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언니가 부러워요

.. 조회수 : 4,124
작성일 : 2012-11-29 23:42:07
이런 그 올리면 그 새언니의 생각은 다를수도있다. 말을 들어봐야 한다 하시겠죠.. 그 점은 저도 동감합니다 ㅋㅋ
그래도 그냥 제가 시댁에 아쉬운 부분? 비교하면 새언니가 부럽네요..
첫째. 행사 있을때 친정부모님은 금전적으로 잘 챙겨주세요. 예을 들어 신혼여행갈때. 아기낳았을때. 며느리 생일. 사돈어른 생신. 이런저런날... 저희 시댁은 전혀.. 제가 유일하게 받은 용돈은 새배드리고 받은 봉투 한 장뿐이에요. 결혼할때조 물론 하나도 안 도와주셨구요. 이점은 솔직히 섭섭하진 않고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임신했는데 선물 받은 거 하나도 없어요. 아기가졌는데 그 점은 조금 서운하더라구요..
둘째. 새언니는 아기 갖고 저희 친정에 한번도 안 왔어요. 저희 부모님이 무리하지 말라고 명절,어버이날,생일 전에 미리 오지 말라고 전화하셨어요. 저는 뭐..가까운 곳에 살아서 그런 것도 있지만 조산기로 입원했다가 퇴원하고 곧 명절이어서 전도 붙이고 설거지도 하고..막달에 제사도 참석하고.. 아기 낳으면 바로 성묘갈 생각도 하시는 것 같아요.

저 새언니 부러워 해도 되는거 맞죠? 쩝
IP : 110.70.xxx.5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29 11:45 PM (182.222.xxx.174)

    예;;;;
    친정부모님께서 참 훌륭한 분들이시네요...부모님의 인품으로 보아 그 분들이 쌓은 덕이 원글님께 갈거예요...

  • 2.
    '12.11.29 11:48 PM (1.236.xxx.104)

    저같아도 부러울것같아요
    저희 시댁이 그렇거든요;;;

  • 3. 두혀니
    '12.11.29 11:51 PM (1.241.xxx.171)

    네, 친정부모님이 배려심 많은 분들이시네요.

  • 4.
    '12.11.30 12:47 AM (222.235.xxx.69)

    부러워하실만 하네요............그래도 친정부모님 잘 둔것도 복이에요..새언니는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봐요..ㅠ.ㅠ..

  • 5. 부러워하지마시고
    '12.11.30 1:38 AM (118.33.xxx.41)

    님도 막달부터 아기 돌넘길때까지 시댁행사
    가지 마세요..자기 시댁가선 입도 뻥긋 못하면서
    맨날 제입장과 비교하는 우리 시누 생각나서
    써봤습니다.

  • 6. ...
    '12.11.30 1:46 AM (14.52.xxx.30)

    윗님은 자기 시댁가서 할말 다 하고 사시나요??

  • 7.
    '12.11.30 3:06 AM (118.33.xxx.41)

    저의 시댁은 막달에 오라가라 저한테 그런말 못합니다.궁극적으로 제 남편이 동의해주지 않을걸 아니까요. 누울자리가 없으니 발 못뻗는거죠.

  • 8. jjiing
    '12.11.30 8:51 AM (211.245.xxx.7)

    새언니 복 이지요~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8200 내용 지워요 (감사합니다.) 42 빚진마음 2013/01/16 3,544
208199 엄마 칠순 기념 식사 및 호텔 추천해주세요 (서울) 2 2013/01/16 1,615
208198 정청래의원등이 국회에 수개표 청원했나봐요 2 ... 2013/01/16 950
208197 미래창조과학부...이상하지 않나요? 8 겨울나무 2013/01/16 1,424
208196 올해 42살에 둘째를 낳아야 할지... 30 침질질 2013/01/16 5,240
208195 요즘 체감경기, IMF때보다 더 안좋은것 같아요...... 9 SJmom 2013/01/16 2,462
208194 잡티제거요.. 1 피부과.. 2013/01/16 986
208193 소다스트림 있으신분??? 질문있어요~ 7 질문 2013/01/16 1,154
208192 박홍근 ”이동흡,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4 세우실 2013/01/16 7,914
208191 혹시 팻빼로라는 운동기계 써보신분~ 3 게으른..... 2013/01/16 2,773
208190 (속보) 수원여성납치살해 오원춘 무기징역 감형 확정 4 이계덕/촛불.. 2013/01/16 1,707
208189 입술트고 갈라진데 비판톨이 짱이에요 5 마이마이 2013/01/16 2,120
208188 갑상선이 이상있어 내분비내과를 찾아요? 도움주세요 1 아리 2013/01/16 1,135
208187 애들 생일에 떡해주시나요? 7 시루떡 2013/01/16 1,440
208186 50대 초반 배우기 쉬운 악기요~ 7 취미 2013/01/16 10,504
208185 감동적인 오케스트라 플래시몹 11 2013/01/16 878
208184 아이옷,임부복 등 미혼모시설에 기부(?)해보신 적 있나요? 3 크레파스 2013/01/16 1,761
208183 팔자주름 필러해보신분 9 내꿈아 2013/01/16 4,596
208182 산적용 소고기로 뭘 해먹을수 있을까요? 2 뭘 하지요?.. 2013/01/16 4,109
208181 (부츠 봐주세요)롱부츠 지퍼가 양쪽에 있으면 어떤가요? 2 롱부츠 2013/01/16 1,173
208180 새집으로 이사하고 백만년만에 소파를 바꾸려구요... 추천 부탁드.. 14 새집이사 2013/01/16 4,995
208179 요즘 무슨 드라마 보세요? 25 .... 2013/01/16 3,308
208178 129000원 갈등하는 나... 6 결국 저도 .. 2013/01/16 2,741
208177 고등학생, 대학생 선물 추천 1 선물고르기 2013/01/16 966
208176 장터에 부츠있었잖아요.1+1 그거.... 링크좀 3 장터에 2013/01/16 1,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