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베란다가 나무들로 가려진 집들요

거지남 조회수 : 3,044
작성일 : 2012-11-30 10:49:44
이사갈 집을 알아보는 중인데
교통이 편리한 아파트가 있기는 한데
베란다 앞쪽에 나무들이 많아서 지금은 앙상한 가지만 있지만
여름에는 잎이 무성하면 햇빛이 잘 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사이로 햇빛이 다 들어오는지 궁금하네요.
어찌 보면 초록잎때문에 경치가 더 좋을것도 같고..
실제 사시는 분들은 어떠신가요?

채광. 빨래. 햇빛..등 상관없나요?
IP : 114.207.xxx.3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30 10:53 AM (1.241.xxx.188)

    나무가 베란다 앞 화단에 바짝 붙어있으면 햇볕 안 들어요
    조금 거리를 두고 5m 이상 떨어져있으면 시선 빛도 잘 들고 시선차단도 되면 여름엔 시원한 녹색을 볼 수 있어 좋지만요

  • 2. 저도요
    '12.11.30 10:56 AM (211.178.xxx.67)

    남향3층이었는데요 나무가 많이 크고 무성해서 겨울은 따뜻하게 볕들어왔는데 초여름부터는 굴속이었어요 집에 들어가면 대낮인데도 전등부터 켜야되요 너무 싫어서 전세계약2년후 바로 18층으로 옮겼어요 햇빛이 정말 좋다는걸 절실히 느꼈어요

  • 3. 좀 음산한 기운도 들어요.
    '12.11.30 10:57 AM (221.155.xxx.107)

    윗님 말씀대로 나무가 있어도 베란다에서 거리가 좀 있음 좋은데 바로 앞이라면 날이 쌀쌀해지기 시작하면 난방도 더 해야하고 빨래도 잘 안마르고 햇빛이 덜들면 우울한 기운도 들고 그렇더라구요.
    아파트 향은 어떤가요?
    방향까지 남향이 아니면 더 별로예요.

  • 4.
    '12.11.30 11:10 AM (211.51.xxx.98)

    나무들이 베란다에 바짝 붙어 있으면 캄캄하구요.
    좀 떨어져서 있으면 햇빛과 아무 상관 없더라구요.
    그러니까 밖에 나가셔서 나무가 어느 정도 떨어져 있는지
    잘 살펴 보세요. 나무가 떨어져 있으면 그 집의 전망은
    정말 강이 보이는 풍경과는 차원이 다른 초록의 기쁨이 있어요

  • 5. 6층인데
    '12.11.30 11:25 AM (116.121.xxx.152)

    앞베란다쪽으로 단지 중간에 동산이 있어서 나무들이 우리집까지 올라오거든요.
    창문 가까이 나무가 있었을때는 여름 되면 약간 어둡고 습해서 빨래 더디 마르고
    그랬는데 관리실 나무조경때 부탁 해서 붙어있는 나무 두그루 완전히 베어내고
    나니 단점은 완전히 해결 되고 좋은 경치만 남았어요.창문에서 거리만 웬만하면
    사계절이 환상적이고 새소리까지 더불어 들려와서 너무 놓으니 거리확인을 잘
    해보시면 되요.

  • 6. ..
    '12.11.30 12:04 PM (110.14.xxx.164)

    어두워요 나무보는건 좋지만..
    보통은 부탁한다고 함부로 나무 잘라주지 않고요 가지 치는 정도로만 해주더군요

  • 7. 또띠야
    '12.11.30 12:20 PM (211.234.xxx.214)

    저희집 1층인데 나무땜시롱 완전 반지하예요..
    곰팡이도 잘 생기고...정말ㅠㅠ 전세니깐 살지 이래서 집주인이 집을 몇년째 내놨는데도 매매가 안되나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5756 주남저수지 사망아 유류품 9 아이엄마 2012/11/30 3,995
185755 열지 않은 창이 파파팍 떠요 4 파파팍 2012/11/30 1,134
185754 모든 재산을 남편명의로 하는게 착취인가요? 17 .. 2012/11/30 3,329
185753 가벼운 웍 파는 곳 있나요? 1 2012/11/30 1,225
185752 다음이나 페북에 자동로긴되요ㅠㅠ 알려주세요~.. 2012/11/30 664
185751 문-박 비교리스트, 투표 하기 전 꼭 봐야할 것들 3 참맛 2012/11/30 713
185750 공구중인 필리파k 어때요? 2 어때요? 2012/11/30 741
185749 남편 서울발령으로 방을 구해야 되는데 도움주세요 9 ml 2012/11/30 1,367
185748 '위층 부부싸움' 두꺼워진 3cm가 귀막아줄까 www 2012/11/30 1,070
185747 바느질 작업방 꾸미려고 하는데, 이 가구들 괜찮을까요? 7 조각천 2012/11/30 1,298
185746 힐링캠프 이효리편을 봤어요 9 재방송 2012/11/30 3,457
185745 내의 사려는데 어떤게 따뜻한가요? 추워죽겠어요.. 2012/11/30 692
185744 우연히 보게 된 동영상,,,휴ㅠㅠ 2 영상 2012/11/30 1,886
185743 국가 유공자 딸입니다. 박정희 지지하는 분들 다 증오합니다. 13 그냥 2012/11/30 3,009
185742 박근혜 후보 종부세 1377만원→164만원 2 도배했어요 2012/11/30 1,444
185741 사회복지과에서 아가들 있는지 모른대욧@ 쳇 에잇 2012/11/30 973
185740 뭐 방법이 없을까요..? 4 ... 2012/11/30 722
185739 투표조작 의혹 끝? 강화플라스틱 투표함 보니… 4 정권교체 열.. 2012/11/30 1,119
185738 악기쌤을 바꾸려(?)할때 질문.. 5 고민중. 2012/11/30 1,068
185737 패딩만 입게 돼요^^ 1 패딩 2012/11/30 1,236
185736 안후보가 단일후보 됐어도 새누리 상대로 힘든싸움이었겠다 싶네요 .. 6 바쁜벌꿀 2012/11/30 1,340
185735 맛있는 달걀요리 이거 저만 아는건가요~~~~?^^ 25 별건아니지만.. 2012/11/30 10,467
185734 로스트란트 싸게 파는건가요? 초보주부 2012/11/30 737
185733 대장내시경 전날 점심 현미밥 3 앨리스 2012/11/30 3,607
185732 선관위...............아~~ 증말 욕나오네요 15 ........ 2012/11/30 3,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