레선생동영상
    '12.11.30 3:50 PM (211.108.xxx.131)

    봤었는데 문 닫으면 완전히 새까만 암흑이예요..지하실이거든요
    그런데다가 애기를 가둬두니 애가 놀래죽지요ㅠㅠ

  • 19. 발레사건
    '12.11.30 3:51 PM (61.74.xxx.243)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424988&page=1&searchType=sear...

    그 선생이 애를 죽일작정을 하고 가둔건 아니지만..
    경찰에서 무혐의 처분 받은건 아니라고 보네요..

  • 20. .....
    '12.11.30 3:52 PM (14.52.xxx.60)

    좋은옷 좋은신발.... 굶겨진 아이... 뭔가 좀 이상하지 않나요??

  • 21. ㅇㅇ
    '12.11.30 3:56 PM (211.237.xxx.204)

    2009년 12월생이고 30개월이라는데 에효~ 불쌍해요 ㅠㅠ

  • 22. ㅠ.ㅠ
    '12.11.30 3:58 PM (39.112.xxx.208)

    .........................................................................

  • 23. 우리 애보다
    '12.11.30 4:10 PM (203.234.xxx.81)

    고작 3개월 일찍 태어난 아이...
    기사 읽는 것만으로도 고통스럽고 눈물나네요...

  • 24. 프린
    '12.11.30 5:10 PM (112.161.xxx.78)

    아이한테 한짓 똑같이 해주는 벌이 있다면 좋겠어요
    그런 인간들은 똑같이 당하면서 죽는순간에도 반성은 안할테지만요
    막 울화가 올라오네요

  • 25. ..
    '12.11.30 6:22 PM (116.39.xxx.114)

    댓글 읽어내려오는데 눈물이 나네요
    울 조카가 딱 저만하거든요..얼마나 약하고 고물고물하고...5살도 아가인데..
    위장이 비어있다니..엄마라는 것..천벌받을겁니다. 이 추운 겨울에 자기 자식을 가방에 담아 그 찬물에 버리다니..나쁜것.

  • 26. 아프다
    '12.11.30 7:34 PM (118.222.xxx.155)

    날도 스산한데 너무도 서늘하고 오싹한 얘기..
    한참을 멍하게 합니다.

  • 27. ㅜ_ㅜ
    '12.11.30 7:43 PM (76.94.xxx.210)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고만한 아이 키우는데...
    지금 얼마나 예쁜데요... 부디 하늘나라에선 따뜻한 밥 많이 먹기를 바래봅니다.

  • 28. 민쭌맘
    '12.11.30 9:37 PM (211.234.xxx.58)

    맘이 너무 아파요. 울산 성민이도. 작은 천사들이 하늘에선 맘껏 먹고 좋은 부모에게 태어나길 바랍니다. 오늘 참 힘드네요. 멘붕 상태.

  • 29. 얼음동동감주
    '12.12.1 12:40 AM (219.240.xxx.110)

    저년 발가벗겨서 강물에 생매장 시켜야해요.ㅜㅜ
    애 낳지를 말지..ㅜㅜ
    화나요.

  • 30. 꾸지뽕나무
    '12.12.1 9:16 AM (211.246.xxx.76)

    2009년12월생. 우리막내랑 똑같네요ㅠㅠㅠㅠ
    아이고. 진짜힘든거다 지내고 애교부리고 말하고 제일이쁠땐데ㅜㅜㅜㅜ
    우리아들이랑 같은 개월수라 차마 절대 기사클릭못해요...
    게다가 창원이사와서 주남저수지도 두번이나 다녀왔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

  • 31.
    '12.12.1 10:22 AM (211.36.xxx.224)

    저도 첫기사보고 부모일줄알았는데
    댓글에 부모일거라는 말은 차마못쓰겠더라구요

    신발.옷.양말 다다나왔는데 부모가 안나타나는게 신기했어요

  • 32. ㅡㅡ
    '12.12.1 10:36 AM (211.201.xxx.89)

    진짜 욕나와요..새엄마도 아니고 친엄마가 어떻게 자기 배아파 낳은 자식을 저렇게 죽일수가 있을까요?

  • 33. 라일락
    '12.12.1 1:21 PM (121.162.xxx.2)

    마음이 넘 아파서 기사를 읽을 수 없네요
    아이엄마가 정신이 황폐하고 우울증이 있지 않을가요?
    다~내탓인 것 만 같고 어쩌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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