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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 가기 싫어요...휴...

친정 조회수 : 3,860
작성일 : 2012-11-29 19:34:53

저희 집 부산이고...

저는 전라도 남편 만나 서울 생활...

저는 그전부터 막연하게 한나라당 싫어함...

 

결혼후 대충 남편한테 교육받고 조금 알게 된 상태구요...ㅠㅠ

엄마도 이명박 떄려죽일 놈 이라고 하시면서...그러셨는데...

 

완전 밖그네 팬...

제가 박정희가 어떤 사람인지 좀 말씀 드리니...

딸은 딸이지... 사람이 틀리다고...

아 정말 짜증나요...

 

애셋에 1년에 정말 년초에 한번 오래 있다 오고...

용돈 보내드렸는데...

아  저 1월달에 부산 가기로 했는데...

문제인 후보님 안 되면 저 진짜

친정 가기 싫을 거 같아요...

 

이건 뭐 말이 안 통해요...

 

IP : 1.231.xxx.11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d
    '12.11.29 7:37 PM (222.112.xxx.245)

    부모님이 어디 정치성향 같아서 만난 사람들인가요?
    그냥 그려려니 하세요.
    가급적이면 정치적인 대화를 피하시던가요.

  • 2. ㅇㅇ
    '12.11.29 7:46 PM (110.13.xxx.195)

    저는 제 아이를 빨간당 나라에서 키우기 싫으니...너무 사랑하시는 손주를 위해 담쟁이 찍으시라고 협박했어요.

  • 3.
    '12.11.29 7:48 PM (182.218.xxx.224)

    친정 부모님의 신념도 존중해요. 그 당연한게 안되는 사람 굉장히 많더라구요.

  • 4. 긍정최고
    '12.11.29 7:50 PM (210.205.xxx.172)

    부모님은 부모님대로 지지하시는 이유가 있으시겠죠..
    저희 시댁도 부산이고, 제남편은 새누리당 떨거지들하면 질색팔색하지만, 어머님은 또 새누리당 지지하시고...ㅋ 그렇네요..
    그런데 저희 부부 하는일이 과학 기술 분야라서, 새누리당이 집권하면서 IT,기술과학분야 정부부처 없애버린거 말씀드리고, 저희쪽 하는 분야랑 정책 잘 말씀 드리니 마음이 움직이시더라고요...
    야당이 이런쪽 살리고 지원해준다면서요... 그러면서 이명박정부가 기술과학분야에 쏟을 돈대신 4대강에 돈 쏟아 부었다고 했더니 수긍하시던데요....
    제 친정부모님도 어머니는 원래 이회창쪽 좋아하셨고, 아버지는 김대중쪽 좋아하셨는데, 어머니가 바뀌셨어요...아무래도 자식이 하는분야랑 관련이 있으니까요... ^^
    싸우지마세요 그리고 존중해주세요~

  • 5. ㅜㅜ
    '12.11.29 7:52 PM (1.231.xxx.110)

    투표하는 거 자유잖아요...
    근데... 그게 참 그러네요...

    이명박 욕은 그리 하시면서 그네양 찍어준다니...
    제가 욱...ㅠㅠ
    그냥 정치 이야기 안 할려구요

    근데 그네양 되면 부산에 내려가기 싫을 거 같긴 해요...ㅜㅜ

  • 6. ,,,,,
    '12.11.29 7:59 PM (175.196.xxx.147)

    그냥 정치적 소신은 존중하세요. 저도 예전엔 부모님이랑 말도 안 통하고 싸우기도 많이 싸웠는데 그래도 세상이 많이 변했는지 조금씩 귀를 기울이기고 차츰 변하셨음이 느껴져요. 그것만 해도 큰 성과고요. 그래도 뽑는다면 아직 박그네 지지하시겠지만 그래도 각자 소신껏 하는거니깐 이런저런 일이 있다 정도만 말하고 넘어가요. 내가 아는 것 또한 모든걸 다 아는건 아니니깐요. 정치도 종교만큼이나 중요한거라 뭐라고 강압하긴 힘들어요.

  • 7. 아니죵
    '12.11.29 8:08 PM (112.161.xxx.208)

    저도 이전엔 친정가서 어쩌구 저쩌구 핏대 세웠는데 지금은 그냥 존중하기로 했어요.
    누구 뽑냐고 묻지도 않고.
    각각 집안대표가 가서 식구들 투표 다하고 오는 것도 아니고 남한테 강요하기 싫어요.

  • 8. 저희는
    '12.11.29 8:16 PM (1.231.xxx.110)

    저희가 먼저 정치 이야기 하는게 아니라...
    심심해서 전라도 사위랑 딸에게...
    박정희 박근네... 찬양을 하시니...

    속은 아닌데...
    고분히 듣고 오는 것도 고문입니다ㅜㅜ

  • 9.
    '12.11.29 8:21 PM (121.152.xxx.4)

    엄마가 모르는 ㅂㄱㅎ 얘기 많이 해드려요~ 이제는 완전 문재입입니다. 오래 걸렸지만 그래도 이제 수긍하시니 좋아요.

  • 10. 분당에 있는 교회다니는데
    '12.11.29 9:12 PM (110.9.xxx.243)

    제가 아는 분들이 젊은데도 문재인이 되면 자기들 굶어죽는다네요 (의사 부인들입니다.)
    게다가 전라도 분들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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