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간단한 영문법 질문이에요 ;ㅅ;

ㅠㅠ 조회수 : 883
작성일 : 2012-11-30 09:32:23
For Nietzche, the use of language detached people from the actual experience of the world, thereby (made) them less sensitive to living. (made --> making) 이라는데 해설에는 그냥 [동시동작 결과구문의 분사구문을 사용] 이라고 너무 짧게 나와있어서 아예 감이 안 잡히네요.
까막눈 입장에서 ㅠㅠ 저는 왜 갑자기 -ing형을 써야하는지 모르겠어요. -ing 형으로 쓰는걸 분사구문이라고 하나봐요.
분사구문을 공부해도 예문은 이해하지만, 문제 풀면 그냥 아무것도 몰라요. 왜 동사에 갑자기 -ing 를 붙일까요? ㅠㅠ 분사구문이란건 어떤때 필요한걸까요?
도와주세요.
IP : 218.157.xxx.23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그루
    '12.11.30 9:54 AM (121.136.xxx.28)

    For Nietzche, the use of language detached people from the actual experience of the world, thereby (made) them less sensitive to living. (made --> making)


    여기서 동시동작이라는게 아마 주어가 같고 그 주어가 동시에 두가지 동사 행위를 했다는 것 같네요
    그니까 이문장에서 For Nietzche, the use of language detached people from the actual experience of the world, 여기에 보면 주어가 the use of language 잖아요?
    이게 thereby the use of language (made) them less sensitive to living. (made --> making)

    이렇게 되는데요
    이런 콤마를 사이에 두고 주어가 같으면 부사 있는 문장 뒤의 주어를 생략하고 동사를 현재분사나 과거로 바꿀수 있어요.
    주어가 동사를 행하는 주체면 현재분사로
    아니면 당하는 주체이거나 물건이면 과거분사로요.
    근데 여기서 make 의 주어 language 는 직접 행하고 있는 주어라서 making 을 쓰고 주어를 생략하는 거예요.

  • 2. 사그루
    '12.11.30 9:57 AM (121.136.xxx.28)

    해석을 해보면 니체에 따르면, 언어의 사용은/분리했다/사람들을/세상의 실제적 경험으로부터, 따라서 (언어의 사용은) 만들었다/그들을/사는 것을 덜 느끼도록.
    요렇게 될 듯합니다.^^

    다른분들도 설명 도와주세요!

  • 3. ...
    '12.11.30 10:33 AM (119.71.xxx.115)

    분사구문을 쓰는 이유는 부사절로 이어진 복잡한 문장을 간단하게 만들기 위함입니다. 즉 부사절의 주어동사를 분사를 활용하여 부사구로 만드는거죠. 그러다보니 접속사로 연결된 부사절에서 접속사를 생략하고 주어가 주절의 주어와 같으니 그덧도 생략하고 동사는 분사의 형태인 ing를 만들어주는거죠. 콤마 뒤의 ing는 대부분 부대상황을 나타내는 분사구문으로 해석하시면 됩니다.

  • 4.
    '12.11.30 11:48 AM (218.157.xxx.232)

    상세한 설명 고맙습니다. 이해가 좀 가는거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7789 옷좀 봐주세요. 야상인데 가격 저렴해서요.. 싼게 비지떡일까요?.. 3 야상.. 2012/12/01 2,284
187788 신세한탄 + 나이 40에 화장하는 법 여쭙니다 261 쌩얼 그만 2012/12/01 28,512
187787 흰색 셔츠가 레깅스랑 빨아 누리끼리한 색이 되었어요.ㅜㅜㅜ 2 .. 2012/12/01 1,518
187786 백화점에서 쇼파를 샀는데 취소하고 싶어요 7 쇼파 2012/12/01 3,380
187785 술에 이정도로 약한 사람이 있나요? 6 ........ 2012/12/01 1,660
187784 준비된 대통령이라고 외치던데 토론은 3 벌꿀할멈 2012/12/01 1,314
187783 펌)고양이와 탁구하기 ㅋㅋ 3 ,, 2012/12/01 1,628
187782 음악도시에 김범수랑 박정현 나오네요 3 유희열 2012/12/01 1,654
187781 노동자 입장에서는 노무현=이명박이 맞습니다.. 17 .. 2012/12/01 2,341
187780 상담원이 실수한게 많다고, 저보고 해지하라네요... 3 인터넷 2012/12/01 2,731
187779 14일날 이사가는데 투표는 어디서? 3 투표 2012/12/01 1,333
187778 김용민 트윗!!!! 18 ... 2012/12/01 6,027
187777 박근혜님 공약 참 좋습니다 8 하루정도만 2012/12/01 2,660
187776 지금 KBS2 영화 된장.. 재미있나요?? 1 .. 2012/12/01 1,449
187775 코트는 어떻게 다려요? 2 ㄱㅁ 2012/12/01 1,240
187774 저는 대통령 7번 김순자씨 뽑으려고요.. 47 .. 2012/12/01 7,272
187773 이 밤에..코트 보고 있어요 7 dus 2012/12/01 2,822
187772 급질 >> 동치미에 청갓을 꼭 넣어야하나요? 4 김장 중 2012/12/01 2,508
187771 친구가 시댁에서 현금 10억정도 받았다고 자랑하는데요 23 아누카 2012/12/01 14,038
187770 괌 여행 다녀오신 분께 여쭙니다. 6 렌트고민 2012/12/01 1,490
187769 기체조 배우시는분 계세요? 2 손님 2012/12/01 1,239
187768 탁현민 트윗..... 22 ... 2012/12/01 5,475
187767 쓰레기봉투 복도에 내놓는 옆집.. 쓰레기 봉투 버려버렸어요.. 14 ... 2012/12/01 4,997
187766 박근혜가 '현 정부 민생실패'라고 비판했네요 21 ,,,,,,.. 2012/12/01 2,261
187765 닥종이 작가 김영희씨 인터뷰를 보니 멋진 예술가네요 15 뮌헨 민들레.. 2012/12/01 11,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