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시간에 댓글이 많이 달려 부담되네요
원글은 지웁니다.
예민한 부분이라......
따끔한 충고......
따뜻한 조언......
모두 참고 하겠습니다.
딸아이는 늘 엄마 마음을 잘 헤아리는 착한 성품을 지녔습니다,
제 놀란 마음이 딸 아이에게 상처가 되지 않도록
조심하고 받아들여야 할것 같습니다.
댓글 달아주신 모든분께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좋은하루되세요..
짧은시간에 댓글이 많이 달려 부담되네요
원글은 지웁니다.
예민한 부분이라......
따끔한 충고......
따뜻한 조언......
모두 참고 하겠습니다.
딸아이는 늘 엄마 마음을 잘 헤아리는 착한 성품을 지녔습니다,
제 놀란 마음이 딸 아이에게 상처가 되지 않도록
조심하고 받아들여야 할것 같습니다.
댓글 달아주신 모든분께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좋은하루되세요..
그 부분은 알려고도 하지 않고 터치도 안 합니다. 관계 한거 부모에게 말 할 수 있는 딸이 몇이나 될까요. 그저 간접적으로 조심시킬 뿐.
님 스물 네살때를 생각해보세요.. 이세상에 무서운 것이 하나도 없었고 모르는 것도 하나도 없다고 생각하셨잔아요.. 따님도 똑같아요.. 아니 요즘은 옛날 보다 10년 저 빨리 성숙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따님 전혀 어리지 않고요.. 말한거 보니 처신도 똑바로 잘한것 같아요.. 따님 잘못이 아니고 그냥 세상이 이런거다.. 생각하시는게 낫을것 같아요.. 저는 30대 인데.. 저희 대학다닐때부터 다 그랫어요..
그 부분은 알려고도 하지 않고 터치도 안 합니다.22
부모의 위치에 있으면서
도움을 청한다면 항상 도와줄려고요
이미 님이 다말씀하신 부분이라...
사실..통계적인건 인정하지만..내아이만은..이란 단서가 우리 부모를 옳아매는 거 같아요..
전 아직 10대지만..그냥 솔직하게 ..성경험이 좋게만 끝나는게 아니라 임신이 되었을때..솔직히 결과적으로 여자에게 큰 상처가 되는경우를 많이 보기때문에...그점을 인지시켜줄거같아요..
그이상은 뭐 어찌할까요..
우리 대학다니던 그옛날에도 1학년때 경험한 애들도 꽤 돼서 놀랐던 경험이 제게도 있는데...이미 시대가 많이 변하기도 했지요..
마음 추스리시고...빨리 제 컨디션으로 돌아오시길 빕니다.
원글님 자신도 결혼해서 아이 낳으신 경험 있으신 분이잖아요.
중고등학생도 아니고 이십대 중반 딸이 성경험 있는 게 뭐 그리 큰 일인가요.
솔직히 이런 것까지 어머니가 관여하고 의사에게 묻고 그걸 또 딸에게 추궁......
아이고... 그런 결벽증을 딸에게 강요하지 마세요.
제가 보기에는 너무 x100 과하십니다.
저희 딸만 있고 아버지 일찍 돌아가시고 어머니가 금이야 옥이야 저희 기르셨는데요.
학교 다닐 때 친구들하고 농구경기 그런 것도 못 보게 하셨어요.
그런데 가면 분위기에 휩쓸린다고요. ㅎㅎㅎ
그런 저희 어머니도 이런 걸 가지고 직접 추궁하시지는 않으셨어요.
딸의 사생활이니까요.
만약 그랬다면 정말 너무 끔찍했을 겁니다.
병원마다 크게 써놓더군요. 어린딸들 첫경험 전에 경부암예방주사(?) 맞추라고요.
막연히 걱정하기보다는 실질적인 준비가 필요할듯. 아들이고 딸이고 피임공부 잘 시키고요.
전 아들만 둘이라, 좋아해서 만나는 사이라면 상대에게 치명적 상처가 될 일은 정신적이든 육체적이든 신중해야한다고 강조합니다. 하더라도 남자쪽에서 피임에 신중하란거죠.
입장인데..
20대라기에 학생인줄 알았더니 직장인 따님이군요..그러면 산부인과 다니면서 관리 잘하라고 하세요
제가 딸 입장이라도 부모님 입장에선 좀 멘붕일거 같지만..어쩌겠나요..
20대 딸을 둔 부모는 아니라 죄송하지만
30 초반 아줌인데요..
지금부터 10년도 더 전에도 제가 20대 초반때..
대부분 남녀가 1~2년 정도 사귀다 보면 성경험이 있었답니다.
예전에도 그랬는데 지금은 더 하지요.
남친 있는 여자애들은 다들 그럴거라 생각하심 됩니다.
딸이 이상한 건 아니고 보편적 현상 ㅡ 성개방 풍조에 따른 ㅡ 이니까
딸에게 죄책감을 심어주는 어리석은 행동은 안 하시길 바랍니다.
그럴수록 딸과 거리만 더 멀어집니다.
피임 신경쓰고 혼전 임신 조심하라고..
그리고 산부인과 정기검진 잘 받으라고..
그 정도만 얘기해주셔도 그 부분에 대해서 여대생이면 알아서 잘 챙길겁니다.
저도 산부인과 의사분이 많이 오버하시네요
저라면 그 병원을 가지 않던가
가도 딸 얘기는 절대 올리지 않겠습니다.
따님이 눈에 띄게 미인인가봐요
의사가 그 정도 아는척 하는게.
의사 참 이상하네요. 아무리 부모라도 환자의 기밀을 지켜야하거늘....
생리가 늦어지면 걱정된다는둥....아무리 격없이 지내는 모녀지간일지라도, 정말 숨막힙니다.
따님 귀하게 키우신것까지만 하세요.
원글님의 인형이 아니고 사람입니다
저희딸도 그나이대인데 저희는 별 얘길 다하는 사이라 넌지시 물어보니 경험 있다고 하더라구요 전 님과 비슷한 심정인데 남편한테 얘기했더니 남편은 그게 뭐 대수냐고 아무일도 아닌거 처럼 얘기하길래 두번 멘붕이였네요
차라리 쿨하게 피임과 성병교육을 해주시는게 좋으실듯 해요..
저희 엄마는 대놓고 남자랑 자면 0.1%라도.. 임신가능성있다고 난리치셨다는....ㅡ.ㅡ;;;
엄마들끼리는 걍 터놓고 딸들의 성관계에 대해서 말씀 하시더라구요....
전 30대 초반이에요...지금 20대는 더 할듯 한데....
대학생들도 하물며 직장인인데
성인 아닌가요.
미주알고주알 모든 걸 엄마와 나눌 수는 없어요.
물론 저도 부모입장이 됐지만...
자기 인생 잘 살기를 기원해줄 수밖에 없어요
뭘 실망을 하고 배신감을 느끼세요 님이 미숙한 부모네요.
그리고 이 이야기에서 제일 문제는 산부인과 의사임 -_-;
딸의 입장이에요 이제까지 심각하게 만난 남친은 부모님 다 소개해드렸고 엄마랑 솔직하게 이야기 하는 편이에요. 저희 엄마도 다 아시겠지만 직접적으로 잠자리에 대해서 이야기 한적은 없어요 물론 엄마가 어려서부터 여자는 몸조심해야한다 뭐 그런 이야기는 많이 해주셨어요. 20대 남자친구 사귀면서 경험없는 아가씨들 많이 없을꺼에요... 피임잘하고 문란한것도 아닌데 우리 엄마가 원글님처럼 생각하심다고 하면 조금 숨막힐 것 같아요. 다큰 따님이니 믿어주세요
..
저도 곧 성인이 되는 외동딸 엄마인데요.
저는 저희딸이 그 좋은 20대라는 나이를 성관계조차 모르고 지내는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설마 딸의 무분별한 성관계를 원하겠습니까?
저도 요즘 대놓고 말합니다. 피임 똑바로 해야 하고 니가 원할때 성관계를 하는것이며...
성관계를 하기 이전과 이후는 다르다고요.
원하지 않는 임신은 불치병보다 무섭고 말기암보다 무서운것이라고요.
자궁경부암은 반드시 성관계로 옮는것이고 예방접종을 했다 해도 100프로 안심이 아니고
무분별한 성관계는 수많은 성병에도 노출될수 있다고.. 말해주기도 했습니다.
뭐 자주 이런 대화를 한건 아니지만 이런 얘기가 나올 때는 절대 피하지 않고 여러번 알려줍니다.
어느 분들 보면 3~40대신데도 아직 성관계가 없는 분들도 있으시더군요..
본인 선택이겠지만 저는 저희딸이 그런건 원하지 않습니다. 가장 건강하고 예쁠나이인데요..
결혼도 20대 중반 무렵엔 했으면 합니다. 마음대로 되지는 않겠지만요. 제 마음은 그렇다는거죠..
20대건 30대건 부모님과 성경험을 나누는 건 우리나라 정서상 쉽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물었을 때 부인하지 않고 순순히 털어놓은 걸 보면 따님과의 사이는 좋아 보이시네요.
다만 제가 따님이라면 그 의사에게 항의 한 마디는 할 겁니다.
목숨과 관계된 사항도 아니고 환자의 사생활과 비밀을 보호하는 건 의사의 기본 윤리일 테니까요.
산부인과 의사 의료법위반 아닌가요? ㅡ_ㅡ;;
따님은 사실 지극히 정상이에요.
제 나이 40대 중반이고요, 제 젊을 적에도 20대 중반에 첫 관계 하면 늦은 편에 속했습니다.
모든 부모가 머리로는 알지만 마음으로는 아니라고 믿는 거고, 알면서도 아닌 척 합니다.
산부인과 의사가 정말 그렇게 말했다면 병원 바꾸세요.
그 병원 의사가 다른 사람한테는 따님 이야기 안한다는 보장이 있나요?
저도 원글님과 거의 같은 생각이고 딸과의 관계도 남편의 성향도 거의 비슷하네요
딸들이 그럽디다
이제 21살인데 남친있는 친구들은 남자들이 자꾸 그런쪽으로 요구해서 힘들어한다고
절대 그상황까지 가면 여자만 손해야
남자는 전혀 손해볼게 없거든 자기 욕구 충족하고 또 다음에 결혼할때도 전혀 양심에 꺼리낌없어하고
하지만 여자는 그남자랑 결혼 안하는 이상 뭔가 모를 죄책감이랑
또 병에 노출이 훨씬 확률적으로 높으니까
또 만에하나 임신이라도 된다면 ....
저는 이런 말밖에 해줄게 없더라구요
여기자게에선 믿어라 , 그나이엔 다 그렇다고들 하시는데
솔직히 딸가진 엄마로서 저도 엄청 그부분에 대해서 예민합니다
원글님맘이 어떠신지 100%공감갑니다
원글님과 같은 고민이 있어서 이 글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되네요...
원글님~~~~죄송하지만 원글 삭제는 하지 말아주시겠어요? 제발~~~
아이와 같이 보고 싶어요....
제가 말하는것 보다 이 글을 보여 주는게 더 좋은 방법이 아닐까해서요....
고맙습니다...
솔직히 전 원글님 마음이 너무 이해가가요.
여기에선 피임이 중요하다 다 큰 성인이다 하는데...나이도 어린 내 딸이
얼마 만나지도 않은 남친과 잠자리 하고 다니는데 그게 어찌 괜찮은건가요...
그리고 한번이 어렵지 그 다음부터는 정말 거리낌 없어지는거 아시죠?
저도 원글님 딸보다 한살 어린 나이인데요. 제 주변은 솔직히 반반이에요... 경험 있는애들 없는애들,,,
여기서 쿨하게 다 큰 성인이다~ 놔둬라 하시는분들 이해가 안가요.
전 제 나이가 아직 완전히 성숙하지 못하다고 생각하거든요 -_-;;
자녀 입장에서는 아버지 엄마가 성관계 하는 걸 모를까요?
하지만 보기도 싫고 생각도 하기 싫어서 딱 모른 척하고 사는 거에요.
다 커서 어른이 된 다음에라도요.
부모도 그래야지 않을까요?
그리고 성교육은 '잠자지 마라'가 아니라 '정말 네가 사랑하고, 충분히 사랑받는다고 생각하는 사람과 했으면 한다, 피임은 철저히' = 성은 사랑의 수단이기도 하지만 그로 인해 한 생명체, 말하고 생각하고 감정이 있는 생명체를 낳기도 하는 수단이니, 그 생명체에 책임질 수 있는 행동을 해라"여야 할 거 같아요.
다른 거 다 떠나서 "네가 엄마를 바라보고 생각하는 것처럼, 나중에 네 자식한테 떳떳한 엄마로, 부끄러움 없이 행동해라'고 일러주시면 안될까요?
20대 후반 따님 입장에서 한 말씀 드리자면 제가 여대 다니는 동안 (지방대 아니고 서울4년제) 남자친구 있는 친구들 10명중에 경험없다고 당당하게 이야기 하는 친구는 1,2명에 불과했어요. 그 한 두명이 순수하고 착해서? 그런건 전혀 상관없구요.. 대게 자기 보호본능이 유난히 강하거나, 종교 동아리에 가입한, 종교적인 신념이 확고한 친구들이었죠.
반대로 또 친한 남자인 친구들 10명을 만나면 10명중에 경험없다는 애들은 0명이에요. 남자들 사이에서는 여자친구 사귀는데 못하면 바보(?)라는 인식이 더 강하죠. 서로 지켜주고 지키고, 이거는 왠만한 의지 아닌 이상은 요즘 친구들 사이에서 찾아보기 어려워요.
부모님 입장에서 보시기엔, 자식들이 아직도 아이같고 내 품에 자식 같겠지만요,
20대 입장에서는 우리도 어른이에요. 알 것 다 알고 그런 경험을 위용담처럼 이야기 해도 전혀 부끄러울 것 없는.. 안타깝지만 사실입니다.
이런글은 조심스런 고민글인데 저장하고 싶으심 따로 워드나 한글에 저장하심이..
지우지말아달란 부탁이 좀 그렇네요 별 유쾌한 주제도 아닌데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02860 | 현재 촛불집회 상황 6 | 웃겨요. | 2013/01/05 | 3,286 |
202859 | 곽동수 교수 너무 멋있어요 6 | 와우 | 2013/01/05 | 2,291 |
202858 | 서울-야외활동 말고 지금 실내에서 놀만한곳 추천부탁~! 2 | 심심해요 | 2013/01/05 | 9,889 |
202857 | 골목길도아닌 주상복합건물대로변 빙판길사고는 누구책임? 2 | 별따라 | 2013/01/05 | 1,192 |
202856 | 남편과의다툼 결론이 안나요 제가 욕심을 부리는건지요? 28 | QQQ | 2013/01/05 | 6,114 |
202855 | 세탁기의 동파방지기능 1 | 시베리안허스.. | 2013/01/05 | 2,394 |
202854 | 안동 얼음축제 다녀오신분? | 김도형 | 2013/01/05 | 1,112 |
202853 | 세탁기사용 2 | 정말추워 | 2013/01/05 | 930 |
202852 | 왜? 친정엄마도 저도 항상 팔뚝이 추울까요. 1 | 제나 | 2013/01/05 | 2,298 |
202851 | 문재인은 역사의 죄인이 될 것이다 22 | 부정개표 | 2013/01/05 | 3,835 |
202850 | 전자키 결빙으로 인해서 몇번이나 고장이 나는데 1 | 전자키 | 2013/01/05 | 1,113 |
202849 | 수도동파예방 6 | 힘들다 | 2013/01/05 | 2,234 |
202848 | 제주도 면세점에.. 1 | 제주도 | 2013/01/05 | 2,940 |
202847 | 형광등 분리수거 되나요? 4 | 궁금해요 | 2013/01/05 | 3,893 |
202846 | 수학학원 선택-전문가 분들 나서주세요. 8 | 급해요 | 2013/01/05 | 2,242 |
202845 | 급) 부정선거..CNN 기사화되게 추천 눌러주세요 18 | .... | 2013/01/05 | 3,625 |
202844 | 코스트코 양재 Vs 광명중 어디가 주차하기편할까요? 7 | 코스트코 | 2013/01/05 | 2,405 |
202843 | 이사앞두고 짐정리하는데 남편땜에 열받아요. 14 | ..... | 2013/01/05 | 3,636 |
202842 | 소이현이 차일남을 피하는 이유가먼가요? 6 | 엘리스 | 2013/01/05 | 2,907 |
202841 | 생태로 만드는 난 아시는분 1 | 마뜰 | 2013/01/05 | 890 |
202840 | 연예인에 빠지는 아줌마을 이해해 3 | 컥 미쳐 | 2013/01/05 | 1,727 |
202839 | 남자 조연배우 이름이 생각안나요. 82님들 찾아주세요~~ 38 | 별헤는밤 | 2013/01/05 | 9,141 |
202838 | 요리잡지 중에 수퍼---- 2 | 잡지 | 2013/01/05 | 1,063 |
202837 | 방학중 학생 봉사기관..... 7 | 속터지는 중.. | 2013/01/05 | 1,413 |
202836 | 한글 빨리 뗀 아이가 나중에 공부도 잘하나요? 19 | 손님 | 2013/01/05 | 5,5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