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자신의 잘못은 없다는 식일까요?

? 조회수 : 857
작성일 : 2012-11-29 20:24:12

예전에 친하다가 멀어진 이웃이 있어요.

그 이웃이 저에게 여러번 말실수를 했고 저도 몇번 넘어가다가 결국은 마음이 상해서 멀어졌어요.

그런데 그 당시에 제게 말실수를 했던 이웃이 마지막에 제게 그럽니다.

제가 이해심이 부족해서 서로간에 멀어진거라구요.

많이 억울했어요.

말을 조심하지 않고 함부로 옮기고 마음대로 말한 사람의 잘못도 있는데

그 얘기는 쏙 빼고 이해해주는 않는 나만 나무라는 그 이웃에게 정말 화가 많이 났어요.

 

가끔씩 이런 사람들과 어울리다 문제가 생기면 나만 옴팡 덮어쓰는 기분이 들어요.

자기는 노력했고 어쩌다 실수를 했을뿐인데 이해해주지 않는 사람들이 나쁘다는 말을

너무나 당당히 해서요.

사람이 실수할수도 있고 잘못을 할수도 있죠.

그럼 적어도 미안하다는 내색이라도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아니면 정말 자신의 잘못은 티끌만큼도 없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IP : 1.236.xxx.6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29 8:50 PM (112.159.xxx.4) - 삭제된댓글

    그냥
    나랑 아니다싶은사람은 조용히 내려 놓으세요
    틀린게 아닌 다름이란게있는데
    그 다름에도 분명 통하는부분 더커서 좋은 인연 있거든요
    그런 인연은 키우시고 아닌건 잊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5934 가난한 사람들이 보수당을 찍는 이유 14 계산기 2012/12/20 3,133
195933 이제 언론장악, 역사왜곡, 지역감정 1 .. 2012/12/20 490
195932 눈물이나요 5 ........ 2012/12/20 416
195931 저도 tv 보다가 박근혜 찍으려는 마음이 3 고백 2012/12/20 1,324
195930 경상도가 박근혜뽑는이유 22 꽈배기 2012/12/20 3,825
195929 서울다시올라가는길입니다. 다들아직주무시겠죠? 5 안티아로마 2012/12/20 785
195928 경상도와전라도 10 섬진강 2012/12/20 1,440
195927 박근혜차기대통령님!! 반값등록금 꼭 지키세요. 2 ㅈㅅ 2012/12/20 1,195
195926 문재인후보의 사과를 듣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7 뿌웅뿡 2012/12/20 1,803
195925 앞으로 세대 대결에서 젊은 세대가 표로 이길 가능성이 있을까요?.. 2 2012/12/20 780
195924 선거 결과때문에 가슴 아프고 친정 아버지때문에 더 마음 아픕니다.. 7 2012/12/20 1,249
195923 당해도 몰라요 그건 오히려 낭만입니다 9 ㅎㅇㅇ 2012/12/20 1,362
195922 다 찌그러져 있으세요. 힘없는 국민 주제에 2012/12/20 665
195921 앞으로 이렇게라도 하려합니다. 15 매를 든다 2012/12/20 1,667
195920 수많은 선거법위반........당선 무효가 안되는 건가요? 10 콩콩이큰언니.. 2012/12/20 1,611
195919 손톱이 뽑히고 배가 갈리던 독립군을 생각합시다. 우리가 사람인 .. 8 함께가 2012/12/20 1,065
195918 이 수치는 뭔가 6 퍼옴 2012/12/20 1,452
195917 전라도 이야기가 많이 나와서 전라도 사람으로서... 14 흔들리는구름.. 2012/12/20 3,128
195916 이 인간들..더욱 더 당해봐야 압니다!!! 6 ㅇㅇ 2012/12/20 955
195915 이 와중에~ 둘째가 태어났네요 12 둘째 2012/12/20 1,420
195914 이것도 덮이겠지만 그냥 한번 보세요. 26 ㅇㅇㅇ 2012/12/20 4,553
195913 슬퍼요-4년전에 경상도지역 인구분포로 박근혜당선 예언한분 글입니.. 4 기린 2012/12/20 3,163
195912 오늘 아침이 밝아오는것이 두렵다. 1 라미맘 2012/12/20 486
195911 늦은 밤.. 82쿡 언니동생들 위로하고 싶어서 몇 자 적어봅니다.. 45 유리랑 2012/12/20 2,802
195910 위로하지 마세요 5 g 2012/12/20 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