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전에 남편의바람 문제로 글올린 이에요
1. 나는나
'12.11.29 3:18 PM (39.118.xxx.40)아무리 동서랑 그간의 일을 나누고 있었어도 시아버님 보내는 문제는 미리 상의가 있었어야 한다고 봅니다.
2. 글쎄요.
'12.11.29 3:24 PM (218.236.xxx.82)예전의 관계로 돌아가긴 어려워요.
그나마 방법은 시아버님을 다시 모시는방법인데, 그렇게해도 동서분과 예전의 관계로 회복되지는 않을거예요.
그전까지는 이해관계가 없었기때문에 서로 편하게 지낼 수 있었지만, 지금은 시아버님을 자신이 모시게됨으로해서 원글님과는 이해관계가 생기게 된거예요.
동서 입장에서는 같은 일이 반복되기 싫어서라도 원글님과 거리를 두려고 할거예요.
다시 모셔서라도 관계를 조금이나마 회복하고 싶다면 그렇게 하시고, 그럴것 아니면 그냥 두세요.
예전의 관계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은 원글님 욕심이예요.3. ,,
'12.11.29 3:25 PM (72.213.xxx.130)동서가 더 상처를 받았을 것 같아요. 그리고 님 친정어머니가 시동생에게 난리를 쳤다면 안 잊혀지죠.
님 친정 어머니가 와서 시동생에게 사과를 하신 거라면 모르지만 님이 난리친 건 도움이 안 돼요.
사돈이 돈을 빌리셨으면 빨리 갚으라고 하세요. 어휴4. ...
'12.11.29 3:27 PM (121.181.xxx.161)잘지내긴 텃어요..손윗사람 노릇하기 쉬운거 아니에요.아무리 동갑이라도 호칭이 형님 동서일테고 ..그런데 원글님 힘들다고 하소연은 하면서 막상 시아버지 보낼때는 한마디 의논도 없이 보내버리다니요.
5. ..
'12.11.29 3:40 PM (211.245.xxx.7)두 부부가 아버님께 백배사죄하고 다시 모셔오세요, 시동생부부에게도 진심으로 사과하고...
6. ~~
'12.11.29 3:43 PM (121.166.xxx.46) - 삭제된댓글본인 부부싸움에 불똥이 작은집으로 튀면서 그걸 카톡으로 보냈다고요?
제가 동서라도 형님과 말섞이기 싫으거 같습니다.
님이 먼저 잘못했고 경우가 아닙니다7. ...
'12.11.29 3:52 PM (121.200.xxx.249)사돈돈을 떼 먹었다구요.
와~ 완전 멍 때립니다
근데 님은 친정엄마가 시댁돈을 떼먹은걸 아무렇지도 않으세요?
자존심엄청 상하고, 그런거 없어요?8. ...
'12.11.29 4:03 PM (183.101.xxx.196)미리 언질조차없이 일저지르고 겨우 카톡이나 날리는 형님
돈 떼먹고 몇년동안 갚지도 않고 막말이나 해대는 사돈.
나같아도 차단하고 사람취급 안하겠네요.
일을 이지경까지 만든건 님 남편이 기폭제가 되긴했지만 이미 님네가 실수를 저질렀네요.
관계 회복하기 힘들어요, 쓸데없는 기대마시고 님네나 잘 사심이--;;
돈부터 빨리 갚고 얘기하세요9. 모
'12.11.29 4:51 PM (99.42.xxx.166)돈은 갚으시고
모시는건 당연 님이 모신횟수만큼 동생도 모셔야지요10. ...
'12.11.29 5:07 PM (110.14.xxx.164)상의 없이 아버님 보낸걸로 동서는 기분 상했고- 적어도 동서에겐 미리 이러저러 해서 당분간 아버님 부탁한다고 하셨어야 하는건대요
시동생은 님 친정에 맺힌게 많겠네요- 제가 봐도 쉽게 풀리기어렵겠어요
어차피 좋은 사이유지는 힘드니 우선은 님 가정만 생각하세요11. ..
'12.11.29 5:16 PM (211.253.xxx.235)일단 돈이나 갚고 얘기하세요.
몇년치 이자 포함해서요.12. 글쎄요
'12.11.29 5:51 PM (114.202.xxx.134)원글님이 동서가 아닌 친구라 해도 정나미 떨어질 것 같습니다.
온갖 이야기 구구절절 다 하면서 사람 들볶더니만 정작 해야 할 이야기는 쏙 빼먹고선 뒷통수 치는 사람, 엉큼하고 가증스럽게 보여서 더 믿을 수 있을까요?
게다가 그 전에 원글님 친정에서 그 동서 남편에게 못할 소리 했다면서요. 그걸 참아준 것만으로도 그 동서가 참 대인배구나 싶은데, 원글님 지금 글 적으신 거(자기가 온갖 실수 다 해놓고선 오히려 상대방한테 섭섭하다고 적반하장 식으로 나오는 거) 보니까 그간 그 동서 속상해도 참고 참은 게 참 많겠구나 싶기도 하고요.
돈이나 갚고나서 말씀하세요. 시아버님도 그간은 원글님한테 신세 지는 입장이라 사돈이 돈 떼먹은 게 속상해도 말씀 못하고 계셨던 것 같네요.
참 가관입니다.13. ..
'12.11.29 5:52 PM (112.202.xxx.64)일에는 순서가 있는데 원글님이 이 상황이 넘 답답하시다면 먼저 돈부터 갚으셔야 합니다.
사실 시아버님 모시는 문제는 상황에 따라 형제들이 돌아가며 모실 수도 있다고 봅니다.
좀 더 매끄럽게 일을 추진했거나 아님 강제적으로 추진했거나의 차이지만
근본적인 불만 나오는건 매한가지라고 보이거든요.
그치만 원글님이 남편분께서 외도를 함에도 불구하고
시댁관계에서 입지가 약한 이유는 바로 채무 때문이라고 보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시댁식구들의 무한 이해를 바라실 수 없는 상황인거죠.
돈을 갚고 좀 더 떳떳하게 사시거나
돈을 갚을 수 없는 상황이라면 욕을 하건말건
내 가정만 생각하시고 사시는 수 밖에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189907 | 컴퓨터 질문이요. 1 | 도움요청 | 2012/12/06 | 935 |
| 189906 | 이 옷.. 락스로 하면 안되겠죠? 6 | 궁금이 | 2012/12/06 | 1,224 |
| 189905 | 무더기 허위 부재자 신고 적발… 대리투표 의혹 9 | 미쳤네요! | 2012/12/06 | 2,356 |
| 189904 | 20년 절친 이혼했어요..어찌 위로해줘야 할까요... 13 | 자두귀신 | 2012/12/06 | 9,526 |
| 189903 | 68세 울아부지 쌈닭같은 이정희가 맘에 든다네요 ㅋㅋ 5 | ㅋㅋ | 2012/12/06 | 2,513 |
| 189902 | 소녀 가장(?) '박근혜'가 받은 6억 원의 실체 3 | 300억 | 2012/12/06 | 1,439 |
| 189901 | 괌 pic는 어떤가요? 7 | 질문 | 2012/12/06 | 2,924 |
| 189900 | 못친소 김범수, 박정현 콘서트 가고싶어요ㅠㅠㅠ 2 | 꽃밭 | 2012/12/06 | 1,605 |
| 189899 | 김장할때 청각 넣으려는데요 3 | 어쩌나 | 2012/12/06 | 2,594 |
| 189898 | 이 영어표현 잘 아시는분 있으시려나요 2 | 아리송 | 2012/12/06 | 1,438 |
| 189897 | 초 6 女 제자와 성관계한 교사 불입건 12 | 미쳤네요! | 2012/12/06 | 4,983 |
| 189896 | 실비보험에 내시경 검사료도 포함이 되나요? 9 | 킬리만자로 | 2012/12/06 | 2,493 |
| 189895 | 주부라는 존재.. 5 | .. | 2012/12/06 | 1,346 |
| 189894 | 혹시 이뿐이수술이요... 7 | .. | 2012/12/06 | 7,038 |
| 189893 | 집이 넘 추워요 6 | 결로현상 | 2012/12/06 | 2,863 |
| 189892 | 싱크대 상판광택연마 하면 좋나요? | 부자 | 2012/12/06 | 2,321 |
| 189891 | 훈남머슴, 문재인의 주인이 되어 주십시오!!! 3 | 올려봅니다 | 2012/12/06 | 1,245 |
| 189890 | 백년 전쟁 동영상입니다,,,꼭 보세요 3 | 사탕별 | 2012/12/06 | 1,048 |
| 189889 | 차렵이불 저렴한 곳 없을까요? | ... | 2012/12/06 | 1,201 |
| 189888 | 가수 양희은씨가 서강대를 나왔군요.... 12 | 살다보면.... | 2012/12/06 | 5,586 |
| 189887 | 미술로 예중 예고 어떤가요? 11 | 궁금녀 | 2012/12/06 | 8,927 |
| 189886 | 박원순 시장님...굉장히 영리하신거 같아요.. 20 | dd | 2012/12/06 | 4,156 |
| 189885 | 박근혜 외신기자회견한 것 들어보셨어요? 7 | 망신 | 2012/12/06 | 5,524 |
| 189884 | 카레에 소고기넣으려면 어떤부위로ᆢ 9 | 카레 | 2012/12/06 | 15,382 |
| 189883 | 위탄 3 박지혜가 부른 노래 제목 좀 알려주세요 1 | 궁금이 | 2012/12/06 | 1,35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