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사가 특히 예술인 노래 좀 추천해주세요 ~~

미리 감사 ^^ 조회수 : 1,224
작성일 : 2012-11-30 11:42:54
요즘 한창 조은 노래들 찾아보고있는데요..
곡이 넘 좋아도 가사가 별로면 별로 안 땡기더라구요..
어떨땐 곡이 아깝다 싶은 가사도 있구요..

정말 일반인 수준이 아닌 예술가의 흔적이 보이는 그런 곡을 접하고 시퍼요 ㅠ
예를들면 비틀즈의 The long and winding road 가사를 음미하면서 듣고있으면 완전 눈물나는 그런 노래..

한국노래 외국노래 다 상관없구요..
댄스곡도 괜찮아요..가사만 괜찮으면 ㅎㅎ

미리 감사드릴게요
꾸벅

IP : 27.32.xxx.20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11.30 11:59 AM (68.62.xxx.8)

    김동률의 희망이라는 노래가사 참 좋아해요. 동반자는 김동률씨가 가장 아끼는 가사라시고요.

  • 2. 복단이
    '12.11.30 11:59 AM (112.163.xxx.151)

    브로콜리 너마저의 노래들?

  • 3. 쓸쓸한 계절
    '12.11.30 12:01 PM (202.30.xxx.226)

    롤링 스톤즈 : As Tears Go by 추천요.

    My riches can't buy everything
    I want to hear the children sing 이부분 좋아하구요.

    Ping Floyd : Wish You Were Here 도 추천요.


    How I wish, how I wish you were here.
    We're just two lost souls swimming in a fish bowl, year after year,
    Running over the same old ground.
    What have we found? The same old fears.
    Wish you were here.

    젊었던 시절..저 소절 곱씹어 들으면서 세상에 섞여있다는게 참 외로웠던 시절이 생각나네요.

    나중에 다시 이노래에 꽂혀서 한동안 듣고 있었는데,
    그 무렵 아일랜드를 했었죠. 현빈이 나온.
    강국이..
    운동장을 달리고 또 달리고... 뜬금없는 매치일지 몰라도..
    아일랜드 주제곡을 고르라면 Wish you were here겠구나..생각도 했었죠.

  • 4. ㅇㅇㅇㅇㅇ1
    '12.11.30 12:02 PM (218.152.xxx.206)

    전 성시경의
    두사람

    그 노래 듣고 울었어요.. 가사가 저한테는 예술이라서요.

  • 5. 맘에드실지
    '12.11.30 12:05 PM (202.30.xxx.226)

    모르지만,

    http://www.youtube.com/watch?v=UTeXkHfWYVo

    Wish you were here 여러 버젼중에서,

    라디오 채널 돌리는 소리 첨가된 버젼을 저는 좋아라 합니다. ^^

  • 6. ..........
    '12.11.30 12:25 PM (58.234.xxx.235)

    위에윗님도 저와 같은 노래 좋아하시네요.
    두 사람, 가사 참 좋아요.. 남편 생각나면서 가슴이 뭉클해요...
    그리고 저는 루시드폴 음악의 가사도 좋아요. 루시드폴이 마종기 시인을 좋아해서 그런지.. 가사가 다 한 편의 시 같아요.

  • 7. 킬리만자로
    '12.11.30 12:44 PM (203.252.xxx.121)

    김동률_잔향

  • 8. ..
    '12.11.30 1:15 PM (27.32.xxx.203)

    지금 다 찾아보고 있어요..이럴땐 82가 넘 조아요 ㅋㅋ

  • 9. 헬레나
    '12.11.30 1:58 PM (118.36.xxx.106) - 삭제된댓글

    요즘 완전 홀릭인 노래인데요... 어반자카파 "River"
    루시드폴 음악도 좋죠.. 에피톤 프로젝트의 노래도 감성을 건드려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5790 남성연대 대표 성재기 문재인후보 고소(펌) 8 ... 2012/12/03 2,026
185789 수영복 입어보고 멘붕 11 아까 그 초.. 2012/12/03 4,231
185788 저렴이 화장품/ 그리고 미샤에서 지른것 5 ... 2012/12/03 3,895
185787 보노보노랑 리버사이드 중 어디 음식이 더 괜찮나요? 4 어느 곳이 .. 2012/12/03 1,562
185786 층간소음 예민하신분들은 단독주택에 사셨으면 해요.. 101 봄비003 2012/12/03 24,889
185785 롱코트 세탁해서 입어볼까요. 13 코트 2012/12/03 2,390
185784 란 욕을 남편한테 들었는데.. 1 귀신은뭐하냐.. 2012/12/03 1,480
185783 안철수의 지지 8 정권교체 2012/12/03 1,461
185782 알긴 잘 알았네요. 전여옥 여우.. 2012/12/03 682
185781 SBS 최후의 제국 - 주제는 시의적절, 연출의 한계 8 깍뚜기 2012/12/03 2,219
185780 핏플랍 스니커즈 사보신분 9 지름신 2012/12/03 3,350
185779 내년도에 교과서 바뀌나요? 1 .... 2012/12/03 850
185778 휴대폰 매장 판매직원들.. 수입이 어느정도인가요? 1 내코가 석자.. 2012/12/03 1,947
185777 목동에 아줌마 셋이 점심 먹고 오래 수다떨 수 있는 곳 좀 가르.. 11 미즈박 2012/12/03 2,435
185776 이 패딩 부담스럽지 않을까요(지겨우시겠지만)? 25 패딩 2012/12/03 4,819
185775 리, 리, 리 자로 끝나는 말은?? 55 어휘력 강자.. 2012/12/03 3,243
185774 새누리만 찍으시는 시아부지 15 ^^ 2012/12/03 2,325
185773 사당역,방배역주변아파트 살기가... 5 전겨맘 2012/12/03 3,730
185772 스트레스 받을꺼 빤히 알면서 뉴스보겠죠? 에고 2012/12/03 605
185771 사주 잘 아시는 분 3 사주 2012/12/03 3,045
185770 문재인 대통령도 유세 생으로 보세요~~ 12 와 감동~ 2012/12/03 2,475
185769 가게에 크리스마스 장식하려는데뇨 바나나 2012/12/03 823
185768 라끌레트 기계 써보신분 게세요? 6 우걱 2012/12/03 2,318
185767 푸켓, 라차 여행..극성수기 질문드려요~ 3 포지티브 2012/12/03 1,080
185766 제 사주팔자 이야기 해 드릴까요? 좀 우껴요. 14 사주팔자 2012/12/03 7,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