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 아들 후배 너무 귀여워요.

>.< 조회수 : 7,309
작성일 : 2012-11-29 16:37:29

같은 학생회에 있으면서 좀 알던 후배인가 봐요. 울 아들이 간 고등학교 정보를 가지러 집에 온다고 저번에 그러길래 그러라고 했더니 어제 왔는데요.

글쎄 집에 있는 고구마를 검은 봉다리에 넣어서 가지고 왔네요.

용돈은 없고 빈손으로 오기 뭐해서 그랬다고...

겉보기에는 모범생인 남자애가 그러니 너무 귀엽네요.

요즘 애들도 애들 나름인가 봐요.

IP : 119.67.xxx.168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29 4:38 PM (119.71.xxx.179)

    모범생이라 ㅎㅎㅎ

  • 2. ㅁㅁ
    '12.11.29 4:38 PM (175.252.xxx.11)

    아주 순박하고 예의바른 학생이네요.^^

  • 3. ㅎㅎ
    '12.11.29 4:38 PM (110.70.xxx.156)

    짜식 잘 컸네요

  • 4. 훈남
    '12.11.29 4:39 PM (211.107.xxx.33)

    가정교육을 잘받은 아이네요

  • 5. 하트무지개
    '12.11.29 4:39 PM (211.44.xxx.95)

    그 학생 부모님이 평소 그러신거겠죠
    역시 콩심은데 콩난거 아닐까요? ㅎㅎ
    귀여워요

  • 6. 반지
    '12.11.29 4:40 PM (125.146.xxx.145)

    귀요미네요 그대로만 크길 ㅎ

  • 7. ㅇㅇ
    '12.11.29 4:40 PM (211.237.xxx.204)

    고구마 ㅎㅎㅎㅎ
    귀여워요 ㅋ 엄마한테 말하고 갖고온걸까요? ㅋㅋ

  • 8. zzz
    '12.11.29 4:40 PM (175.124.xxx.82)

    저같으면 기특해서 용돈 한 푼 줘서 보내겠어요.^^

  • 9. ^^~
    '12.11.29 4:40 PM (123.213.xxx.50)

    ㅎㅎㅎ 귀요미^^

  • 10. ㅋㅋ
    '12.11.29 4:41 PM (121.185.xxx.212)

    진짜나름인가보네요ㅎㅎ 귀엽네요

  • 11. 귀여워라~
    '12.11.29 4:43 PM (39.116.xxx.12)

    아고..어쩜..
    생각하는데 왠만한 어른들보다 낫네요^^
    저도 용돈줘서 보낼것같아요..

  • 12. 마님
    '12.11.29 4:43 PM (117.120.xxx.131)

    진정한 훈남이네요 누가 저리 교육을 잘 시키셨는지 너무 귀엽고 너무 기특하네요

  • 13. 통닭날개
    '12.11.29 4:44 PM (220.84.xxx.9)

    아이구 이쁘다^^

  • 14. ..
    '12.11.29 4:46 PM (182.215.xxx.17)

    검은봉다리 챙피할 수도 있을 나이인데 .. 마음이 이쁘네요

  • 15. ㅎㅎㅎ
    '12.11.29 4:47 PM (14.36.xxx.117)

    이쁜데요....

  • 16. 아궁..
    '12.11.29 4:48 PM (203.142.xxx.88)

    우리 아들래미도 저렇게 잘 커줘야 할텐데^^

  • 17. 아이고
    '12.11.29 4:50 PM (112.171.xxx.126)

    귀여워라 ^_ ^

  • 18. 정말
    '12.11.29 4:54 PM (14.84.xxx.120)

    귀엽네요
    기특하기도 하고요

  • 19. 고구마
    '12.11.29 5:03 PM (112.165.xxx.141)

    참 가정 교육 반듯하게 잘 배웠네요.
    저도 아이에게 교육 좀 시켜야겠어요.

  • 20. ㅋㅋㅋ
    '12.11.29 5:04 PM (175.214.xxx.175)

    너무 귀엽네요. 남의 집에 빈손으로 가는 건 아니건 알아갖구 짜식....ㅎㅎ

  • 21. ..
    '12.11.29 5:06 PM (60.196.xxx.122)

    이렇다니까요.
    자식이 하는짓이 이리 반듯하니
    그집 부모님 궁금해진다는~
    저도 그런 부모 되고싶어요~~~

  • 22.
    '12.11.29 5:18 PM (110.70.xxx.119)

    울 집에두 그런 녀석 있네요
    과외하는 날 제가 나갔다 왔더니
    과외샘께 냉면기에 시리얼 가득 말아 드린 초6 아들..많이 남기셨더라구요 ㅎ

  • 23. 꽃보다너
    '12.11.29 5:19 PM (14.36.xxx.131)

    가정교육을 잘받은 아이네요22222 ^^

  • 24. 우리아파트
    '12.11.29 5:34 PM (175.121.xxx.225)

    애들 나름입니다ᆢ우리아파트 같은라인에 조폭스럽게 생긴 고등학생 ᆢ근처서 만나면 두손모아 배꼽인사해요ᆢ 귀여워요ᆞ

  • 25. ..
    '12.11.29 6:14 PM (115.91.xxx.62)

    아이고~~귀여워라~
    그집 부모님은 자식 잘키우셨네요^^

  • 26. ....
    '12.11.29 9:29 PM (117.111.xxx.201)

    뉘집 아들인지 잘컸네요 .ㅎㅎ

  • 27. 잉~
    '12.11.29 10:34 PM (121.135.xxx.43)

    171님 혹시 저희 아들보신건가요^^
    누구한테든 어른들께는 허리숙여 인사합니다
    제 아이래도 그런점은 정말 마음에 들어요..

  • 28. 어머나...
    '12.11.30 2:35 AM (121.175.xxx.178)

    정말 반듯하게 컸네요. 어느 집인지 가정교육 정말 잘 하는군요.

  • 29. 네..
    '12.11.30 6:08 AM (121.138.xxx.31)

    요즘 아이들 보면 반듯한 애들 많아요. 인사도 얼마나 열심히 하는지. 남의 집에 와서 먹을테도 체면 치레하는라 얌전하게 먹고요. 엄마들이 잘 가르친거 같아요.

  • 30. 가딘
    '12.11.30 9:20 AM (1.241.xxx.188)

    냉면기에 시리얼 말아 드린 아드님 너무 귀여워요ㅋ
    그걸 받은 선생님 얼마나 황당하셨을까ㅎㅎ

  • 31. 어머..어쩌나...
    '12.11.30 9:24 AM (113.10.xxx.156)

    혹 원글님 삼성동 사시나요?
    얼마전 제 아들이 그랬는데...이번만이 아니라
    다른때에 용돈있으면 아이스크림도 사가고(50%할인되는곳있으면)..

    저는 아줌마같다고 싫어하는데 동네에서도 인기많아요..특히 사위삼자는...
    과외선생님께는 제가 없는적이 없지만 전화받느라 늦게 간식들어간날 이미 컵받침이랑 해서 음료수를 가져다 놓았더라구요...

    배꼽인사도 트레이드마크입니다...

    그러나 딸은 절대 그러는법이 없네요..절대 보고배우는건 아닌듯..저는 같이 키웠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4594 우리 남편은 운동권이었는데요 29 .. 2012/11/30 12,118
184593 남영동 애들과 봐도될까요? 5 딸기맘 2012/11/30 1,176
184592 전업에서 일 나가시는 분들 아이가 몇살때 일 시작하셨나요? 10 고민맘 2012/11/30 2,418
184591 부츠 어디서 맞추시나요? 2 부츠 처음 2012/11/30 1,058
184590 서른먹은 처자가 갑상선 암이래요. 31 어쩌지 2012/11/30 6,328
184589 가족에게 배신감때문에 너무 힘들어요..조언 절실합니다 10 도와주세요 2012/11/30 4,265
184588 아가월드 에서 나온 토론영어 (공부방) 복덩이엄마 2012/11/30 616
184587 납세자연맹 "文 다운계약서 비난 대상 아니다".. 2 참맛 2012/11/30 1,020
184586 연근피클 레시피 아시는 분계시면 좀 가르쳐 주세요... 1 바쁘다..바.. 2012/11/30 1,183
184585 올해 새로나온 에이글 다운야상 입으신분?? 2 잔잔한 행복.. 2012/11/30 1,665
184584 페이스북.. 창피해서 죽고싶네요ㅠㅠ 7 망신 2012/11/30 4,360
184583 미국산 대추 파는곳 아시나요? 3 ... 2012/11/30 1,553
184582 쫀득한 찐빵 추천 부탁드려요(가게,택배 둘다 ok) 5 호호 2012/11/30 1,602
184581 이 사람 무슨 생각일까요..결혼 적령기의 우리... 9 -_ll 2012/11/30 2,046
184580 보고싶다에서 어제 윤은혜가 입은 블루니트원핏이요 1 파비올라 2012/11/30 1,707
184579 헉 4살아이 가방에담아 저수지 유기사건 범인이 엄마래요ㅜㅜ 4 완전충격 2012/11/30 2,936
184578 이상호 기자 발뉴스 : 선관위, 사실상 tv토론 폐지 1 지금이 5공.. 2012/11/30 1,199
184577 길냥이 보미 새끼들 2 gevali.. 2012/11/30 662
184576 미주 한인들 문재인님 지지선언-우리 미주 한인들은 문재인 후보를.. 9 꽃보다너 2012/11/30 975
184575 문재인후보 오늘 대구 유세 온다네요 일정입니다 9 햇뜰날 2012/11/30 1,041
184574 1월중순 미국LA 날씨가 어떤가요 5 날씨 2012/11/30 6,957
184573 곶감에 거무스름한 것이 있는데요... 질문 2012/11/30 665
184572 목동갔다가 5 헐ᆢ 2012/11/30 1,739
184571 주남저수지 남아 살해 용의자는 엄마 33 피돌이 2012/11/30 11,804
184570 나이 마흔에 흰머리 안난게 자랑 13 ㅎㅎ 2012/11/30 4,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