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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윗집 소음 어떤 소리들을 듣고 사시나요??

... 조회수 : 8,231
작성일 : 2012-11-29 21:48:58

생활 소음을 가지고 뭐라할 순 없지만 그 정도가 너무 지나쳐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아~~ 뛰기도 하네요)

윗집은 어린아이는 없는데 이르면 새벽5시30분부터 활동을

시작합니다.

온가족이 어찌나 뒷꿈치로 찍으며 걷는지 거실과 부엌쪽에서

걸으면 안방까지 전달이 됩니다. (아파트의 부실 문제기도 하겠지요)

아줌마는 12시경까지 청소기 돌리고 뭘 정리하는지 쿵쿵 무언가를

여닫고 떨어뜨리고...잠시도 쉬지 않고 움직입니다.

오후4시가되면 아이들이 하교해서 또다시 쿵쿵쿵...

문 쾅쾅 여닫고 피아노치고 화장실에서는 무얼하는지 샤워기 내려놓는듯한

탁탁 소리가 납니다.

저희 아이 하교해서 공부 좀 하려고 하면 윗집에서는 쿵쿵거리며 큰소리로

음악틀어놓고 노래부르고 책상을 두드리는지 무얼하는지 쉴새없이

소리가 납니다. 

 

밤12시경이 되면 아줌마 내일 아침 준비하는지 부엌쪽 베란다문을 7-8차례 

열었다 닫았다를 반복하고 방에서는 잘준비를 하는지 무언가를 쿠~웅 쿠~웅

떨어뜨립니다.

밤1시가 되야 저희집은 조용해집니다.

제가 좀 예민하고 아파트 방음이 안되는 탓도 있지만 온가족의 발뒷꿈치로

찍으며 분주히 왔다갔다 움직이고 무언가 쿠~웅 떨어뜨리는 소리에 정말

지칠대로 지쳐있네요.

82님들은 위아래집이 어떤 소음들이 가장 신경에 거슬리시나요?

또 어느 정도 참고 사시는지....

갑자기 급 궁금해져 질문드려 봅니다.

IP : 121.141.xxx.144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29 9:51 PM (121.165.xxx.220)

    윗집남자 오줌누는 소리듣고살아요ㅠ

  • 2. 다행히 층간소음이 없다고
    '12.11.29 9:52 PM (220.119.xxx.40)

    생각했는데 물소리..화장실 소음..이런건 참겠는데

    새벽 4시에 애기 비명소리는 참..;; 왜 지르는지..ㅠㅠ

  • 3. 저희랑
    '12.11.29 9:53 PM (121.135.xxx.43)

    비슷하시네요
    저희는 소파에서 뛰어 내리고 아주머니 새벽2~3시에도 앞베란다에서
    손빨래하세요
    그냥 참고 살아요. 달리 방법이 없잖아요.아파트 사는한

  • 4.
    '12.11.29 9:53 PM (117.111.xxx.241)

    저희집 바로 윗 층에는 공룡 아줌씨가 사세요
    쿵쿵 ~~~
    밤늦은시간
    이제 조용해졌나싶으면 누군가의 코고는 소리가들려요 다른 아파트보단 그래도 소음이 없는 편인 것 같긴한데 그러려니하믄서 맘비우니깐 살만해요

  • 5. ...
    '12.11.29 9:53 PM (175.200.xxx.9) - 삭제된댓글

    밤10시 이후. 아이가 뛰면서. 소리지르구요. 아빠가. 따라가면서 큰소리로 웃고 떠들어요. 그렇게 한시간정도. 온집안을 헤집고 다녀요. 사이사이 개 따라 짖구요 . 새벽4시면. 드르륵드륵 소리가 나요. 뭔지모르겠는데 그 소리듣고 4시구나 해요. 아침엔 티비소리 엄청크구요.. 2번 경비실에 얘기했더니 한번 더 얘기하면 자동고소 들어간다고 관리실에서 알려주네요. 전세라 다행일까요.

  • 6. ...
    '12.11.29 9:54 PM (168.126.xxx.56)

    시간이 조금 문제이기는 한데 일상생활 소음정도라 뭐라말하기 뭐하네요. 울집도 윗집 발걸음 소리 크게 들

    리고 청소기는 요즘것이 아닌지 소음 장난아니고 윗집아이들 아들둘인데 맨윗집이라 그런지 아랫집

    전혀 신경안쓰는집! 그냥 참고 살던가 이사가야 끝날것같은데요....

  • 7. 윗집 여자 발소리가
    '12.11.29 9:56 PM (218.236.xxx.82)

    알람이예요.

    원글님 윗집 여자와 비슷한데, 그나마 다행인것은 맞벌이라서 9시 30분에 출근을 한다는거예요.
    윗집 여자와 출퇴근 시간에 대해서 얘기를 한적이 없지만, 그 소리때문에 알아요.
    몇시에 출근하고 퇴근하는지..

    작년에 윗집이 이사와서 한동안 소음때문에 많이 힘들어서 편지도 쓰고, 케익도 올려보내고, 읍소도 했었는데, 지금은 남편한테 맞고 사는 너도 참 불쌍하다하고 맙니다.
    싸울때 어찌나 쿵쾅대고 소리를 지르는지 그 소리가 다 들려서 맞고 사는것을 알았네요..ㅠ.ㅠ

  • 8. ...
    '12.11.29 9:58 PM (152.99.xxx.164)

    저희 윗집은 조용한 편인데 가끔 밤 12시 넘어서 싸워요.
    남자는 고래고래 소리 지르고 여자는 울면서 말하는 소리 들리고 강아지는 짖어대고....

  • 9. 참지마세요
    '12.11.29 9:58 PM (122.37.xxx.113)

    올라가서 몇 번 붙으세요. 그럼 상황은 별로 안 나아져도 뭐랄까, 터트리고나면 좀 시원하고
    또 아주 생또라이 만난 거 아닌이상 사람들끼리 사과도 하고 짜증도 내고 하면 또 풀려요.
    저도 82에 글 몇 번 올릴 정도로 시끄러운 위층 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았는데
    (사람 자식이 아니라 오랑우탄 두 마리를 키우는 수준. 얼마나 끼구꿰꿰야야약 거리고 쿵쿵 뛰는지)
    몇 번 올라가서 분풀이(-_-?);;하고 또 그 쪽 말도 들어보고 하니까 이젠 좀 이해가 됐어요.
    나도 '나 이만큼 참는다'는 거 그쪽한테 보여주고, 그쪽도 '우리도 나름 조심하고이따' 어필하고
    그러다보니 전에는 막 혼자 부글부글 끓느라 얄밉고 분하고 밉던게 이젠 그냥 넘어가지더라고요.

  • 10. ...
    '12.11.29 9:59 PM (203.226.xxx.65)

    정말 윗층으로 달려가고싶은 한사람이네요.
    중등이상의 가족이 사는 집이라는 것만 알고 있어요.
    뛰지는 않지만 발자국 소리가 새벽 2-3시까지 들리고 9,10시는 내도록 돌아다녀요.
    자기집에서 돌아다니는데 눨 어쩌겠냐면 할 말 없지만 10시 이후 아니 12시 이후에는 신경 좀 써야죠ㅠㅠ 천장을 몇 번 쳤는데 효과가 없네요. 오히려 아랫층에서 뭐라 할까 조심스럽네요ㅠㅠ
    아.....정말 괴롭네요. 요즘 꼭대기층 이사 생각 중입니다. 얼마나 참을 수 있을지 ..지금이 폭발직전이네요...정말 너누 괴로워요. 조만간 조치흘 취해야하는대...맞닥쳐서 말하는게 두려워요~
    정말... 가끔이 아니라 밤새도록 움직일 일이 대체 뭔지 궁금하기 까지...
    ㅠㅠㅠ괴롭던 와중에 동변상련의 심정으로 님기네요.

  • 11. ...
    '12.11.29 10:09 PM (175.200.xxx.9) - 삭제된댓글

    생또라이인거같아요.
    자기네 아니라고 난리난리 무서워서 피합니다. 처음부터 자기네아니라고 딱잡아떼서 관리실에서 와서 확인했는데요, 처음엔관리실이랑 짰는지 관리실직원이 윗집아이없다고 하더라구요.
    윗집이랑 쌈나면 전 죽을거같아요.

  • 12. 집 다 좋은데 윗집만 어흑...
    '12.11.29 10:12 PM (122.38.xxx.218)

    윗집 애들 이름 알아요.
    ㅠㅠ
    애들은 뭐 끼요오 꺄어어 그럼서 뛰다니고
    부모가 하지 말라고 소리를 지르는데
    애 이름만 제게 인지 시켜줄 뿐...
    저도 같이 밑에서 그래요.
    예서야 고만 뛰어라!

  • 13. ...
    '12.11.29 10:13 PM (58.143.xxx.215)

    음 다들 열받으셨는데.,..
    전 웃음소리 듣고살아요. 위 집 부부가 사이가 좋나봐요.. 부러워죽겠어요. 심지어는 새벽에 꺠서도 막 웃고 수다떠는데 시끄럽다기보다는 듣기좋네요.
    친구도 자주 오나봐요. 와서 치킨에 맥주먹고 부부끼라 수다떠는 소리 듣는데 수다반, 웃음소리가 반인데 막 시끄럽다 이렇기보다는 남이 즐거운소리에 저도 듣기좋아요.

    흥, 부부싸움정도는 한번 해라,

  • 14. ...................
    '12.11.29 10:15 PM (125.152.xxx.215)

    아이 하나 있는데
    뒷꿈치로 걷는 건 애교.
    매일 저녁 남편이 들어와서 청소기 돌리고 집안물건 다 들어서 베란다에서 털어내고 대청소해요.
    화장실에서 큰일, 작은일 , 아이씻기는 소리 ,대화소리 다 듣고요.
    옆집 윗집 핸드폰 진동소리도 다 들려요.
    전화 안받으면 전화받으라고 얘기해줄정도....
    드라마 동시에 3사 다 볼수 있어요. 제 거실 TV, 거실붙은 옆집에 윗집까지 틀면 바로 옆에서 동시에 틀어놓은것 같아요.
    제일 듣기 싫은건 밤에.....사랑나누는 소리죠. 침대 매트리스 삐걱이고, 신음에 같이 샤워하는 소리 까지 완전 다 들리고.....그다음엔 코고는 소리나요...
    집에서 귀마개 하고 삽니다..ㅠㅠ
    제가 사는 곳 유명한 브랜드 아파트예요. 지은지 얼마안된 비싼....욕이 저절로 나오는 신기한 집이예요.

  • 15. 윗집
    '12.11.29 10:18 PM (180.70.xxx.173)

    이상하게 새벽1시만 되면 배란다에서 물쓰고 물호스?인지 먼지..쇠뭉치로 딱딱딱딱...하며 물쓰고 난후 때리는 소리가 10분정도 나요.

    그리고 당연히 공룡이고요. 쿵쿵...

    게다가 윗집 남자 소변소리도 아주 잘나요.
    아주 비뇨기가 훌륭해요.폭포소리..ㅠㅠ

  • 16. ..
    '12.11.29 10:21 PM (112.149.xxx.54)

    강쥐는 짖는 소리,달리기를 하는지 우당탕 소리 장난 아니고 초딩1유치원생1 여자애들아라는데 매일 야단 치고 애들 소리 지르고....엘리베이터를 타도 떠들고 현관 앞에서도 애들 나오라고 고래고래 소리치고...어마어마한 소음괴물들이 몇달 전부터 이사와서 낮밤없이 저를 괴롭히고 있어요 ㅠㅠ

  • 17. ㅋㅋ
    '12.11.29 10:27 PM (125.177.xxx.76)

    윗님~~ㅋㅋㅋㅋ
    웃어서 죄송요~^^

  • 18.
    '12.11.29 10:36 PM (1.236.xxx.32)

    낮 소음은 얼마든지 참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우리 윗집은 새벽 4시부터 방문 꽝꽝 닫으며 뛰어 다닙니다.
    본인들 일찍 일어난다고 남들 다 자는 시간에 대낮처럼 행동을 하면 안되죠. 관리실 통해서 경고문 게시했지만 전~혀 효과 없구요. 그 뻔뻔하고 배려심 없는 무식함 꼭 그대로 누군가에게 되돌려 받으리라 믿어요.

  • 19. 에효
    '12.11.29 10:39 PM (121.167.xxx.115)

    마치 제가 쓴 글 같아요. 저희 윗집은 이사온 지 한 열흘 되었는데 하루 종일 발소리가 어찌라 울리는지 저녁 즈음이면 머리가 지끈거리네요. 밤 12시까지 종종거리는데 저희도 부엌쪽 미닫이문 드르륵 거리는 소리 작렬하고 .. 식구들이 다 작아서 오종종하던데 아줌마가 다리가 짧아서 더 종종거리나 싶고.. 참 부지런하다 싶어요. 어찌 저리 한 순간도 안쉬고 종종거리는지. 이사간 옛날 사람들은 아예 사람들 안 살았나봐요. 몇 년간 한 번도 저런 소리 못들었거든요. 부엌문 드르륵 거리는 소리도 못들었으니 참 희안해요.
    저도 말 해야하나 말하야 하나 고민 중이에요.

  • 20.
    '12.11.29 10:39 PM (114.207.xxx.103)

    모녀가 얼마나 쿵쿵거리고 대각선으로 돌아다고 천정이 흔들려요..밥도 얼마나 요란하게 하는지 의자는
    새벽이고 밤이고북북 끌고 ..붙이는거 얼마나 한다고 ..옷은 맨날 갈아입고 다니면서 --;;
    물건도 집어던지는건지 쾅쾅소리나고..청소기는 뭘쓰는지 우리집 청소기 돌릴때도 들려요.

    베란다 난간에 이불널어놓고 막대기도 두드려대더니 그건 요샌 안해요
    개도 키우는데 같이 달리기라도 하는지 쿵쿵쿵~
    기운도 좋네요.

    아저씨는 아직 전립선이 괞찬은가봐요..문닫고 있는데도 소변 소리가 폭포같이 들리는거보면 ^^
    윗집딸 뭐하는앤지 새벽까지 잠안자고 이사짐을 싸는지 맨날 부서지는 소리가나요..

    제소원이 시집을가던지 직장에 다니ㄴ든지..근데 웃긴건 남자친구가 오면 참 조용히 다녀요 헐
    하다못해 에어컨 실외기도 완전 헬기 소리가 나요...

    이집에 이사온지 3년인데 흰머리가 얼마나 늘었는지...어흑
    402호야 좀 조용히 살자

  • 21. ...
    '12.11.29 10:49 PM (122.36.xxx.75)

    마늘찧는소리
    윗집아지매 힘도좋지... 2시간째 마늘만 찧고 ..

  • 22. ..
    '12.11.29 10:52 PM (1.225.xxx.78)

    아랫집 딸의 시도때도 없는 피아노 소리에 미칠것 같았는데
    솜씨가 좀 늘어 쪼금은 참을만합니다.
    윗집의 식탁의자 드르륵~~~ 끄는소리는 너무나 커요. 아주 깜짝깜짝 놀래요.

  • 23. ..
    '12.11.29 11:00 PM (60.216.xxx.151)

    전 첫 댓글님 글 보고 로그인했네요, 완전 공감! 윗집 남자 오줌누는 소리 듣고 살아요..ㅜㅜ 거기다 전 기침하는 소리, 가래 뱉는 소리.. 다 들리네요... 특히! 가래 뱉는 소리.. 완전 노이로제 걸리겠어요! 아침 저녁으로 진짜 아놔..

  • 24. 예전 집
    '12.11.29 11:13 PM (182.215.xxx.17)

    윗 집 아주머니 일찍 일어나셔서 아침 준비.7시 이전에 청소기 돌리심. 덕분에
    저도 눈 번쩍 뜨고 일어나요.
    현재 이집은 어린 꼬맹이가 사는데 항상 조용해요
    이웃을 잘 만났네요

  • 25. 다 큰 성인만 넷
    '12.11.29 11:22 PM (221.146.xxx.70)

    발꿈치로 꿍꿍하며 걷는거 어떤건지 전 알아요.
    그냥 발로 방바닥 쓸듯이 슬슬.. 충~~~분히 걸을 수 있는데 네분이서 발꿈치로 걸으시네요.
    동선이 다 읽히는건 기본이구요.
    거실장이 지이이잉~~~~~~ 하면서 걸을때마다 진동할 정도입니다.

    성인의 하중이 그대로 실리는 그 발소리 하루종일 듣는날이면
    무슨 메가박스 영화관에서 하루종일 들어가 있으며 초강력울트라 우퍼 하루종일 들은것 같은 느낌이랄까
    두통약 먹으며 버텨요.


    의자들 커버 안해놓고 드르륵은 차라리 생활소음이라고 저는 전혀 욕할 생각 전혀 없거든요.
    다만 집에서 마음대로 걸으셔야하니 습관만 쬐끔 고쳐달라고
    거의 막판엔 눈물이 나서 울듯이 빌듯이 애원하는 제게
    자기네 집에서 자기네 맘대로 걷지도 못하녜요 자기네 버릇은 터치하지 말래요
    대뜸 전세냐 자가냐 물어보길레 전세라했더니 그럼 2년 대충 살고 이사가래요 ㅎㅎㅎ
    (저희 저희집 전세주고 여기 전세들어와 살고 집만 네채인데 윗집 아줌마는 꼴랑 집한채 있으신게 아마도 큰 자랑이신듯.. 말끝마다 저희더러 아파트 살아봤녜요. 어느 아파트 살다왔녜요(은근 자기 어필할거는 엄청 자랑하는 만큼 상대방 신상 엄청 캐는 스타일)

    참고로 저희 꼬맹이 둘 키우는데
    진짜 저희 부부 남한테 폐끼치는거 극도로 싫어하는 사람들이라 엄청 조심시켜요.
    남편은 밑바닥에 뭘 놓는 단한번의 순간조차 눈 부라리구요.

    수시로 밑에층 할머님께 과일이며 가져다드리고 죄송하다고 하는데
    할머님 그러시네요..

    이사하자마자 여행갔다왔냐고..
    사람없는줄 알았다고....

    시공이 잘못된 아파트가 아니라는 말입니다. 오히려 층간 방음 잘되어있는 편이라고 생각되는데 윗집은 저러네요 ㅎㅎㅎ

  • 26. 아파트
    '12.11.29 11:23 PM (211.255.xxx.226)

    다음에 이사를 하면 꼭대기 층으로 가리라 마음 먹는 사람입니다.
    댓글들 보니 우리나라 아파트도 문제가 많은것 같군요.

    애들이 뛰는건 차라리 낫다고 할 정도.

    소파에서 뛰어 내리고
    바닥으로 뭘 집어 던지는 소리에 깜짝.
    의자 끌고 다니다가 팽개치기.

    그나마 그 엄마가 엘리베이터에서 만나면 미안해 어쩔줄을 모르니
    뭐라고 하지도 못합니다.

    세 꼬마가 에너지가 넘치는데
    어서어서 자라라 하지요.

    그러다가 어떤 날 조용하면
    어디갔나?
    어디 아픈가?
    이 증독증세라니...ㅎㅎ

  • 27. 다들려
    '12.11.29 11:46 PM (122.32.xxx.5)

    윗층 안방 화장실에서 아저씨 소변보는 소리...ㅠㅠ 마지막 똑똑 몇방울 소리까지 세면서 들어요...ㅠㅠ

    그집 아줌마 아침7시부터 이방저방 청소기 매일 돌리고 창문 드르륵 열고 이불털고.

    아랫층은 한동안 담배연기가 올라오더니 지금은 밤마다...큰개가 곡을 해요..구슬프게요...ㅠㅠ

    오우우우우~~~오우우우우우~~~ 주인들이 없을때만 그러는것 같은데..가끔은 새벽에도 그러고....ㅠㅠ

  • 28. //
    '12.11.30 12:08 AM (121.163.xxx.20)

    개 짖는 소리....ㅎㅎ

  • 29. ..............
    '12.11.30 1:02 AM (125.152.xxx.215)

    아이가 레고 엎고 던지고 맞추면서 엄마 이거 뭐게???? 하는 거까지 다 들려요...ㅠㅠ

  • 30. ^^
    '12.11.30 8:31 AM (223.62.xxx.206)

    전 아파트 산지 40년 정도~ 어릴적부터 아파트 살아도 이런적이 한번 없었는데요~ 10군데 정도 서울서 살아봤는데요.
    이 정도면 문제가 큰거 아닌가요?
    이사를 가던지 이런 상황 이면 전 못 살거 같은데요~
    이런 층간 소음을 신고 하는데가 없나 봐요~
    여기 기자분 계심 한번 다뤄 주셨음 좋겠네요.

  • 31.
    '12.11.30 8:17 PM (59.6.xxx.31)

    하루 2시간정도 마늘 빻는 소리~~~
    윗집 아주머니 마늘장사 하는줄 알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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