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편의 취업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아즈 조회수 : 1,683
작성일 : 2012-11-30 12:09:20
지난 10월에 남편이 구조조정으로 회사를 나왔어요.
오늘 옮기고 싶은 회사에서 최종 연락을 기다리고 있어요.
요즘 불황이라서 합격한건 맞는데, 그 회사에서 12월에 신규사업이 있으면 함께 일하는거고 월말에 연락을 주겠다.그게 안되면 포기해야해요.
첨엔 내년 1월에 입사하는걸로 확정됐는데,신규 사업이 없으면 충원 할 수 없다고 인사팀에서 태클을 걸었데요.
아직도 연락없는걸봐선 안된거 같은데..
여러분 저희 남편 잘 되서 이 회사에 꼭 다닐 수 있도록
함께 기를 불어 넣어주세요.
애가 타서 오늘 하루종일 아무것도 못하고 기도 하고있어요.
남편한테 먼저 회사에 연락해보라고 했는데, 안되서 연락없는거다,확인사살하기 싫타고만 하네요.
IP : 125.149.xxx.17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30 12:11 PM (180.229.xxx.104)

    아직 오후가 있잖아요.
    몇시간 남았는데 정말 애타시겠어요.
    꼭 전화오길 바랍니다.

  • 2. ()
    '12.11.30 12:13 PM (121.161.xxx.84)

    님의 애타는 심정 알 것 같습니다.
    모쪼록 오늘 안으로 좋은 소식 들려오길 빌겠습니다.
    힘내세요!

  • 3. 에고
    '12.11.30 12:20 PM (1.241.xxx.188)

    연락 기다리는 심정...아마 님보다 남편분 속이 더 타고 있을거예요
    기왕이면 새로운 직장과 함께 새 해를 시작하면 좋겠지만 안되도 괜찮아 하는 마음으로 기다려보는 건 어떨까 싶어요-댁의 경제사정을 모르고하는 태평한 소리일지 모르겠지만요...

    저희 집도 올 초에 남편이 구조조정으로 갑자기 관두게되어 우울하게 시작한 한 해였어요
    그래도 그동안 열심히 일한 남편이었기에 이리저리 계산기 두드려보고 일 년 안벌어도 되니 맘편하게 먹자라고 하며 나름 쿨하려했으나...
    현실은 조금씩 줄어드는 통장 잔고와 마음 편하게 노세노세하고 있는 듯한 남편에게 무조건 쿨 할 순 없더라구요
    그래도 가능한 편안하게 해주려 노력했고 다행이 쉬는 기간을 반 년을 넘기지 않고 다시 취업하여 잘 다니고 있습니다.
    이번 직장이 잘 되지 않더라도 남편분을 원하는 곳이 꼭 있을테니 너무 맘 졸이지마세요

  • 4. ....
    '12.11.30 12:42 PM (218.52.xxx.119)

    잘 되시길 기도합니다.
    저도 얼마전까지 남편의 앞길이 너무 막막하고 답답해서 매일 조그만 불빛이라도 보여달라고 떼쓰는 기도를 했었는데 요즘 조금씩 빛이 보인답니다. 그땐 여기 게시판에서 전에는 힘들었었는데 지금은 잘되었다는 글이나 댓글 보면서 짜증도 나고 우린 왜 이렇게 못되나 싶었었는데 지금은 저도 희망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함께 기도하면서요..

  • 5. 송송
    '12.11.30 12:43 PM (1.237.xxx.209)

    부인의 내조가 아릅답네요. 꼭 좋은 소식 들리길 바래요. ^^

  • 6. 기도
    '12.11.30 12:48 PM (115.137.xxx.150)

    꼭 좋은 소식 듣게돼길 바랍니다.

  • 7. 저도 기도합니다
    '12.11.30 1:20 PM (125.177.xxx.190)

    남편분 얼른 좋은 회사 꼭 취직하시기 바래요!

  • 8. ^^
    '12.11.30 1:27 PM (122.36.xxx.75)

    좋은곳취직하길 기도드립니다 힘내세요 ~!!

  • 9. 아즈
    '12.11.30 3:32 PM (125.149.xxx.178)

    많은 분들께 감사드려요.
    음,결국 남편이 먼저 문자로 연락을 해보았는데,답이 없네요.이 회사는 남편과 인연이 아닌가보네요.
    마음 비우고 남편을 필요로하는 회사가 어서 나타났으면 좋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0663 다이어트 시작했는데 커피가 넘 땡기네요 6 ㅁㅁ 2013/01/22 1,386
210662 밥따로 물따로 하시는분 계세요? 3 행랑채 2013/01/22 2,186
210661 정말 힘듭니다. 2 나의 하루 2013/01/22 1,012
210660 사회복지사 공부 어디서? 4 아동센터 봉.. 2013/01/22 1,757
210659 창고 임대 정화조 비용은 누가 내야 할까요? 2 정화조 비용.. 2013/01/22 1,373
210658 피자에 들어가는 가짜치즈요. 몸에 부작용은 없나요? 3 토핑 2013/01/22 2,076
210657 연말정산서류, 주택담보대출상환했을때.. 5 ..... 2013/01/22 861
210656 아기들 언제부터 낑낑대지 않고 잘 자게 되나요? 11 잠좀자자 2013/01/22 4,846
210655 좀전에 유난희씨가 판 백팩 어떤가요? 3 지현맘 2013/01/22 2,962
210654 디씨 기음갤(기타음식갤러리)의 palm님 말인데요... 8 허기진다 2013/01/22 3,702
210653 까놓은 잣,호두 보관관련 2 /// 2013/01/22 598
210652 홧김에 해경청장 격려금 파쇄기로 분쇄한 해경 간부 3 세우실 2013/01/22 1,159
210651 딸은 지능적으로 엄마를 닮나요 아빠를 닮나요? 19 dir 2013/01/22 12,826
210650 시동생 오는데 청소하기 싫어요.. 3 .. 2013/01/22 1,639
210649 감자를 택배로 어디에서 주문하시나요..? rlatns.. 2013/01/22 508
210648 머리가 어지러워요, 병원에 갔더니~ 어떤아짐 2013/01/22 1,179
210647 광화문 근처 조용히 책읽을만한 커피집 있나요? 7 혼자서 2013/01/22 1,289
210646 보테가 베네타 향수 아시는분 ?? 3 ... 2013/01/22 2,061
210645 직불카드와 체크카드의 차이점이 뭐에요?? 3 궁금 2013/01/22 3,667
210644 이외수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개XX" 종북.. 5 뉴스클리핑 2013/01/22 1,271
210643 큰애때문에 맘이 힘들어요. 10 ... 2013/01/22 2,666
210642 이혼만이 해결일까요? 남편의 폭언.폭력.게으름....... 55 봄비 2013/01/22 10,880
210641 상사의 집초대 28 2013/01/22 3,477
210640 이동흡 헌재소장 후보자 청문회 국회방송 채널 몇번인가요? 5 국회방송 채.. 2013/01/22 946
210639 어디서 구하나요 1 ... 2013/01/22 3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