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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사한번 하자는 남자직원..

oo 조회수 : 4,439
작성일 : 2012-11-30 11:03:00
 

여럿이서 만났을 때, 딱 한번 만난 다른지점의 남자직원이 자꾸 편하게 식사한번 하자는데

이거 나가도 되는건지요..?


둘다 가정,애도 있고 둘다 적은 나이는 아니예요

저보다는 3-4살 정도 많고


그분 기본적으로 인격이나 이런건 좋다고 알고 있는데

그때 잠깐 봤지만 저랑 비슷한 부분이 많긴 하더라구요..


그래도 한번 봤는데 편하게 밥먹을 사이는 아닌데..

은근히 떠봤더니 둘이서만 만나길 원하는 것 같던데

이거 저한테 수작 거는건가요..?


요즘 저 회사에서 짜증나는 일이 많아서 화장실에서 혼자 우는 일도 많았는데

저 찾아주는 사람있으니 만나서 위로 받고 싶기도 하고..

남편한테 위로 받기는 하지만 회사일은 같은 직원한테

얘기해야 더 통하잔아요..


그남자직원이 나한테 딴맘먹고 밥먹자는 핑계를 대는 건지..?

만나지 말아야 하나요?

IP : 203.142.xxx.231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헐 그런걸 뭘 망설이세요
    '12.11.30 11:04 AM (222.100.xxx.147)

    당연히 안나가셔야죠! 그쪽에서 음흉한 느낌이 도는데 나가기를 망설이시는거예요? 헐

  • 2. .....
    '12.11.30 11:13 AM (211.243.xxx.92)

    은근떠봤다구요?
    원글님도 만나고싶은마음도 있으신거같은데요
    어째불안불안하네요

  • 3. ㅇㅇ
    '12.11.30 11:13 AM (211.237.xxx.204)

    접대받는 자리도 아니고 회식도 아니고.. 사귀는 남녀도 아닌데
    업무상 필요한 식사도 아니고 왜 ?

  • 4. 뭘망설
    '12.11.30 11:14 AM (175.117.xxx.97)

    이런건 배우자에게 물어봐야죠.
    여기 있는말 고대로 함 물어보세요.

  • 5. ..
    '12.11.30 11:16 AM (222.232.xxx.174)

    원글님 저 찾아주는 사람을 만나서 위로를 받고싶다구요?? ㅡ_ㅡ

  • 6. ;;
    '12.11.30 11:18 AM (211.246.xxx.220) - 삭제된댓글

    진짜 모르셔서 물어보는 건가요?
    남편이 그렇게 딴여자랑
    개인적으로 밥 먹으면 좋나요
    입장바꿔 생각해보세요;;

  • 7. ..
    '12.11.30 11:19 AM (122.36.xxx.75)

    개수작부리는겁니다
    갈등하는모습보이는데 그남자 눈에도 님이 갈등하는 모습보일겁니다
    쉬운여자 되지마시고 (소문빨라요)
    밥먹자하면 남편이 불편하다고 딱 잘라말하세요

  • 8. ..
    '12.11.30 11:22 AM (183.98.xxx.139)

    저도 의문이 드네요
    징말 몰라서 묻는건지

  • 9. 자랑하는거임
    '12.11.30 11:27 AM (211.206.xxx.23)

    나 작업거는 남자도 있다

    한번 만나줄까??

    울 사무실에 이런 미친냔 있는데

    거래처 남자들하고 다 식사하고 다니고 지 사진 보내고 이람

  • 10. ...
    '12.11.30 11:28 AM (180.228.xxx.117)

    다른 뭐가 있겠어요.
    서로 유부남녀지만 당신에게 끌리니 사귀어 보자..이거죠.
    원글님도 좀 흔들리는 것이 보이는데 그 쪽에서도 원글님의 낌새를 느끼고 작업거는 겁니다.
    원글님이 알아서 하실 바지요.

  • 11. ..
    '12.11.30 11:28 AM (222.232.xxx.174)

    그남자눈에 원글님이 넘어가겠구나 하고 보이는거죠...
    글 내용보니 이미 반쯤 넘어가셨네요.

    사적으로 결혼한 유부남 만나서 위로받고 싶다고 적으셨잖아요.

    여기서 멈추면 다행이지만
    여기서 넘어가면 간통남녀 되는거죠 뭐...

    남편,아이들 얼굴 떠올리며 반성하시길...

  • 12. oㅇㅇ
    '12.11.30 11:30 AM (14.45.xxx.121)

    100%개수작.. 바람 그렇게들 시작됩니다

  • 13. 제가
    '12.11.30 11:34 AM (122.35.xxx.36)

    제가 확실하게 정리해 드릴게요.
    "미친X 지랄하고 있네"
    님이 식사하고 나서, 혹 유부남 부인에게 들켰을시, 위의 이야기 주저리주저리 얘기해도 들을 말은 이 말밖에 없고 억울해 해도 이 말이 맞고요.
    정신차리세요.

  • 14. 지* 하네
    '12.11.30 11:38 AM (125.184.xxx.14)

    그 놈이나 이 *이나
    이 글이 낚시라면 이해되는데 진짜라면 정신차리라고 욕한바가지 퍼붓고 싶습니다.

  • 15. ..
    '12.11.30 11:38 AM (115.178.xxx.253)

    혼나기를 기대하고 올리신글 맞지요??

    힘드셔서 기대고 싶은신가본데 기댈곳이 썩은 나무라면 어떠세요??
    그러지마세요. 남편과 아이 생각하시고, 원글님 스스로를 위해 뭘 해야하나 생각해보세요.
    힘내시고요. 아셨죠?

  • 16. 북아메리카
    '12.11.30 11:52 AM (119.71.xxx.136)

    그 부인과 님 남편이 바보가 아닌 이상 여럿 맘 상하게 하는겁니다 딱 자르셔요 일차 잘못은 그남자에게 있지만 응하는 순간 님도 똑같이 되는겁니다

  • 17. ...
    '12.11.30 11:53 AM (211.179.xxx.245)

    요즘 저 회사에서 짜증나는 일이 많아서 화장실에서 혼자 우는 일도 많았는데

    저 찾아주는 사람있으니 만나서 위로 받고 싶기도 하고..

    남편한테 위로 받기는 하지만 회사일은 같은 직원한테

    얘기해야 더 통하잔아요..

    =====================================================================

    글 적은거보니 빈틈을 보였구만....ㅉㅉㅉ
    똥에 똥파리가 날라드는구놔~~
    아줌마 정신챙기세요~
    위로받을 여자친구하나 없나봐요?

  • 18. 낚인듯
    '12.11.30 11:58 AM (211.243.xxx.92)

    답글도없고
    원글이
    컴터앞에서 히죽거리며 낚시질보고있을듯
    에라이

  • 19. 원래
    '12.11.30 12:12 PM (125.186.xxx.25)

    원래 ....

    싼티나들한텐...

    싼티들이 꼬여서..

    지들끼리 끼리 노는거죠..

    그러다 온집안 가정파괴 시키고..

    여러사람 피해주고..상처주고...

  • 20. 찔러 보는
    '12.11.30 1:46 PM (125.135.xxx.131)

    거네요.
    밥 먹으러 나가면 일단 마음 있다 보거든요.
    그럼 술 먹을 수도 있고..
    그런 남자들 응큼해서 속셈이 있을 수도..
    일 만들지 마시구요 그런 말은 맘에 담지도 마세요.

  • 21. ..
    '12.12.1 8:57 AM (108.180.xxx.206)

    그런 생각이 드셨다는건 안나가는게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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