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살 엄마들 어린이집 3시에 하원하면 어떻게 놀아주시나요?

현이훈이 조회수 : 1,493
작성일 : 2012-11-29 16:41:54

저희애가 다니는 어린이집은 종일반이 5시에요....

올해 처음 어린이집을 보냈는데 석달정도는  3시에 마치는 반일반을 했어요...

그런데 둘째가 그때는 6개월이었는데 큰애가 오면 낮잠을 못자서 힘들게 하길래 석달후에 5시에 마치는 종일반을 시켰어요...그대신 10시쯤에 등원시키구요...아파트관리동 어린이집이라 가능했지요...

 

요즘 해가 짧아지고 둘째도 낮잠을 한번씩 잘때도 있어서 3시에 데리고 오는데 계속 과자달라고 하고  티비만 보구....둘째 때문에 큰애한테만 매달려 있을수도 없구요....

 

그런데 아이는 3시에 오는걸 좋아해요...일주일에 두번정도는 미술을 시키는데 나머지날은 놀다가 5시 다돼서 잘려고 하고....

어떡하면 좋을까요? 나머지날은 그냥 종일반 하게 할까요? 다른분들은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해요...

IP : 118.222.xxx.12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루터기
    '12.11.29 5:23 PM (116.120.xxx.41)

    첫째 38개월 둘째 6개월이에요. 첫째는 어린이집 다닌지 6개월 되었지요. 반일반다니고요
    친구집 놀러다니고 집에서는 어린이집에서 수업한 내용을 다시 흉내내더라고요. 물론 다 내는건 아니고 영어수업 한 날은 영어선생ㅁ 흉내내고 공놀이한날은 공몰이하고요. 요샌 시장놀이 하면서 어묵 하나에 사천원이라고 외치고 다닙니다.
    둘째가 아직 어린데. 걸어다니게 되면 첫째가 덜 심심할거 같다는 생각으로 버텨요--;;

  • 2. 저는..
    '12.11.29 5:54 PM (121.147.xxx.224)

    큰애 네살, 41개월이고 작은애 18개월이에요.
    3시쯤 큰애 하원하면 30분 정도 간식타임,
    한시간 정도 목욕하거나 (이건 작은애가 돌 지나서 가능한 듯, 둘 다 욕조에 물 받아 넣어놔요 ㅎㅎ )
    목욕 안하는 날은 심난하게 집안 들쑤시고 놀고;;; 가끔 저랑 호비 하거나 책 볼 때도 있는데 이건 정말 가끔
    저는 둘째한테도 안매달리고 그냥 둘이 놀게 냅둬요. 그러다가 둘이 싸우면 중재하는 역할..
    그러다 5시 되면 저는 저녁 준비 시작하고 애들은 교육방송 한시간 틀어줘요.
    6시에 저녁먹고 후식먹고 저 설거지하면 7시 정도 되고,
    그 이후엔 같이 집 치우거나 책 읽거나 뒹굴다가 8시 정도에 재워요.
    남편이 늘 늦게 퇴근해서 저녁시간은 저 혼자 도맡아야 하니 거의 저 시간표대로 움직여요.

    작은애 돌 지나고 걷고 의사표현 시작하니 봐줄게 더 생겨서 손이 더 가기도 하지만
    저는 그래도 둘이 어울려 노니 너무 좋네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0808 패혈증.. 이거 참 무섭네요.. 14 .. 2012/12/30 10,625
200807 대선 기도글 에 이어서-종교글이니..싫으신분들은 스킵해주세요 4 2012/12/30 710
200806 스키장 가려면 준비해야 할 것이 뭐죠? 13 .. 2012/12/30 1,859
200805 결혼후 첨으로 화장품 사려는데 추천해주세요..^^ 1 립스틱,파운.. 2012/12/30 529
200804 한입 크기로 썰어져 있는 한우 국거리를 사왔는데 어떻게 해먹어야.. 5 한우국거리 2012/12/30 1,590
200803 숭례문 불지른 노인네 어떻게 되었나요? 1 ... 2012/12/30 1,383
200802 왜 무상교육에 돈을 그렇게 많이 써야해요? 14 FBI 2012/12/30 3,162
200801 따뜻한 난방이 필요해요~~ 2 전기료 2012/12/30 1,733
200800 내년에 실비 보험 바뀐다는데 어린아이 경우는 그냥 유지 10 고민 2012/12/30 1,861
200799 카네스텐 질 좌약 정제 쓰시는분 계세요? 4 하얀공주 2012/12/30 3,894
200798 민주당 2013년부터 만 0-5세 무상보육을 실시하기 위한 예산.. 11 뉴스에나오지.. 2012/12/30 2,786
200797 요즈음 이상윤이 너무 멋져보이네요..ㅠㅠ 11 빵수니 2012/12/30 4,832
200796 바비브라운 제품 좀 사면 메이크업쿠폰 따로 주나요? 1 메이크업 2012/12/30 1,548
200795 최대한 널리 알려주세요. 가장 확실하게 부정선거의 근거를 뒷받침.. 2 .... 2012/12/30 1,512
200794 여자인데도 콧수염 진하신분~ 9 도대체왜 2012/12/30 2,693
200793 나가수 더원 얼굴이 만화속 인물하고 같아보여요. 2 ** 2012/12/30 1,114
200792 김포공항 인천공항 비교글, 대체 왜? 10 궁금 2012/12/30 1,902
200791 너무 미워요 3 아이가 2012/12/30 1,036
200790 새누리당은 민주당이 분당하길 원하나봐요. 6 후~ 2012/12/30 1,131
200789 박원순 시장 엽기행각(?) 일파만파 직원에게 ‘큰절’, 왜? 1 호박덩쿨 2012/12/30 1,869
200788 초등아이들 볼만한 전시회 추천해 주세요^^ 4 전시회 2012/12/30 816
200787 안녕하세요 딴지일보 기자 김창규(죽지않는돌고래)라고 합니다. 35 딴지일보 2012/12/30 14,557
200786 보온병 200ml짜리 락앤락이랑 조지루시 중 어떤게 더 낫나요?.. 9 보온병 2012/12/30 3,720
200785 은마는 정말 최고의 입지에 재건축이되면 3 ... 2012/12/30 2,624
200784 에이 아니라시더니, 성재 강사장 아들 맞네요. 24 ... 2012/12/30 13,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