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중이염이 자꾸 재발하네요. 별 수 없나요?

중이염박사님 조회수 : 1,488
작성일 : 2012-11-29 23:40:16
네살 큰애가
올 봄에 처음 중이염에 걸리더니
보름 항생제 먹고 다 나으면 보름 또 괜찮다가 또 중이염와서 항생제..
거의 그런 반복이 한달에 한번 이어져요, 여름 내 좀 잠잠하더니
지난 달 말 부터 또 시작이네요.

이번엔 다 나았다고 의사샘이 약 끊자 하고 바로 다음날 또 중이염이 와서 의사샘도 놀랬어요.
항생제 먹이고 확인하고 나았나 싶어 마음 놓으면 또 재발하고..
방금도 아이가 귀 아프다고 깨서 일단 해열진통제 먹여 재웠는데 아무래도 중이염 같아요 ㅠ.ㅠ
내일 아침 댓바람부터 또 병원가야겠네요.

저는 적절한 항생제 처방은 필요악이다 생각하고
중이염 같은 경우는 귀치로 병행하면서 꼬박꼬박 항생제 다 먹이는데요,
계속 이렇게 재발하면 약 먹고 나았다가 또 재발하고.. 그러는 수 밖에 없는걸까요?

걱정이네요..
IP : 121.147.xxx.22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29 11:47 PM (175.194.xxx.113)

    예전에 중이염 예방에 크랜베리 주스가 효과적이라는 기사를 읽은 기억이 나요.

    면역력 약한 체질일 경우 감기가 중이염으로 이어지고 재발하기 쉽다는데,
    평소에 크랜베리 주스나 비타민이 풍부한 식품을 꾸준히 섭취하면서
    햇볕 쬐면서 많이 뛰어놀게 하세요.
    외출했다 돌아오면 무조건 비누로 손발 깨끗하게 씻기고 양치하게 하구요.

  • 2. 많이 뛰어노는거
    '12.11.29 11:51 PM (170.223.xxx.73)

    그거 중요한거 같아요.. 너무 꽁꽁싸지 마시구요.. 오히려 꽁꽁싸서 땀흘리고 반복하는것보다..
    좀 시원하게 추위도 느끼게 키우는게 나은거 같아요.

  • 3. 신장이 약하면
    '12.11.30 12:10 AM (118.37.xxx.117)

    귀도 약해서 중이염 잘 걸린다고 했어요....


    ---중이염, 집에선 이렇게 예방 & 관리해요---(펌)

    ① 감기에 걸려 코를 풀 때는 한쪽씩 살살 풀도록 한다.
    ② 귀를 자주 만지면 감염될 수 있으므로 가급적 못 만지게 한다.
    ③ 씻은 후에는 드라이어를 멀리서 틀거나 따뜻한 수건을 이용해 귓속을 잘 말린다.
    ④ 감기나 중이염을 앓는 아이는 귓속압력이 높아지지 않도록 바로 눕히지 말고 업어준다.
    ⑤ 중이염이 나을 때까지 수영장이나 대중 목욕탕은 가지 않는다.

  • 4. 감기 걸렸을때
    '12.11.30 12:29 AM (112.152.xxx.173)

    코가 많이 생기지 않도록 자주 빼주세요
    절대 휴지대고 풀면 안되고요
    병원 빨리 가서 자주 빼주던지 엄마가 집에서 살살 뽑아주던지 하면
    중이염 발병시기를 늦추거나 안걸릴수도(드물지만)있어요
    코가 비강에 가득차서 귀쪽으로 넘쳐나는거다라는 말을 하는 의사샘이 계셨어요

  • 5. 여섯살이 되니
    '12.11.30 12:55 AM (222.235.xxx.69)

    이제 감기도 잘 안걸리고 중이염도 안오네요..ㅠ.ㅠ..다섯살까진 중이염 걸리는 아이들이 계속 걸린다더니 올해는 신기하게도 병원 간적이 별로 없어서 그말이 맞나보다 하고 있어요.그래도 몇년먹인 항생제가 제 평생 먹은 항생제보다 많은 것 같아 걱정이에요..ㅠ.ㅠ..

  • 6. 달밤
    '12.11.30 1:44 AM (211.178.xxx.139) - 삭제된댓글

    병원을 한번 바꿔보시라 권해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처방받은 약은 꼬박꼬박 잘 먹이시구요.. 중이염은 크면은 확실히 덜 걸리더라구요..

  • 7. ........
    '12.11.30 10:38 AM (58.237.xxx.199)

    의사선생 말이 껌씹는게 중이염물빼는데 좋다해서 우리 얘는 껌 자주 씹었어요.
    코가 막히면 안되서 매일 병원가서 콧물만 빼구요.
    코감기오면 찬바람 안 쐬게, 푹~~쉬고 자게, 무조건 잘 먹게 했네요.
    이렇게 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4397 전업님들 최소 월300짜리 일하고 계시는겁니다. 22 전업 2012/11/30 4,569
184396 문재인 후보 예언한 사람말이예요 신기해요 8 뽀로로32 2012/11/30 7,834
184395 스페인 갔다온 얘기생각나네요. 5 사진앨범보다.. 2012/11/30 1,833
184394 주위에 가르치는 말투 가진사람 있으세요?? 20 ... 2012/11/30 10,601
184393 어떻게 외풍이 부는 집에 아가가 있는 집을 찾을 수 있을까요? 2 기부 2012/11/30 1,752
184392 나만 아껴 살면 뭐하나.... 6 ehdgml.. 2012/11/30 3,291
184391 피곤해 보이는 문재인 후보네요.(펌) 13 ... 2012/11/30 3,167
184390 정우성 진짜 젠틀해보이네요 49 무르팍 2012/11/30 16,816
184389 [급질] 스마트폰 메모 기능에 대해 급히 여쭤봅니다. 4 @@ 2012/11/30 1,293
184388 26년 보고왔어요~ 6 just 2012/11/30 2,135
184387 나이 서른인데 치과가본적이 없어요 썩은이가 없네요 8 건치 2012/11/30 2,039
184386 오늘 전직원이 해고됬어요 ㅠ.ㅠ 15 날벼락 2012/11/30 17,673
184385 [백년전쟁 스페설] 박정희- 그리고 한국의 현대사 2 추억만이 2012/11/30 1,086
184384 인구문제 경악스럽군요.. 3 .. 2012/11/30 1,697
184383 뽁뽁이 붙이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 5 12월 2012/11/30 14,397
184382 여자 혼자 여행가기 좋은 곳 추천부탁드려요. 4 뚜벅이 여행.. 2012/11/30 8,559
184381 슬라이딩 붙박이장에 tv설치해서 쓰시는분 계시나요? 2 ... 2012/11/30 4,019
184380 유자차 담은지 몇일만에 먹나요? 1 유자 2012/11/30 1,377
184379 오해받기 쉬운 女운동복 1 ㅋㅋㅋ 2012/11/30 1,994
184378 베스트글의 유럽여행을 다녀온 글 댓글들 읽다보니... 포비 2012/11/29 1,968
184377 씨네큐브에서 프리미어페스티벌 하네요... 1 이밤의끝을붙.. 2012/11/29 637
184376 무릎팍도사 보고 있어서 기뻐요. 9 손님 2012/11/29 2,902
184375 요즘 티비뉴스에 아나운서, 기상캐스터들 빨간색 옷 너무 많이 입.. 9 .. 2012/11/29 1,963
184374 새언니가 부러워요 8 .. 2012/11/29 4,032
184373 형제간우애문제... 3 ㅁㄴㅇ 2012/11/29 1,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