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사도우미가 와서 해주시는 일을 구체적으로 뭔가요?

가사도우미 조회수 : 1,918
작성일 : 2012-11-30 11:05:28

지금 경제적으로 너무 힘듭니다.

막둥이도 어리고 한참 방황하는 사춘기 딸도 있고 해서 아이들 없는 시간에만 할수 있는 일을 생각하다가

가사도우미 아니 청소 정리 도우미를 생각했네요.

지역 카페에 가보니 청소 정리 도우미를 찾으시는 분들도 종종 보이고 해서.

그런데 잘 할지가 좀 걱정이 됩니다.

도우미의 도움을 받으시는 분들이 많은거 같아 여기 82에 글 올려봅니다.

화장실이나 청소 옷정리 같은거 어떻게 해주면 맘에 드시던가요?

특별히 쓰면 좋았던 세제같은 것도 알고 게시면 소개해 주세요.

도움 받아 보시고 맘에 들었던거 이야기 해주세요.

 

미리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IP : 121.147.xxx.18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정떡
    '12.11.30 11:17 AM (124.50.xxx.57)

    주로 집안 청소나 빨래 정리 아닐가요?
    가사 도우미를 자주 부르는 집엔 할게 없을테고... 연중행사?식으로 부르는 집은 할게 많을거예요..
    가령.. 창틀 닦기라든가... 창고 정리등등...
    자주 부르는 집은... 소소하게 반찬같은것도 맛있게 해놓으면 좋아하실거구요...
    주부 입장에서 하기 귀찮은 다림질이나.. 냉장고 정리 같은거 해주면 좋아하죠...
    욕실 청소도 락스로 깨끗하게 해주면 좋을거구요...

  • 2. 기정떡
    '12.11.30 11:19 AM (124.50.xxx.57)

    제가 아이 어릴때.. 가사 도우미 불러본적이 있는데...
    요즘엔 다들.. 여대 영문과 나오신 분들도 지원했더라는....
    아무래도 육아와 살림으로 경력은 단절된 상태에서.. 아이 없는 시간을 택해 일하는 시간의 직업을 구하기가 쉽지 않아서 그런거 같았어요..
    내 집처럼... 생각하고 일하면 서로 좋지 않을까싶네요...

  • 3. 보통
    '12.11.30 11:24 AM (14.52.xxx.59)

    정리는 주부가 하지 않나요
    일상적으론 오시면 바로 빨래부터 돌리시고
    설거지 좀 하시면서 주방 가스레인지같은거 닦으시고
    빨래 개키면서 간식 좀 드시고
    청소기로 청소하고 걸레는 밀대 주로 사용하세요
    화장실 다림질 창문 이런건 상황이나 시간봐서
    하시구요
    오랫만에 부르는집이 일이 더 힘드니
    좀 편해보이는 집 만나셔서 정기적으로 가시는게 쉬워요
    저도 15 년째 같은 아주머님 도움받는데 이젠 진짜 가족같아요

  • 4. ...
    '12.11.30 11:25 AM (203.226.xxx.31)

    저희집엔 일주일에 한번 4시간씩 오시는데... 오시자마자 세탁기 돌리시고 빨래 걷고 설거지, 가구 위 먼지 청소, 청소기 돌리기, 물건 정리정돈, 화장실 청소, 바닥 물걸레청소기 순으로 해주세요. 집에 가실 때 쓰레기도 버려주시구요.종종 셔츠 다림질 해주시구요.근데 첨 하시는 분들은 짧은 시간에 다 하시기 힘들것 같아요. 전 그 시간에 그거 다 해주시는 것만도 감사하고.. 빨래를 너무 이쁘게 접어주셔서 감탄합니다. 요즘은 중개업체에서 교육도 시키는 것 같구요..인터넷에서 살림법 같은 거 찾아봐도 빨래 예쁘게 접는 법 나올 것 같아요.

  • 5. 은호
    '12.11.30 12:00 PM (175.197.xxx.69)

    어느 지역인가요? 저희 부모님이 가사도우미 필요하세요

  • 6. 원글
    '12.11.30 12:23 PM (121.147.xxx.188)

    전 전라도 광주에요. 그리고 광산구.

  • 7. ..
    '12.11.30 1:22 PM (125.132.xxx.67)

    전 아주머니께 다림질 이쁘고 빠르게 하는법 생수통으로 간단한 정리통 만드는법 같은것도 배웠어요. 얼마나 감사하던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9790 생각해보면 이정희씨 참 안타깝고..아깝네요. 13 ........ 2012/12/05 3,393
189789 오늘 얼굴화끈거린일 6 ㅠㅠㅠ 2012/12/05 2,311
189788 20대 중반여성입니다 우리 힘내요 5 모시 2012/12/05 1,308
189787 토론같은 토론 나오나 기다리는 중.. 1 하루 2012/12/05 677
189786 남편분들 양복안에 입을 내복바지 어디서 사요? 4 내복 2012/12/05 1,873
189785 후유장해 보험타려고 하는데 병원에서 협조를 안해줘요. 어떻게 해.. 1 울지맛 2012/12/05 1,276
189784 손님맞이 간단요리..괜찮을까요~? 12 흰눈좋아 2012/12/05 2,863
189783 순대에 대해: 여자도 내장 좋아합니다. 6 국대 떡볶이.. 2012/12/05 2,054
189782 지역까페들까지 가입해서 지들 입맛대로 여론형성하려고 쌩난리네요 2 닭사모들 2012/12/05 1,316
189781 부산 숙박 문의드려요. 호텔 펜션 모두 좋습니다. 1 1219승 2012/12/05 1,989
189780 중딩 아들이 그러는데........ 5 아놔... 2012/12/05 3,104
189779 갤노트1이랑 노트 2 9 스마트폰 2012/12/05 2,044
189778 분당 분들께 부탁드립니다. 14 궁금 2012/12/05 3,136
189777 애정없는 결혼생활 하시는분 계신가요? 7 .. 2012/12/05 4,717
189776 코다리 어디서 먹고 싶어요.. 2012/12/05 950
189775 오늘 보고싶다 마지막 부분 어떻게 된거에요? 후반부만 못봤어요... 2 보고싶다 2012/12/05 2,250
189774 지금대통령후보토론방식? 7 지금토론 2012/12/05 1,703
189773 렌즈끼고 울면 눈이 꼭 문제가 생기네요... 4 자유~ 2012/12/05 5,451
189772 진짜 12월 18일에는 자게가 어떻게 될지 암담하네요 2 ... 2012/12/05 1,175
189771 안철수지원없이 당선되면 최고인데, 14 가을하늘 2012/12/05 2,080
189770 희망이 보이네요!(시부모님 지지변화) 17 우훗 2012/12/05 3,404
189769 오늘오후에 누가 현관번호를 누르는 소리가 났었어요.. 12 겁이나요.... 2012/12/05 5,700
189768 [신앙글]하루한 끼씩 금식기도..나흘째. 5 믿음 2012/12/05 1,798
189767 영화 제목 좀 찿아주세요... 2 고맙습니다... 2012/12/05 1,003
189766 어제 토론에 발끈했는지 알바들이 많이 온 느낌이 드네요 3 새머리당 2012/12/05 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