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남저수지 사망아 유류품

아이엄마 조회수 : 3,894
작성일 : 2012-11-30 14:55:07

주남저수지에서 발견된 아이 유류품이라고 사진이 떴네요. 인터넷에...

증거를 잡기 힘들어서 이 유류품을 중심으로 수사한다고 올려놨나본데

 

아이 내복, 양말, 운동화..

네다섯살 된 아이인 거 같은데 저렇게 귀엽고 평범한 옷을 입고 고통스럽게 죽어갔을 아이가 사진에 보이는 것 같아 눈물이 나네요...

부디 하늘나라에서 행복하길...

IP : 203.234.xxx.8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2.11.30 2:57 PM (223.62.xxx.123)

    애를 때리고 굶겨 죽였더라구요.
    뉴스 보는데 분노가 치밀더군요
    몇년이 걸리더라도 꼭 진범 잡길 바랍니다

  • 2. ....
    '12.11.30 2:58 PM (121.143.xxx.139) - 삭제된댓글

    위에서 음식물이 하나도 발견이 안되었나봐요

    얼마나 굶겼으면 음식물이 발견이 안될수있나요

    거기다 여기저기 멍투성이 ㅠㅠㅠ

    범인이 빨리 잡혀야될건데요

  • 3. 욕나와....
    '12.11.30 2:59 PM (112.151.xxx.74)

    몇년이 걸리더라도 꼭 진범 잡길 바랍니다 222
    더불어 저런 짐승들은 사형시키길

  • 4. 훠리
    '12.11.30 2:59 PM (116.120.xxx.4)

    아 너무 불쌍하네요....
    눈물나요.......

  • 5. ...
    '12.11.30 3:01 PM (175.194.xxx.113)

    엊그제 기사 떴을 때 기사 보다가 넘 마음 아파서 끝까지 못 읽었어요.

    30개월쯤으로 보인다는데 한창 예쁘고 귀여울 때 아닌가요.

    범인을 꼭 잡아서 엄중하게 처벌해야 합니다.

    불쌍한 아가야 고통 없는 곳에서 편히 쉬렴ㅠㅠㅠ

  • 6. .....
    '12.11.30 3:07 PM (211.211.xxx.14)

    불쌍한 아가.....
    그 곳에선 맛난거 많이 먹고..따뜻하게..재미있게 지내야 해...
    악마들은 꼭 찾아내서 벌 줄거야.. 아가야...

  • 7. 아이엄마
    '12.11.30 3:13 PM (203.234.xxx.81)

    죽은 아이 엄마(35)가 자수했다고 연합과 뉴시스발로 떴네요..

    죄책감 느껴 자수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자수할 마음이면 왜 아이를 죽였을까..

    근무 중이고 할 일도 많은데 사진 때문에 계속 목이 메여서 일이 안되네요..

  • 8. .......
    '12.11.30 3:20 PM (211.211.xxx.14)

    곧 잡히게 생겼으니까 왔겠죠...죄책감이요?
    아이를 굶기고 때린.. 사람 같지도 않은 것이...
    차디찬 물 속에 돌과 함께 잠겨 있던 아이를 생각하면.. 피가 거꾸로 솟는거 같네요.ㅠㅠ

  • 9. ....
    '12.11.30 3:26 PM (211.208.xxx.97)

    친엄마가 맞을까요?
    얼마나 학대를 했으면 굶고 맞아서 죽기까지...ㅠ.ㅠ
    부디 천국에서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 10. 자수안하면
    '12.11.30 3:56 PM (203.142.xxx.231)

    잡힐것 같아서 했겠죠. 아무리 그래도 지새끼.. 죽여놓고 돌멩이랑 같이 수장을 하는게 사람인가요? 진짜 실수로 죽였다고 해도 정신차리고 경찰에 자수했다고 해도 사람이 아닐텐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1091 레미제라블 엉엉 울었어요. (스포 유) 5 .. 2012/12/31 2,349
201090 당뇨망막변증?? 잘보는병원 알려주세요 2 안과알려주세.. 2012/12/31 1,580
201089 아버님이 병중에 계신데 새해인사 드리는거랑은 상관없나요? 1 새해복많이받.. 2012/12/31 612
201088 올림픽 선수촌 아파트가 있는 오륜동은 5 ... 2012/12/31 2,740
201087 안재욱 팬님들은...... 3 Futer 2012/12/31 2,337
201086 노산 35세 만나이 기준 아니에요? 9 어휴 2012/12/31 13,924
201085 교통사고 찰라네요 2 ㅜㅜ 2012/12/31 1,246
201084 실비보험서 입원하루일당 2만원씩 나오는거요.. 4 .. 2012/12/31 1,696
201083 만두 표면에 구더기가 있어요 36 벌레 2012/12/31 5,081
201082 강아지 간식 추천 부탁드려요. 8 토요일 2012/12/31 987
201081 60대 어머니 패딩 가격이? 6 ^^ 2012/12/31 4,047
201080 남편이 오늘 늦는다네요... 20 나 원참.... 2012/12/31 4,440
201079 목돈을 우체국 보험에 넣어두는게 은행보다 나을까요? 3 궁금해서요 2012/12/31 2,075
201078 지금 백악관 청원 어쩌고 하는 미친짓이요. 104 ㅇㅇ 2012/12/31 7,883
201077 분당에 맛있는 갈비집추천해주셔요.. 4 날개 2012/12/31 1,595
201076 주차된 차를 박아놓고 그냥 갔어요 8 babymo.. 2012/12/31 2,336
201075 초등저학년 영어학원비 14 .. 2012/12/31 24,072
201074 남편이랑 레미제라블 봤는데 남편이 저 안울었다고 역시 독하대요... 12 그런가; 2012/12/31 3,755
201073 홍대 건대 11 재수생맘 2012/12/31 2,980
201072 민주당사 방문 하신분들 소식좀 올려주세요 1 걱정과 한숨.. 2012/12/31 918
201071 거진항 괜찮은 횟집 추천 해주세요 급급 2012/12/31 907
201070 9세영구치어금니 교정해보신분 or 치과관계자님 como 2012/12/31 775
201069 핫팩 이거 정말 물건이네요~~ 19 겨울싫어 2012/12/31 6,583
201068 가족여행 세부와 보라카이 중 어디가 더 나을까요? 5 모름지기 2012/12/31 7,644
201067 수원에 치아교정잘하는치과좀 소개해주세요 아들맘 2012/12/31 1,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