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지리궁상떠며 살면서 애들책사는데는 과감한 분 계세요?

ㅜㅜ 조회수 : 2,568
작성일 : 2012-11-30 15:17:16

 제가 그러네요.

아이옷 신발 그런거 별로 투자 안해요.

저도 남편도 싼거 입구요.

근데 아이책은 50만원 100만원도 비싸게 느껴지지 않네요.

왜 이럴까요?

엄청 활용을 잘해주는것도 아닌데....

지금 책 지름신이 오려구해서 미치겠네요

IP : 59.25.xxx.13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중고사세요
    '12.11.30 3:22 PM (112.151.xxx.215)

    저희 한달에 이천씩 벌어다주는 전문직이지만
    아이 책은 절대 전질로 안사요. 애가 진정 원할때만 사주고
    그냥 빌려봅니다. 책에 먼지 엄청 나고
    애가 안보면 무게며 자리차지하는 거며
    제가 잘 안사는것중에 두가지가 애 책이랑 주방 소가전 이예요.
    한두권 빌려서 보시고 두세번 볼것 같으면 그때 사주세요

  • 2. 저희엄마요..
    '12.11.30 3:26 PM (210.109.xxx.130)

    저희엄마 정말 궁상스러울정도로 아끼셨는데
    여섯아이 키우면서도 학원비며 과외비며 책값은 안아끼셨어요.

  • 3. 미네랄
    '12.11.30 3:27 PM (180.231.xxx.57)

    저 초등학교6학년때 아니 국민학교,,, 친정엄마가 책을 3질이나 꼬여서 책을 받아놓으셨네요.
    제가 아저씨랑 통화해서 나 공부못하고 이책 볼시간도 없다 다 가져가라 (ㅋㅋ 지금생각하니 무슨용기가 났는지,,)한 참 실갱이하다 결국 한질만 두고 두질 가져갔네요..
    한질 열심히 읽긴했지만 없어도 좋았을 딱히 재밌거나 필요한 책은 아니었던듯,,
    그래도 엄마성의를 생각해서 열심히 읽었네요. 책을 좋아해서 책은 잘 사주셨던듯, 책을 셋트로 막 살 형편은 아니었지싶어요

  • 4. 그니까
    '12.11.30 3:35 PM (218.158.xxx.226)

    여유있으면 새책사고
    지지리궁상 떨어야 되면 중고 사야지요
    애들책은 중고도 괜찮아요
    요즘 새책으로 사면 많~~이 비싸잖아요

  • 5. 저도
    '12.11.30 3:45 PM (175.121.xxx.225)

    한때ㅇ절약하면서 책 엄청 샀습니다ᆞ집에 빼곡히 5천권정도 꼿아놓고ᆢ애들이 책을 좋아해서 집에있던책들 7~수십번 반복해서 보고 10질씩 정리하고 또사고 했어요ᆢ물론 도서관도 매일가고ᆢ서점도 주1회정도 갔어요ᆢ
    첨엔 남편이 반대했었는데ᆢ지금은 아이들이 책 많이 읽은걸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ᆢ공부가 문제가 아니고ᆢ책많이 본 아이는 생각의 깊이ᆞ폭이 다르잖아요

  • 6. 저요
    '12.11.30 3:55 PM (223.33.xxx.155)

    제가 그럽니다. 단 심사숙고 끝에 좋은 책이라 판단되면
    책값은 개의치 않습니다. 단 싸게 살 수 있는 방법을 구하고 십이개월 무이자 할부 좋아합니다...
    저희아이들 생각이 깊고 비릅니다. 학원에 쫏겨다니지 않아도

  • 7. 저요
    '12.11.30 3:56 PM (223.33.xxx.155)

    공부 잘해요... 그리고 항상 골든벨 울려요...
    오늘도 골든벨 울렸다고...ㅎㅎㅎ

  • 8. 저요
    '12.11.30 4:00 PM (223.33.xxx.155)

    그리고 쇼파에 앉아 진지한 표정으로 책 읽믄 아이들
    보는 마음 흐믓합니다.... 친구들이랑도 잘어울리고
    장애임 봉사가서도 또래친구듧 보다 잘 이해하는 모습 보며 제 딸이지만 사려 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9. 저요
    '12.11.30 4:02 PM (223.33.xxx.155)

    자랑하는 김에 책 많이 읽는 아이가 수학 과학도 재미있어하고 잘합니다... 학원 보내는 대신 책 사주자구요

  • 10. 책을
    '12.11.30 4:30 PM (14.52.xxx.59)

    사는건 좋은데 활용을 못하신다니 말리고 싶네요
    전집꽂아놓고 흐뭇해 하시는거 아니라면 읽어야 보배지요 ㅠ

  • 11. 플레이모빌
    '12.12.1 1:56 AM (211.234.xxx.128)

    저도 책사는데는 돈 안아끼는 편이에요. 자주 바꿔서 보여주기도 하고 도서관, 서점 가는게 아이와 저의 일과입니다. 오늘 저녁에도 울아이가 저 앉혀놓고 책 읽어줬어요 --;; 눈을감고 들으라고..^^; 상황을 상상하면서 듣게되면 감동도 다르다고하더군요.. 책은 이왕이면 많이 읽혀주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0458 문재인님 773,000원.. 정봉주님 550,000원 그 외^^.. 11 졸라군 2012/12/07 1,118
190457 이민이라도 가야할까요. 10 미래 2012/12/07 1,965
190456 아침드라마에 나온코트알수 있을까요? 코트 2012/12/07 645
190455 한혜진,,, “CF 끊겨도 겁나지 않아요",,, 24 베리떼 2012/12/07 11,958
190454 배우엄앵란 이뻤을까요? 18 이해불가 2012/12/07 4,931
190453 서울시장은 박원순/대통령은 문재인....이라면 정말 대박 37 .... 2012/12/07 2,734
190452 이사견적시 주의사항 2 조언 부탁드.. 2012/12/07 2,061
190451 내일 부산가요 7 여행 2012/12/07 771
190450 문*안 인사드립니다 3 아낌없이 주.. 2012/12/07 783
190449 부동산 계약파기 위약금이 얼마 인가요? 3 2012/12/07 7,004
190448 스키장, 콘도, 해외여행 넘쳐나나봐요 5 경기불황 이.. 2012/12/07 1,209
190447 부재자 투표 신고하신 분들 답장? 받으셨나요? 4 니모 2012/12/07 646
190446 상대방이 읽지 않은 쪽지는 삭제하면 되나요? 2 가을이니까 2012/12/07 627
190445 박근혜-문재인 후보, 7일(금) 일정 9 세우실 2012/12/07 1,242
190444 제가 정신줄을 놨나봅니다. 17 ... 2012/12/07 3,172
190443 투표하고 왔습니다.. 떨리네요 >.<.. 11 믿어요 2012/12/07 1,382
190442 여론조차 차이가 벌어질수록 더 투표해야합니다. 2 ^^ 2012/12/07 667
190441 아.. 택배.. ㅠ 2 미래소녀 2012/12/07 1,323
190440 이런걸로 서운하면 철없는 어린아이 같은건가요? 2 .... 2012/12/07 938
190439 남자들은 바지속에 내복말고 뭘 입으면 따뜻할까요? 4 뭘 입지 2012/12/07 2,151
190438 오페라 유령 보고 왔어요. 10 이히 2012/12/07 1,989
190437 아....우리 엄마.. 2 ... 2012/12/07 1,478
190436 코엑스 정시 박람회 문의요( 재수생 입니다) 1 재수생 2012/12/07 3,202
190435 전기렌지 빌트인?프리스탠딩? 2 전기렌지 2012/12/07 2,599
190434 (수정)열받네요~ 도대체 김연아와 빅뱅이 무슨 이유로........ 8 이용하지마!.. 2012/12/07 2,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