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요령이 없어서..그리고 애들 식성 때문에..

살뜰하게 조회수 : 941
작성일 : 2012-11-30 13:24:50

냉장고, 김냉, 그리고 주방장들에 먹을 것이 가득 합니다.

제가 시간을 두고 머리를 써서 하면 다 음식이 되어 나올 것들..

진짜 없는 게 없거든요, 식재료가..

그런데 일주일에 한 번 내지 두번은 인터넷 장을 시키구요 중간에 동네 마트 들러 또 부족한 거 사고 하거든요.

그러니 소비 안 되는 재료들은 냉동실에 각종 서랍에 그대로 있는 거죠.

그럼 사지 말고 그것들로 활용하지 왜 사냐 하겠지만..

이게 말처럼 쉽지 않은게..

요리 솜씨도 없을 뿐더러..

성장기 남자 애들이라 단순한 고기류 반찬만 좋아하다보니 그런 요리가 딱 상에 나와야 먹거든요.

그러니 냉동실에 쟁여져 있는 채소류, 건재료 등으로 요리 하면 잘 안 먹어요.

그래서 마음 먹고 요리 잔뜩하는 날이면 냉동실 재료도 불려 나오지만 또 애들 입맛 맞추려 고기류 주문하곤 하네요.

그런 거 사다보면 저렴한 게 있어서 추가 또 주문하고..

그러니 항상 냉동실이나 야채칸, 주방 서랍의 식재료들이 줄지가 않아요.

고기 좋아하는 남자 애들 만족 시키면서 집에 있는 각종 식재료 소비할 수 있는 현명한 방법 있을까요?

IP : 125.135.xxx.13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2.11.30 1:27 PM (125.132.xxx.67)

    여러 야채 넣은 볶음밥류나 야채 많이 넣고 소세지볶음 카레 닭볶음 어떠세요? 며칠전 닭매운볶음해서 완전 잘 먹었어요. 당근 미니송이에 양파 파프리카 등등 해서 괴기반 채소반으로요

  • 2. 울애도
    '12.11.30 2:20 PM (112.152.xxx.173)

    그러는데요 걍 고기에 곁들이는 수밖엔 없드라구요
    양배추니 브로콜리니 당근이니 양파니 버섯 죄다 고기랑 같이
    쇠고기 등심 구하면 피망까지 넣어서 찹스테이크 하고(고기만 쏙 골라먹으면 야단좀 쳐야죠)
    돼지불백을 해도 양파랑 버섯이랑 파를 넣어요 양배추까지 넣어버림...
    불고기를 하면 버섯 왕창
    오징어덮밥도 양배추와 당근 소비하기엔 참 좋은
    샐러드를 한다 치면 개인접시에 나눠서 딱 밥그릇 옆에 놔주면 상에 큰그릇일때는 거들떠도 안보던 아이가
    이건 무슨맛이야 해가며 먹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5623 머리숱없는 어깨정도 파마머리에서 벗어나고 싶은데, 도움좀... 웃자맘 2012/12/01 935
185622 피부에 파인흉터 프라이머로 조금이라도 도움되나요 1 2012/12/01 1,890
185621 짜장면 만들때 면은 어떤거 ? 4 사나요? 2012/12/01 1,378
185620 인간극장: 22살 남편, 30세 부인 어떻게 보세요??? 59 너무 해 2012/12/01 24,822
185619 후원 완료 1 뿌듯~ 2012/12/01 768
185618 국그릇같은거 있잖아요..묵직한 그런 떡국이나 그런거 담아먹는 그.. 3 누들볼 2012/12/01 1,343
185617 여론조사 좀 뒤쳐져서 가는게 더 낫지 않나요? 3 원더랜드 2012/12/01 885
185616 박후보 동생의 청부살인 의혹글 보니... 8 고고 2012/12/01 1,632
185615 제가 넘겨짚었더니 넘어가네요. 1 남편 2012/12/01 2,259
185614 정신병일까요 6 고민 2012/12/01 1,520
185613 홈쇼핑 런칭했던데 여기서 파는 옷은 다르겠죠? 손정완 2012/12/01 1,303
185612 집 이전등기비 좀 계산 해 주세요 2 ... 2012/12/01 1,488
185611 티비 토론이나 뉴스에서 살짝 걱정되는 점 1 바람 2012/12/01 744
185610 40넘은 친구들의 관계. 정말 답답해서요. 56 ... 2012/12/01 15,335
185609 민족문제연구소 제작 '백년전쟁 DVD' 무료 증정 4 추억만이 2012/12/01 1,309
185608 수원시외버스터미널에서 법원사거리 가는 법 이요.. 5 ... 2012/12/01 835
185607 남편 전 회사 부하직원 결혼식에 따라가세요? 14 ㅇㅇ 2012/12/01 2,830
185606 원단 얘기가 나와서.. 궁금했던 것 한 가지 11 옷좀 있던 .. 2012/12/01 3,173
185605 시사IN-박근혜 후보 5촌 조카 살인사건의 새로운 의혹들 7 참맛 2012/12/01 2,288
185604 코스트코 상봉에 흰색 직사각 서빙 셋트 있는지 보신분 계실까요?.. dd 2012/12/01 776
185603 쌍용차 노조에 핫팩을 보내주세요 2 스컬리 2012/12/01 892
185602 우리남편월급인증.jpg 이정도면 중산층인가요? 50 이연희 2012/12/01 17,578
185601 이정희 "문재인 다운계약서 위법, 조세포탈 대법원 판례.. 10 역시이정희 2012/12/01 3,863
185600 문재인보다도 세금을 적게 내는 할매의 재테크? 참맛 2012/12/01 1,108
185599 이제는 묻기도 민망한 패딩질문..-_-사이즈요! 2 패딩 2012/12/01 1,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