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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한 2년정도 미국이나 캐나다에서 살다 오자고 하네요..

***** 조회수 : 2,767
작성일 : 2012-11-29 15:13:40

남편은 예술계통에 종사하는 사람이라서 직장이 따로 없습니다

작업실에서 자기 작품을 하지요

수입은 괜찮은 편이구요

외국에 나가서도 작업해서 보내면 수입은 만들수 있을것 같아요

아이가 둘이고 둘다 초등인데

남편이 나가서 2년만 살다 오자고 하네요

미국은 일단 의지할만한 친척이 없구요

억지로 소개받을수는 있지만 좀 막막해요

캐나다는 밴쿠버에 친척이 있어서 도움은 좀 받을수 있을것 같긴한데

문제는 저희 부부가 영어가 전혀 안돼요..ㅜㅜ

대학 졸업이후 영어라고는 아이들 영어 동화 읽어줄때나 한번씩 봤으려나..

대학때도 뭐 딱히 영어공부 안했습니다.

그냥 벙어리 귀머거리에요..흑흑

이런 상황에 캐나다에서 2년정도 살다오려면 어떻게 알아봐야 할까요?

취업비자는 취업을 안하니 어렵겠고

아이들 유학으로 비자를 내서 따라가는 방법을 해야할까요?

유학원을 통해 알아 봐야할지

남편말로는 본인이 큰상을 몇번 받은일이 있어서

비자는 잘 나올거라는데 사실 확인된바는 없네요

도움좀 부탁드려요

 

IP : 39.117.xxx.8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 생각에
    '12.11.29 3:21 PM (119.192.xxx.21)

    예전에 유학원에서 잠깐 근무했던 사람입니다.
    요즘 추세는 잘 모른다는거 일단 먼저 말씀 드리구요.
    수입을 만드는게 현지에서 하시는게 아니라 한국으로 작품을 보내셔서 만드시는 거죠?

    유학원에 한번 상담 해보시되....
    아이들 비자 말고...
    부모.. 특히 남편분의 어학연수 비자로 해서 아이들이 공립학교 가는게 가능한지를 먼저 알아보세요.
    남편분이 예술쪽이시라니 영어를 하시는 것이 더 좋을수도 있는데다가 비자 받을때도 좀 더 쉬울 것 같아요.
    주장하기 좋잖아요. 더 활발하고 다양한 예술 활동을 위해 영어공부 해야 한다. 뭐 그렇게...

    저라면 벤쿠버로 갈 것 같아요.

  • 2. *****
    '12.11.29 3:31 PM (39.117.xxx.84)

    아 당연히 비용 지불하고 기관이용해야죠
    근데 첨 집구하거나 할때는 좀 아는 사람들을 통해서
    정보도 얻는게 좋을것 같아서요
    요즘 다들 힘든거 알지요..^^

  • 3. 캐나다교포
    '12.11.30 2:04 PM (99.225.xxx.55)

    요즘은 어학연수로 아빠가 유학 비자 받아도 애들 공립은 무료로 못들어가요.
    밴쿠버도 정규 학위 (아마 2년제 이상) 등록하셔야 하는데 그러려면 영어 점수 필요할거구요.
    아이들 유학으로 오시려해도 부부 두분으로 동반비자 잘 안나온다고 들었어요.
    한분은 당연히 잘 나오는데..두분이 나오려면 까다롭다고..

    그리고 솔직히 부부 모두 영어가 별로시면 아이들 학교보내는 일부터 여러가지 친척분 도움 받지 않을수가 없어요. 한국 사람도 동네 바꿔서 이사가면 각종 정보도 필요하고 이래저래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한데..
    언어까지 부족하시면 더욱 그렇죠..

    유학원에 상담은 해보세요.
    하지만..부부 두분다 동반 비자 받을수 있느냐가 관건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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