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중이염이 자꾸 재발하네요. 별 수 없나요?

중이염박사님 조회수 : 1,467
작성일 : 2012-11-29 23:40:16
네살 큰애가
올 봄에 처음 중이염에 걸리더니
보름 항생제 먹고 다 나으면 보름 또 괜찮다가 또 중이염와서 항생제..
거의 그런 반복이 한달에 한번 이어져요, 여름 내 좀 잠잠하더니
지난 달 말 부터 또 시작이네요.

이번엔 다 나았다고 의사샘이 약 끊자 하고 바로 다음날 또 중이염이 와서 의사샘도 놀랬어요.
항생제 먹이고 확인하고 나았나 싶어 마음 놓으면 또 재발하고..
방금도 아이가 귀 아프다고 깨서 일단 해열진통제 먹여 재웠는데 아무래도 중이염 같아요 ㅠ.ㅠ
내일 아침 댓바람부터 또 병원가야겠네요.

저는 적절한 항생제 처방은 필요악이다 생각하고
중이염 같은 경우는 귀치로 병행하면서 꼬박꼬박 항생제 다 먹이는데요,
계속 이렇게 재발하면 약 먹고 나았다가 또 재발하고.. 그러는 수 밖에 없는걸까요?

걱정이네요..
IP : 121.147.xxx.22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29 11:47 PM (175.194.xxx.113)

    예전에 중이염 예방에 크랜베리 주스가 효과적이라는 기사를 읽은 기억이 나요.

    면역력 약한 체질일 경우 감기가 중이염으로 이어지고 재발하기 쉽다는데,
    평소에 크랜베리 주스나 비타민이 풍부한 식품을 꾸준히 섭취하면서
    햇볕 쬐면서 많이 뛰어놀게 하세요.
    외출했다 돌아오면 무조건 비누로 손발 깨끗하게 씻기고 양치하게 하구요.

  • 2. 많이 뛰어노는거
    '12.11.29 11:51 PM (170.223.xxx.73)

    그거 중요한거 같아요.. 너무 꽁꽁싸지 마시구요.. 오히려 꽁꽁싸서 땀흘리고 반복하는것보다..
    좀 시원하게 추위도 느끼게 키우는게 나은거 같아요.

  • 3. 신장이 약하면
    '12.11.30 12:10 AM (118.37.xxx.117)

    귀도 약해서 중이염 잘 걸린다고 했어요....


    ---중이염, 집에선 이렇게 예방 & 관리해요---(펌)

    ① 감기에 걸려 코를 풀 때는 한쪽씩 살살 풀도록 한다.
    ② 귀를 자주 만지면 감염될 수 있으므로 가급적 못 만지게 한다.
    ③ 씻은 후에는 드라이어를 멀리서 틀거나 따뜻한 수건을 이용해 귓속을 잘 말린다.
    ④ 감기나 중이염을 앓는 아이는 귓속압력이 높아지지 않도록 바로 눕히지 말고 업어준다.
    ⑤ 중이염이 나을 때까지 수영장이나 대중 목욕탕은 가지 않는다.

  • 4. 감기 걸렸을때
    '12.11.30 12:29 AM (112.152.xxx.173)

    코가 많이 생기지 않도록 자주 빼주세요
    절대 휴지대고 풀면 안되고요
    병원 빨리 가서 자주 빼주던지 엄마가 집에서 살살 뽑아주던지 하면
    중이염 발병시기를 늦추거나 안걸릴수도(드물지만)있어요
    코가 비강에 가득차서 귀쪽으로 넘쳐나는거다라는 말을 하는 의사샘이 계셨어요

  • 5. 여섯살이 되니
    '12.11.30 12:55 AM (222.235.xxx.69)

    이제 감기도 잘 안걸리고 중이염도 안오네요..ㅠ.ㅠ..다섯살까진 중이염 걸리는 아이들이 계속 걸린다더니 올해는 신기하게도 병원 간적이 별로 없어서 그말이 맞나보다 하고 있어요.그래도 몇년먹인 항생제가 제 평생 먹은 항생제보다 많은 것 같아 걱정이에요..ㅠ.ㅠ..

  • 6. 달밤
    '12.11.30 1:44 AM (211.178.xxx.139) - 삭제된댓글

    병원을 한번 바꿔보시라 권해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처방받은 약은 꼬박꼬박 잘 먹이시구요.. 중이염은 크면은 확실히 덜 걸리더라구요..

  • 7. ........
    '12.11.30 10:38 AM (58.237.xxx.199)

    의사선생 말이 껌씹는게 중이염물빼는데 좋다해서 우리 얘는 껌 자주 씹었어요.
    코가 막히면 안되서 매일 병원가서 콧물만 빼구요.
    코감기오면 찬바람 안 쐬게, 푹~~쉬고 자게, 무조건 잘 먹게 했네요.
    이렇게 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8419 와우^^신기신기 가볍게 보구지나가세요~~ 8 트윈스 2012/12/23 1,364
198418 라식이나 라섹하신분들은 몇십년뒤 두렵지 않으세요? 16 행복그단어 2012/12/23 6,398
198417 믹스 머핀을 했는데도 망쳤어요.. 4 토깽이 2012/12/23 909
198416 다큐 3일 박근혜에 대한 어르신들 믿음이 대단하네요 11 ... 2012/12/23 2,981
198415 아이들 선물 준비하셨나요? 7 크리스마스 2012/12/23 1,197
198414 일단 문재인님 아직도 사랑하는분 손!? 214 사랑해요 2012/12/23 6,886
198413 봉하마을 다녀 왔어요 12 ᆢ ᆞ 2012/12/23 2,567
198412 아까 메이퀸 보다가...밑에 자막에 mbc 경력기자 모집 광고 .. 4 ㅠㅠ 2012/12/23 1,772
198411 재검표 요구하시는 분들께 질문 18 ma 2012/12/23 1,115
198410 우리가 멘붕일때 저들은? 10 사탕별 2012/12/23 1,161
198409 정말중요_아래쪽의 수검표나 선거무효소송관련글 모집글 꼭읽어보세요.. 기린 2012/12/23 626
198408 수검표 재검표 정리합니다 명분없는 싸움입니다. 43 무명씨 2012/12/23 2,690
198407 기분전환차 뮤지컬 내사랑 내곁에 pp 2012/12/23 545
198406 메이퀸 끝나고 하는 드라마. 이정진 이상해요... 3 머리식힙시다.. 2012/12/23 2,803
198405 레미제라블, 눈감고 보면 감탄할 수밖에 없는 영화 3 샬랄라 2012/12/23 2,410
198404 자칭 보수들에게 고함 - 표창원 15 엘도라도 2012/12/23 2,943
198403 문근영이 아니었다면 더 몰입이 됐을거 같아요. 35 청담동 엘리.. 2012/12/23 10,022
198402 지금 kbs 다큐3일 보세요 26 @@ 2012/12/23 4,294
198401 내일 남편과 치유하러 강화 가는데 음식점 추천이랑 부탁드려요 6 강화도 2012/12/23 1,325
198400 보라카이 다녀 오신 분. 6 가고시퍼 2012/12/23 1,561
198399 제 자존심을 지키고 싶습니다. 1 ㄴㅁ 2012/12/23 916
198398 지긋지긋하게 들러붙네요. 14 ........ 2012/12/23 2,713
198397 다음 총선이 2016년4월... 비노계 의원들이라면 2 ... 2012/12/23 1,119
198396 주부생활 가계부 구해요~ 5 high 2012/12/23 1,516
198395 [이시국에죄송] 기저귀가방 롱샴vs레스포삭 둘중에 어떤 것?? 17 죄송합니다 2012/12/23 3,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